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제일 좋아하는 동네 텐동집

[Laura Kinney]

지나가다 보니 닫았길래 엥 어디 옮기나 잘되는 가게인데... 했더니 확장 오픈을 했습니다. 

텐동 체인들이 구성이 고만고만한 편인데 여긴 좀 색다른걸 많이 시도해서 좋아요. 자기 취향 대로 조합 할수도 있고요. 

사람 몇 있는데 안나오게 찍으려 노력했습니다. ㅎㅎ 오픈런했어요... 줄서는 경우가 많아서. 

실내는 온센 비슷한 중앙에 빙 둘러 앉는 테이블이 생겼어요. 

백김치가 이 집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락교나 단무지 깍두기는 흔해서....

제가 넘 좋아하는 게가 들어간 장국이에요. 

기본텐동입니다. 그릇이 좀 작아져서 접시를 여러개 따로 주네요 ㅎㅎ

맛이 좀 변했을까 걱정했는데 이 집만큼 텐동 잘하는 집이 없다 생각해요. 기복이 가끔은 있는데 개성있고 퀄 높은 텐동을 내놓습니다. 장국이나 김치도 좋고요. 흔하게 보는 새우나 채소 말고 토마토나 명란 튀김도 좋았습니다. 

[예니퍼]

진짜 구성이 특색있네요! 토마토 튀긴것도 맛있을것 같습니다.

[Laura Kinney]

토마토 튀김 좋아요 전 감칠맛 나고 좋던데 가족은 물컹한 식감이라 즐기게 되진 않을거같다고 ㅎㅎ

[수라의 고양이]

예삿 맛집이 아니군요! :3

[Laura Kinney]

체인점 텐동집들이 못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ㅎ

[공허의 금새록]

명란튀김이 넘 먹어보고싶은뎅
김에 말아서 튀긴건가봐여

[Laura Kinney]

앗 맞아요 눈썰미 좋으시네요!

[layos]

호무라야 워낙 유명해서...ㅋ

[Laura Kinney]

저도 이 동네 이사와서 가장 먼저 가 본 집입니다 ㅎㅎ

[카르레시틴]

먹어보고싶네요 화성 너무 멀어..ㅠㅠ

[Laura Kinney]

그래도 텐동집은 여기저기 많아서 ㅠㅠ

[메론군]

으잉? 토마토를 튀긴다구요...?

[Laura Kinney]

네 가지보단 약간 단단한 식감이에요!

[花香蝶自來]

토마토 튀김은 좀 혐오함...;;
토마토는 개인적으로 튀김에 맞는 재료가 아니라고 생각함

[Laura Kinney]

저희 가족도 별로라는거 보니 호불호는 갈리나 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