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느 지역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시간이 남길래 배가고파서 우동집에 들어갔습니다.
짝궁이 거기는 우동보다 국수가 맛있다고 말했던게 생각나서
튀김우동을 뒤로하고 비빔국수 와 만두튀김 새우튀김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가격 : 비빔국수 9000 , 새우튀김 1500 , 만두튀김 1500
맛 : 우선 비빔국수. 저는 비빔국수를 먹을 때, 면의 익힘 정도, 양념장, 야채의 밸런스를 생각합니다.
면의 익힘은 완벽했습니다. 면이 탱글한게, 삶고나서 물기를 잘 빼줘서 양념장이 잘 스며들었습니다.
국수와 함께 올라오는 양념장이 입 속에서 국수와 잘 어우러져서 정말로 비빔국수를 먹는 느낌이였습니다.
양념장은 매운맛과 단맛의 밸런스가 살짝 안맞았습니다. 단맛이 조금 더 강했는데, 제 취향에는 오히려 좋아.
당연하지만, 비빔국수는 너무 매워도, 너무 달아도 쉽게 맛이 달라져서 양념장이 중요하다 생각하는 편인데, 살짝 단맛이 매운맛을 중화시켜
부담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야채는 양배추와 오이 열무김치를 넣었습니다. 양배추의 아삭한 식감이 말랑한 면과 다른 식감을 줘서 좋았습니다. 양도 적당했습니다.
결론
가게 이름은 분명 우동인데, 손님들도 나도 전부 국수를 먹고있다 .. 진짜 우동보다 맛있나 보네 .. ?
우동은 안먹어봤지만, 분명히 이 비빔국수보다 맛있진 않을것이다! 국수 최고!
121.137.***.***
와...... 요즘 비빔국수가 9천원이나 해요????
211.213.***.***
121.137.***.***
와...... 요즘 비빔국수가 9천원이나 해요????
180.70.***.***
211.226.***.***
왜그러세용 ㄷㄷㄷ | 23.02.03 23:12 | |
180.70.***.***
너무 맛있어 보여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ㄷㄷ | 23.02.03 23:18 | |
110.8.***.***
211.226.***.***
인천 연수역입니다 번화가쪽 출구로 나오시면 큰 설렁탕집 있는 건물에 있어요 | 23.03.03 00:07 | |
110.8.***.***
감사합니당 | 23.03.03 00: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