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치킨 생각은 없었는데...
이번 주 말까지 근처 마트에서 행사를 하더라고요(..)
돼지 고기 수육용 같은 것도 100g당 천원 밑이고..
닭도 이렇게
돼지고기 수육을 할까 하다가..
양념치킨용 양념에 가람마살라 떨이까지 있길래 그만(..)
우선은 세척 후 염지할 겸 굵은 소금에 식초 약간 넣어서 고기를 넣고...
마블스냅을 좀 하다가 옵니다.
고기를 건져낸 후
전에 쓰고 남아있는 치킨 파우더를 물에다 쉐킷쉐킷~
원래 하던 거 보다 묽게 해서 닭에다 발라줍니다.
(그냥 크리스피한 후라이드 할 것 같으면 좀 더 되직하게 한 다음 밀가루 묻혀서 튀기죠)
기름값 때문에 기름도 적게 했더니 튀기는 쪽에 가까운 볶음이 되는 걸까요?
어쨌든 부지런히 뒤집어 주면서 튀겨봅니다.
초벌 끝
한번 더 튀겨줍니다.
확실히 한번 더 튀기니 초벌보다는 치킨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사실 이 상태로 끝내도 상관 없긴 합니다.
먹어보니 시장 가마솥 통닭 같은 그런 맛이 나네요..
바로 양념을 발라주기 보다...
닭강정 하듯이 양념을 데워서 코팅을 하려고 합니다.
치킨 넣고 쉐낏쉐낏~
양념이 잘 코팅 되었습니다.
아무튼 맛있지만 역시 사먹거 보다는 귀찮긴 합니다.
...사먹는게 비싸서 문제지
175.126.***.***
어후 기름 닦을 생각을하니...전 에프만 이용하네요 ㅋㅋ
175.126.***.***
어후 기름 닦을 생각을하니...전 에프만 이용하네요 ㅋㅋ
14.46.***.***
이렇게 해먹기 보단 걍 에어프라이 용으로 된 냉동 돌리는게 압도적으로 편하긴 하죠 ㅋ | 23.06.08 20:50 | |
221.138.***.***
14.46.***.***
먹을때만 편함 ㅠㅠ | 23.06.09 09:02 | |
1.221.***.***
14.46.***.***
그래서 튀김 요리 잘 안 하죠 ㅠㅠ | 23.06.09 09:03 | |
121.140.***.***
14.46.***.***
맛은 있었어요 ㅇㅅㅇ | 23.06.09 09:39 | |
118.38.***.***
14.46.***.***
다른 사람 평가도 좋았음 ㅇㅅㅇ | 23.06.09 17: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