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설명해야할지는 모르지만 두 가게를 소개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이번주에 히엔안을 방문한것이 세번째인데 주인이 바뀌었더라는 이야기 ㅎㅎ..
히엔안 전 주인이 가게를 정리하면서 콴누이에 계시던 사장님이 가게를 이어받으셨나봅니다. 그쪽 가게도 불이 켜 있는데 그쪽 가게 사정까지는 모르겠네요. 한달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선지 아직 가게가 부산스럽습니다.
그래서 그런 소식을 적을겸 또 리뷰를 해봅니다.
분 포 진짜 맛도리입니다.
다른 가게와 비교해 고기 건더기가 실한게 장점.
평범한 가게와 달리 직접 준비한 햄, 수육, 저민 고기를 담아주는게 포인트입니다.
맑은 육수를 쓰는 퍼 보와 달리 진한 색의 국물을 담아주기에 그부분도 즐길거리.
향채는 고수랑 어성초?이지 싶은 흔한 향채조합입니다.
전 사장님은 쿨란트로를 쓰셨는데 그때에 비하면 순해서 부담이 덜하지 않나 싶습니다. 말린 샬롯은 좀 그립네요 ㅎㅎ
후루룩 국물을 넘기다보니 국밥 생각이 나서 밥을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 고추기름 진짜 강추입니다.
꽃힌 수저로 두숟갈 떠서 국물에 풀어주고 먹다보면 그리 맵지도 않으면서 땀을 쏟게만드는 오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밥에 땡초넣어 얼큰하게 즐기는 분이라면 꼭 넣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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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흥부대찌개 있는 골목 4층에 있는뎁니다! | 23.06.03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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