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홍보로 오해 받기 딱 일거 같습니다.
그러니 불편하신 분은 바로 뒤로 가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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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내돈내산의 글입니다.
피자집을 접고 집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뜬금없이 예전 내 단골 손님들에게 DM이 옵니다.
한명이 아니고 몇명한테...
피자집을 할때 젊은 단골들을 모아 놓은 단톡방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함께 놀던 친구중에 한명이 식당을 차렸다고 합니다.
조용한 모습의 친구가 있었습니다.
뭔가 말을 시키면 다음부터 안올꺼 같은...단골 접고 절교 할꺼 같은...
저도 보통 성격은 아니라 친한척을 하고 단톡방에 유입을 시켰었습니다.
그 친구 잠실 L호텔 주방에서 일을했습니다.
제 피자집에서 가끔 시급을 받으며 양파 썰기 알바도 아니 도움을 줬던
친구여서 자신의 소원인 자신의 가게를 오픈 했다길래 시간내어 갔습니다.
저 멀리 그 친구가 오픈 한 가게가 보입니다.
젊은 친구라 그런지 나름의 센스있는 인테리아
최소 비용으로 열심히 노력한 인테리어네요 ㅎㅎㅎ
작은 가게를 최대한 많이 꾸민거 같습니다.
일식집이니 왜색 넘치게,
노래도 일본의 가요가 나오네요~
노재팬 시절이라면 엄두도 못 낼 공간입니다!!!ㅋㅋㅋ
작은 가게 안에는 젊은 여자분들이 꽉차 있었습니다.
저 같은 늙다리 손님이 어울리지 않을법한 공간
함께간 친구와 구석자리에 앉아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합니다.
함께간 친구와 저는 술을 안좋아해서
맥주 한병만 시켜놓고 몇가지 음식을 시켜 먹고 왔습니다.
요식업을 했던 저로서는 보완해야할 문제가 몇개가 보였지만,
누구나 겪는 오픈 초창기의 비숙련된 모습일뿐입니다.
젊은 친구라 몸에 익숙해지면 예전의 저보다 더 잘할수 있을꺼라 생각이 드네요~
맛나게 먹고 일부러 찾아간 현금으로 결제를 하고
급하게 나왔습니다.
바쁜 가게에서 바쁜 사장 붙잡고 거들먹 거리면
그것만큼 보기 싫은 꼴이 없으니깐요 ~~~ ㅎㅎㅎㅎ
218.148.***.***
장사는 뭐 ..그냥 다들 좀 안되고 있습니다 접고 나간 점포들 들어는것도 많이 늦고요 ㅎㅎ 빚없고 가족장사라 근근히 버텨나가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20.88.***.***
술을 못먹는데 ... 가도된다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ㅎㅎ
211.58.***.***
분위기 좋네 데이트할때 가기 좋아보여요
110.35.***.***
아... 일식이 팍 땡기네유...
99.167.***.***
이런거 보시면 몸 근질근질 하지 않으세요? ㅎㅎ
220.88.***.***
술을 못먹는데 ... 가도된다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ㅎㅎ
118.37.***.***
사장님 장사는 잘 되고 있나요?? 늘 건강 잘 챙기시길 빌겠습니다!! | 23.06.10 01:35 | |
218.148.***.***
피자집 사장놈
장사는 뭐 ..그냥 다들 좀 안되고 있습니다 접고 나간 점포들 들어는것도 많이 늦고요 ㅎㅎ 빚없고 가족장사라 근근히 버텨나가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6.10 02:53 | |
110.35.***.***
아... 일식이 팍 땡기네유...
118.37.***.***
전 일식을 많이 접하지 못해 맛 평가는 못하겠어요!! 제 입에는 맞았어요!! ㅎㅎ | 23.06.10 01:36 | |
211.58.***.***
분위기 좋네 데이트할때 가기 좋아보여요
118.37.***.***
여친이 있나 봅니다!! 부럽읍니다~~ | 23.06.10 01:36 | |
39.115.***.***
118.37.***.***
제가 갔을때 여자 손님만 있다가 제가 나올때 남자 혼술족으로 채워 지더라고요 ㅎㅎㅎㅎ | 23.06.10 07:49 | |
99.167.***.***
이런거 보시면 몸 근질근질 하지 않으세요? ㅎㅎ
118.37.***.***
아직은....ㅎㅎㅎ 장사는 진짜 쉬질 못하는게 너무 싫어요 ㅋㅋㅋㅋ | 23.06.10 07:49 | |
183.99.***.***
118.37.***.***
맛도 좋아야 하는데... 제가 일식을 잘 몰라 제 입에는 괜찮았는데 일식 잘아는 분의 평가가 궁금하네요 | 23.06.10 07:50 | |
87.208.***.***
118.37.***.***
한국에 오시면 더 좋은데 가세요 ㅎㅎㅎㅎ | 23.06.10 07:51 | |
175.210.***.***
118.37.***.***
어? 방금 마이피에서 ㅎㅎㅎ 정확하게 다크의 의미를 잡아 주신분이군요 ㅎㅎㅎㅎ | 23.06.10 08:50 | |
114.129.***.***
118.37.***.***
약주 많이 드시면 안됩니다. 2.5병이면 전 죽습니다 ㅠㅠ | 23.06.10 08:50 | |
210.220.***.***
118.37.***.***
망한지는 좀 되었지요 ㅎㅎㅎ 덕분에 전 잘 지내고 았습니다. 무탈하시지요??ㅎㅎㅎ | 23.06.10 11:08 | |
210.220.***.***
저도 사장님덕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매일 챗바퀴처럼 살다가 요즘은 위스키에 푹 빠져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지내고있네용 | 23.06.10 11:27 | |
118.37.***.***
전 자유의 몸이 되어서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노는게 너무 좋네요 ㅎㅎㅎㅎ | 23.06.10 11:42 | |
210.220.***.***
ㅎㅎㅎ 오랜만에 사장놈님 글 보니까 신기방구네요~! 주말 잘 보내시구용 오후부터 비온다고 하니까 외출하시면 우산 챙기세요~! | 23.06.10 11:46 | |
123.213.***.***
118.37.***.***
제가 남들 평가할 깜냥은 아니라서요 ㅎㅎㅎㅎ 확실한건 저보다 더 잘 할 친구라 믿을뿐입니다!! | 23.06.10 11:09 | |
221.138.***.***
118.37.***.***
맞습니다 ㅎㅎ 여긴 대신 좀 라이트 하게 동네 수준에 가격 맞춰 하는거 같아요 ㅎㅎ | 23.06.11 22:55 | |
1.243.***.***
118.37.***.***
나름 열심히 하는 친구라 장사나 잘되었으면 좋겠어여 ㅎㅎ | 23.06.11 22:55 | |
223.131.***.***
118.37.***.***
사장 친구가 열심히 하는거 같은데.. 초심 무너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23.06.11 22:56 | |
211.234.***.***
118.37.***.***
가서 피자집 사장 소개로 오셨다고 해보세요 ㅋㅋㅋㅋ 반응이 저도 궁금하네요!! | 23.06.11 22:5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