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기하죠.
종종 음식사진을 올렸더니 '혹시 이 근처에 사세요?' 라는 쪽지를 받았습니다.
이야기를 나눠보았더니 옆동네! 심지어 출근을 저희 동네로 하신다면서 시간 되시면 부부동반으로 차라도 해요~
하셔서 우리 지금 만나, 당장 만나. (-_-) 하고 약속을 잡고 만나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친구가 없는 저와 짝꿍, 두 사람은 사람에 굶주려있었습니다....)
본 매로우. 뼈를 반으로 가르고 그 안에 있는 골수를 파먹는 요리입니다.
눅진하고 기름진게 맛있습니다.
이건 짝꿍이 시킨 돼지고기와 관자요리.
저는 비건 포르토텔로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포르토텔로는 크기가 초등학생 손만한 큰 버섯입니다. 비건은 아니지만 이 버섯을 참 좋아해서요.
씹으면 맛이 엄청 풍부하고 즙이 많이 나와서 안에 뭘 꽉꽉 채워서 먹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리고 디저트.
간만에 실컷 떠들수 있었어 좋았고, 짝꿍도 오랜만에 다른 사람, 그것도 같은 필드에서 일하는 분을 뵈어서
낯가림 심한데도 너무 즐거웠다고 하네요.
집에 오는 내내 만나뵌 루리웹 분 따님 너무 귀엽고 예쁘다고 신나서 떠들며 귀가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흑흑 제 새로운 목표는 친구 다섯명 만들기.... ㅜㅜㅜㅜㅜㅜㅜ
121.157.***.***
히익 인싸...! 뼉다귀 맛있어 보이네요
211.196.***.***
오우~ 핵인싸 ㄷㄷ
118.42.***.***
121.157.***.***
타지에서 신기한 인연이 생기셨네요 ㅎㅎ
222.118.***.***
사겨라 짝 사겨라 짝 인가요?
121.157.***.***
히익 인싸...! 뼉다귀 맛있어 보이네요
223.39.***.***
본매로우...신이내린 버터라고도 하죠 | 23.04.13 06:05 | |
121.157.***.***
타지에서 신기한 인연이 생기셨네요 ㅎㅎ
222.118.***.***
사겨라 짝 사겨라 짝 인가요?
123.213.***.***
118.42.***.***
221.138.***.***
이짤 먼데 왤케 귀여움 ㅋㅋ | 23.03.25 20:50 | |
210.220.***.***
이쁜사랑하세요~~~~~~~~~~~~
211.196.***.***
오우~ 핵인싸 ㄷㄷ
220.76.***.***
222.110.***.***
121.142.***.***
118.235.***.***
59.6.***.***
116.124.***.***
Fatality... | 23.04.12 16:15 | |
59.6.***.***
Finish him! | 23.04.12 16:18 | |
59.30.***.***
172.218.***.***
106.240.***.***
172.56.***.***
이상 하네요 쓰고 비리다니? 미국에서 먹었을땐 그냥 고체로 된 설렁탕 맛이었는데 | 23.04.13 10:23 | |
203.251.***.***
5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