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가루를 선물 받았어요
이거보다 훨씬 많았는데
다 먹을 자신이 없어서
여기저기 나눠줬어요
그런데도 엄청 많아요...
이걸로 뭐해 먹는 거지 검색을 해봤어요
두유에 타먹으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두유에 타서 먹었더니
합의 볼 수 없는 고소함이 느껴졌어요
근데 이제 저걸 다 뭐해 먹지...
그리고 군대에서도 사라졌다는 강제 집합을 당했어요
일전에 저와 동생과 매제가 최선을 다했지만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에 실패했어요
엄마는 괜찮다고 했지만 딱 보니 좀 삐졌어요 ㅋ
그게 이렇게 단체관람으로 돌아왔어요 ㅠㅠ
마음속에서는
내가 그걸 왜 봐
라고 외치고 있지만
죽을까 봐 조용히 표 끊었어요
사돈 어르신도 다 같이 보는 임영웅 콘서트라니
뭔가 굉장히....하아.....
하지만 괜찮아요 귀여운 조카를 만나니까요
얼마 전에 조카한테 전화 와서 삼촌 엄청 잼난 거 발견했다면서
로블록스를 같이하자고 했어요
뭐 이런 게 한참 잼날 나이니까요
그렇지만 삼촌이 그거까지 같이할 정도로
한가하지는 않다 이 꼬맹이 놈이라고 했더니
시무룩해서 전화를 끊었어요
괜히 미안해서 만나면 주려고 소소한 조공을 준비했어요
아이템 코드도 있다고 하던데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임영웅 잊지 않겠다 ㅠㅠ
210.220.***.***
혹시 부장님 술이 들깨서 인가요!?
119.64.***.***
위로 전부 잡아들여라!! ㅋㅋㅋ
211.196.***.***
221.138.***.***
211.196.***.***
공허의 금새록
| 23.03.26 12:40 | |
210.220.***.***
공허의 금새록
혹시 부장님 술이 들깨서 인가요!? | 23.03.26 12:57 | |
119.64.***.***
공허의 금새록
위로 전부 잡아들여라!! ㅋㅋㅋ | 23.03.26 13:19 | |
211.196.***.***
ㅋㅋㅋㅋ | 23.03.26 22:08 | |
221.138.***.***
211.196.***.***
하아... | 23.03.26 12:40 | |
211.55.***.***
211.196.***.***
일단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한동안 들깨랑 친하게 지내야할까봐요 ㅎㅎ | 23.03.26 12:57 | |
125.176.***.***
211.196.***.***
지인분이 들깨가루가 혈액순환에 좋다면서 만드시는 김에 같이 했다고 4kg를 보내주셨어요 ㄷㄷ | 23.03.26 21:03 | |
210.95.***.***
211.196.***.***
오~ 감사합니다 해먹어봐야겠어요 ㅋ | 23.03.26 21:03 | |
221.144.***.***
211.196.***.***
오 그렇군요 간만에 다양하게 도전해보겠네요 감사합니다 | 23.03.26 21:04 | |
99.167.***.***
211.196.***.***
오늘 삼촌 만세 하나 받았어요 어릴 때부터 선물 줄 때마다 삼촌 만세 시켰더니 자동반응임 ㅋ 몇살까지 할지 궁금하네요 ㅎㅎ | 23.03.26 21:57 | |
87.208.***.***
211.196.***.***
맞습니다 너무 많습니다 이분이 손이 좀 크시더라구요 | 23.03.27 03: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