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울산 중구 성남동에 위치한 원산면옥에서 물냉면을 먹어봤습니다.
최근 패스트푸드점을 자주 들락거리다보니 냉면집같은 곳은 잘 안 가게 되었는데, 간만에 원산면옥에서 물냉면을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물냉면을 주문하면 이러한 것이 나옵니다.
다대기와 겨자입니다.
냉면에 빠지지 않고 나오는 소스들이죠.
무로 된 반찬... 이거 이름 뭐죠(...)?
주전자에 담겨져서 나오는 육수입니다.
에피타이저 삼아서 홀짝이며 물냉면이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테이블 한 켠에 놓여져있는 식초입니다.
나중에 냉면 먹는 중에 뿌려서 먹었습니다.
물냉면입니다.
주문할 때, 곱배기로 주문했는데, 가격이 올랐더군요.
전에 왔을 때에는 8,000원에 곱배기는 2,000원이었는데...
어쨌든...
가격은 10,000원(물냉면) + 2,000원(곱배기) = 12,000원.
물냉면을 먹어봅니다.
고구마 전분으로 뽑아낸 면이라서 그런지 면이 좀 질기더군요.
다대기와 겨자, 식초를 넣어봤습니다.
사실은 아무 것도 안 넣고 그냥 먹을까 생각해봤지만, 역시 냉면하면 이래야지~ 하는 생각에 그만 다 넣어버렸네요.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여담으로 예전에 왔을 때에는 엄청 더웠던 때라,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있는 상황에서 먹었는데, 그 때에는 정말이지 뼛속까지 엄청 시원해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날 갔을 때에는 아직까지는 그 정도로 덥지는 않았던 터라 에어컨이 아닌 선풍기 바람을 틀어주더군요.
덕분에 뼛속까지 시원해지지는 않았습니다.
냉면은 맛있었지만 말입니다(...).
14.63.***.***
무생채
175.116.***.***
처음엔 나온 그 자체의 맛으로 즐기다가, 식초/다대기/겨자 순서대로 넣어가며 바뀐 맛을 즐기는 것이 또 냉면의 하나의 즐거움이 아닌가 싶습니다.
221.138.***.***
무채 아닐까요? 전 겨자 듬뿍 넣어서 먹는거좋아합니다
223.131.***.***
곱빼기인데 그릇에 면을 두덩이 주는 건 처음 본 거 같네요 ㅎㅎ
183.101.***.***
무생채 나물 인듯..
221.138.***.***
무채 아닐까요? 전 겨자 듬뿍 넣어서 먹는거좋아합니다
183.101.***.***
무생채 나물 인듯..
14.63.***.***
무생채
175.116.***.***
처음엔 나온 그 자체의 맛으로 즐기다가, 식초/다대기/겨자 순서대로 넣어가며 바뀐 맛을 즐기는 것이 또 냉면의 하나의 즐거움이 아닌가 싶습니다.
223.131.***.***
곱빼기인데 그릇에 면을 두덩이 주는 건 처음 본 거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