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집밥 결산 올린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5월 집밥 결산입니다.
먹어본 적 없는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어서 레시피 찾아 만들어 본 키마카레 입니다.
강된장 같은 느낌의 수분 없는 드라이 카레로 맛있었어요 ㅎ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에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어 매콤하게 끓였던 김치라면입니다.
소주 안주로 참 좋아해요.
퇴근길에 들린 마트에서 진비빔면을 발견해서 청양고추 3개 넣고 끓여서 소주 한 잔했던 날이네요. ㅎ
직접 만든 고추기름과 맛의 조화가 대박이었어요.
부들부들하게 잘 삶아져 어머니가 엄청 잘 드셔서 기분 좋았던 날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살살 풀어지면서 짭조름한 전투력이 높은 맛이었어요.
얼큰하고 칼칼하니 술맛 참 좋았습니다.
냉동실에서 문어숙회와 새우를 발굴해서 만든 문어볶음입니다.
질기지도 않고 야들야들하니 참 맛있었어요.
회사에서 '쫄순이'라는 음식을 처음 알게 돼서 레시피 찾아 만들었는데,
얼큰한 순두부찌개와 쫄면이 이렇게 잘 어울릴줄이야...
쏘막이 먹고 싶어서 집에 있는 채소 다 털어서 만든 애호박채전입니다.
건새우를 잘게 조사 넣었더니 감칠맛과 식감이 대박이었어요.
새콤달콤 매콤하니 입맛 제대로 돋아줬던 메뉴.
주말에 먹고 싶어 며칠을 별렀던 수분 없는 제육쌈밥입니다.
소주가 짝짝 붙은 맛 ㅎ
담백한 병어에 시원하고 달큰한 무 맛이 기가 막혔어요.
얼큰한 국물에 쫄깃한 우동면이 술안주로 참 좋았습니다.
공유주방에서 전채로 냈던 사천 닭냉채인 방방지 입니다.
흑초와 라유, 땅콩버터의 조합이 향긋하니 좋았어요.
홍유 소스에 버무린 만두와 에그누들은 무조건 맛있죠.
공유주방 세 번째 음식인 중국식 매운조개볶음, 라차오깔라 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그 맛입니다.
칼큼한데 진한 국물이 참 맛있습니다.
참 매력적인 냉채입니다.
아이들이 남긴 치킨의 살점을 발라서 초계무침을 만들어 진비빔면과 함께 술안주
새콤 매콤 감칠맛 도는 소스가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국물 끝내줬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6월에 다시 뵙겠습니다.
_ _)
110.14.***.***
역시 또 들어오면서 그분인가 하고 보니 맞으신 ㅎㅎㅎ 제 타입의 음식을 레시피와 같이 올려주셔서 항상 잘 배우고 있습니다.
211.217.***.***
하나같이 맛깔나게 잘 찍으셨네요... 배고프다....
218.159.***.***
작성자님 글보고 예전에 키마카레 따라했는데.. 간조절 실패로 너무 짜게 됬어요..밥두공기 먹었네요..ㅎㅎ
222.238.***.***
요리를 업으로 살고있는 저보다 훨씬 나으신듯 역시 요리는 취미로.......
125.128.***.***
집밥....? 대단하십니다..ㄷㄷ
211.217.***.***
하나같이 맛깔나게 잘 찍으셨네요... 배고프다....
211.110.***.***
핸드폰 카메라가 정말 많이 좋아진 걸 느끼고 있습니다. ㅎ | 23.06.02 14:43 | |
110.14.***.***
역시 또 들어오면서 그분인가 하고 보니 맞으신 ㅎㅎㅎ 제 타입의 음식을 레시피와 같이 올려주셔서 항상 잘 배우고 있습니다.
211.110.***.***
어떻게 아셨죠 ㅋㅋㅋ 저 완전 아재 입맛인데 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23.06.02 14:44 | |
218.159.***.***
작성자님 글보고 예전에 키마카레 따라했는데.. 간조절 실패로 너무 짜게 됬어요..밥두공기 먹었네요..ㅎㅎ
211.110.***.***
크흑 ㅠ 시판 카레 루에 따라 간이 달라서 조금씩 넣어서 입맛에 맞추는 게 좋긴 합니다. ㅠㅠ | 23.06.02 16:32 | |
125.128.***.***
집밥....? 대단하십니다..ㄷㄷ
211.110.***.***
감사합니다!! 요리를 정말 좋아합니다. ㅎㅎ | 23.06.02 16:32 | |
223.33.***.***
211.110.***.***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리를 시작해서 행복한 요즘이네요 ㅎ | 23.06.02 18:03 | |
112.168.***.***
221.138.***.***
218.153.***.***
저도 양배추 쪄서 우렁강된장이 다시 먹고 싶습니다. ㅠㅠ | 23.06.03 13:33 | |
118.235.***.***
218.153.***.***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취미로 요리하는 일반 직장인입니다. _ _) | 23.06.03 13:33 | |
222.238.***.***
요리를 업으로 살고있는 저보다 훨씬 나으신듯 역시 요리는 취미로.......
218.153.***.***
아이고 그럴리가 있나요. 프로보다 나을 수는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아마추어의 객기죠 ㅎㅎ | 23.06.03 23: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