목포 와서 먹은 홍어라면 입니다.
홍어라면 특 이에요 홍어애 + 공기밥 인 구성입니다!!
라면맛 보다는 홍어애국에 라면이 있는 느낌??
하 겁나 맛있었어요. 홍어러버라서 ㅋㅋㅋ
남편은 홍어 못먹어서 오징어라면 먹었구요.
홍어랑 홍어애가 들어있어서 좋았고
국물은 그렇게 삭힌맛 안나는데
홍어 살은 삭은 맛 나요.
갠적으로는 더 삭아도 좋겠더라구요 ㅋㅋ
근데 담에 오면 라면 말고 그냥 홍어애국을 먹을라구요.
밥에 먹으니 더 맛있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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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50.***.***
저도 홍어 너무 좋아해서 저녁에 치킨대신 홍어 시켜먹지요.... 주변에 홍어 좋아하는 사람들(가족포함)이 없어서 너무 슬픔....
223.39.***.***
너무 삭힌 홍어는 정신을 잃게 만들더라구요. 오래전 서울출신인 저, 광주여자 하나, 대구 남자 하나가 홍어탕 먹고나서.. 저는 1초쯤 정신을 잃었고 대구남자는 헤롱 광주여자는 무탈해서.... 결국 이탈리아 음식으로 해장 했습니다. 홍어 삭힌건 어찌어찌 먹는 수준이 되었지만.. 아직도 탕은 못먹습니다.
118.40.***.***
그거도 나름 먹을만함 전 부쳐서도 먹어봤는데 뻥뚫리는 그 알싸함이 엄청쎄져소 맛있더라 애국이나 탕도 좋아함
125.180.***.***
삭힌 홍어로 라면 끓여먹음 맛있쥬 홍어에 막걸리 묵고 담날 홍어라면으로 해장하면 3일은 입안이 알싸하던...ㅎㅎ
183.105.***.***
내장탕에 라면? 좋은데
221.146.***.***
119.200.***.***
약간 된장베이스 같았아요. 일반 라면맛른 아니었어여 ㅋㅋㅋ | 23.06.10 18:56 | |
115.95.***.***
원래 홍어애국에 된장 들어갑니다 | 23.06.23 16:03 | |
39.117.***.***
14.45.***.***
118.40.***.***
이부키 스이카
그거도 나름 먹을만함 전 부쳐서도 먹어봤는데 뻥뚫리는 그 알싸함이 엄청쎄져소 맛있더라 애국이나 탕도 좋아함 | 23.06.10 19:12 | |
119.200.***.***
홍어탕 존맛인데 잘못 끓이셨나봐용 ㅠㅠ | 23.06.10 20:02 | |
119.204.***.***
삭힌 홍어 넣고 탕끓이면 확실히 홍어의 구린 냄새가 몇배로 강하게 올라오긴함... 그래도 막상 먹을땐 비리다는 느낌은 못받았는데 조리과정에서 뭔가 잘못됐던게 아닐까 싶음 | 23.06.23 23:44 | |
183.105.***.***
내장탕에 라면? 좋은데
14.48.***.***
119.200.***.***
이모님한테 여쭤보니까 요즘 엄청 삭힌건 시간이 오래걸려서 잘 암판다 하더라구요. 그래도 자기네집은 최대한 삭힌거라고 하긴 하셨는데 제가 예에에전에 먹었던 홍어애국은 진짜 입천장 까질정도얐어서 ㅋㅋㅋㅋ 그거에 대한 기억이 강렬해서 그런거같아요 ㅋㅋㅋ | 23.06.10 20:19 | |
221.138.***.***
125.180.***.***
삭힌 홍어로 라면 끓여먹음 맛있쥬 홍어에 막걸리 묵고 담날 홍어라면으로 해장하면 3일은 입안이 알싸하던...ㅎㅎ
114.201.***.***
114.129.***.***
223.131.***.***
119.200.***.***
일반 홍어라면은 12000이었구 저건 특이라서 16000이었어요 | 23.06.11 23:26 | |
14.5.***.***
221.156.***.***
그냥 홍어탕에 면 들어있는 그런느낌이었어요 ㅋㅋ 일반 라면스프맛은 별로 안났어요 | 23.06.23 16:16 | |
175.193.***.***
221.156.***.***
하도 어렸을때부터 홍어를 자주 먹어서 익숙해진거같아요 ㅋㅋㅋ전 홍어탕이나 찐 홍어좋아해요 | 23.06.23 16:28 | |
223.39.***.***
너무 삭힌 홍어는 정신을 잃게 만들더라구요. 오래전 서울출신인 저, 광주여자 하나, 대구 남자 하나가 홍어탕 먹고나서.. 저는 1초쯤 정신을 잃었고 대구남자는 헤롱 광주여자는 무탈해서.... 결국 이탈리아 음식으로 해장 했습니다. 홍어 삭힌건 어찌어찌 먹는 수준이 되었지만.. 아직도 탕은 못먹습니다.
221.156.***.***
아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글의 광주여자가 저랑 비슷한 식성인가봐요 ㅋㅋㅋ 저도 광주여자거든요 ㅋㅋㅋㅋㅋ | 23.06.23 16:28 | |
218.156.***.***
제가 홍어 알못인데 탕이 오히려 덜삭힌걸로 만드는거 아닌가요? 너무 삭히면 탕에 냄새배여서 못먹는다고 약하게 삭혀서 국물은 그냥 매운탕인데 홍어살 먹으면 코찡 수준만 하는게 저희 외할머니식 홍어탕이었는데 | 23.06.24 05:46 | |
218.234.***.***
요즘엔 맛의 레벨을 좀 조정해 주시기도 하나본데.. 그때는 아주 자비 없었습니다. 저 결혼할때 광주서 오시는 손님들을 위해 삭힌 홍어를 아버지가 준비 하셨는데 문밖에서도 찡한 냄새가 나는걸 안에서 행복한 표정으로 접시에 나눠담고 있는 아버지를 보면서.. '아 내가 정말 큰효도 하는구나..' 해서 흐뭇했던 기억이 납니다. | 23.06.25 05:13 | |
175.223.***.***
221.150.***.***
저도 홍어 너무 좋아해서 저녁에 치킨대신 홍어 시켜먹지요.... 주변에 홍어 좋아하는 사람들(가족포함)이 없어서 너무 슬픔....
125.142.***.***
와ㅋㅋ 말씀 하신 슬픔에 진심 공감요.ㅋㅋㅋ | 23.06.23 18:12 | |
118.235.***.***
진짜 공감요 ㅠㅠ 저도 남편이 안먹어서... | 23.06.23 18:18 | |
221.139.***.***
전...와이프가 극혐 하는 음식.... 저한테 홍어 가르쳐준 동생도 와이프가 극혐.... 그래서 저번에 둘이 캠핑갈때 홍어 사서 갔네요 "야 여기 홍어 있다!!! 이건 우리끼리 돈 내고 먹자!!!" 하고서요 | 23.06.24 07:34 | |
175.209.***.***
112.144.***.***
221.147.***.***
183.105.***.***
119.200.***.***
목포라면 홍어라면 입니다. 목포에서도 홍어라면 파는데는 여기밖에 없나봐요 | 23.06.24 15:12 | |
183.105.***.***
감사합니다 한번 가봐야겠어요 | 23.06.24 22:5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119.200.***.***
루리웹-2164078909
넹 그럼 저건 음식이 맞네요 ㅋㅋㅋ 맛있었고 또 먹을거니까요 ^^ | 23.06.24 15:11 | |
59.11.***.***
119.200.***.***
당..당연히 삭힌홍어입니덩 ㅎㅎㅎ | 23.06.24 15:11 | |
59.11.***.***
데칼챠!! | 23.06.25 23:40 | |
118.219.***.***
12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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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46.***.***
211.114.***.***
121.145.***.***
112.153.***.***
121.167.***.***
119.200.***.***
리벤차
애초에 그냥 시판 라면에 홍어 넣은게 아니에요. 그냥 홍어국에 라면 사리를 넣은거지. 그거 참 지방사람 무시하는 발언이네요 | 23.06.26 00:00 | |
118.36.***.***
리벤차
얘기하시는 게 일반론이긴 하나, 본인이 잘 모르거나 먹어보지 않은 음식을 가지고 비추니 뭐니 하는 건 이 음식이 좋아서 올린 글쓴이 분에게 대단한 실례입니다. | 23.06.26 03:15 | |
121.141.***.***
1.220.***.***
22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