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경시 점촌을 갔습니다 ( 문경은 특이하게 시내 개념이 점촌이고 찐 문경은 저 위쪽 문경새제 아랫 동네더군요 터미널 이름도 문경 , 점촌이라서 처음에 문경 갈때 예매 단계에서 당황했던 기억이 ;;; )
무튼 일을 보고
식사를 하려고 터미널 근처에 있는 순대국집을 감만 믿고 들어갔는데
국밥이 7000원이고 순대 소짜가 7000원이길래 하나씩 시켜봤습니다
순대국밥에 순대 없는 버젼을 예상했는데
부산식 돼지국밥과 서울식 순대국밥을 반반 섞은 느낌이었네요 ( 살코기 80& 머릿고기 20% 느낌? 순대국 특유의 하드코어한 부위가 없었네여 )
피순대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엄청 맛있었네여 식감 아주 부드럽고 돼지 잡내 아에 안나구요 ㄷㄷㄷㄷ
예전에 전주 조점례 거기서 당한 내상을 치유하는 순대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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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선생님... 아무리 터미널 근처 국밥집을 찾아봐도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상호정보 좀 부탁드려도 괜찮으시겠습니까?? ㅜㅜ | 23.02.03 2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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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순대집 이라네요 윗분이....ㄷㄷㄷㄷㄷ | 23.02.03 22: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