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래도 봄이 되면서 야채도 싸지고 그래서 되도록이면 야채를 많이 먹으려고 합니다.
식자재 마트에서 굵은 콩나물이랑 값싼부추를 사왔는데 이걸 볶아 먹었습니다.
굵은 콩나물을 꼬리와 대가리 제거해 준 다음에 부추와 우삼겹이랑 같이 볶아줬습니다. 일본의 국민요리중 하나중 레바니라(부추 간볶음)
을 흉내내본 요리입니다. 일본에서는 콩나물 대신 숙주를 쓰지만 저는 그냥 굵은 콩나물을 대가리 꼬리 손질 후에 써줬습니다.
물기도 많이 안 생기고 아삭아삭하거든요. (일본에서 파는 숙주는 한국서 파는 거보다 굵으면서 아예 대가리 꼬리가 제거되어 나옵니다)
간장 굴소스간은 진리 맛있었습니다. 콩나물이 아삭아삭하니 좋아요. 당연 술안주입니다.
보통 고급 게맛살(?) 의 대명사는 상품명 '크래미'이지만 저는 '크라비아' 를 더 좋아합니다. 크라비아를 잘게 찢어준 후에
팽이버섯 , 당근, 양파, 쪽파, 계란, 부침가루, 맛소금, 후추를 섞어준 후에 부쳐줬습니다. 당연 맛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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