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첫 방문을 했던 레스토랑 입니다.
매년 사냥시즌에 셰프가 직접 사냥나가서 잡아오는 지비에(수렵으로 잡은 야생동물)로 요리를 하는 시부야의 프렌치 레스토랑 입니다.
첫방문 때는 가고시마 산 오소리 고기를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오소리? 이건 신기하니까 먹어야 해! 하고 먹었는데 양고기 같은 맛이었어요.
고기 많이 많이 먹고 싶으니 풀 코스를 선택합니다.
착석.
내부는 이렇습니다. 중간에 얼굴 보이는 사람이 오너 셰프입니다.
특이하게 오픈 주방이에요.
아뮤즈 부쉬가 나옵니다.
사슴뿔과 꿩 깃털로 장식된...... 트레이에 담겨서.
맛있습니다. ㅎㅎ
빵도 직접 굽는데 굉장히 맛있습니다.
와인 시킬까 생각했는데 딱히 술 기분이 아니라 탄산음료로.
훗카이도 산 털게와 연어알 요리
연어알!
푸와그라.
첫번째 요리 훗카이도 사슴고기와 후추 소스 입니다.
후추소스가 약간 야생고기향의 사슴 고기 냄새를 잡아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기가 바뀌고
훗카이도 곰고기 요리입니다.
레드와인 소스에 절인 샬럿이 곁들어져 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질겨요. 지방기가 거의 없어서 (그래서 사람이 한대 맞으면 골로 가는구나...)
질긴데 생각외로 깔끔한 맛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외도 뇌조, 청둥오리, 비둘기, 꿩, 멧돼지 등등 다른 지비에도 있고
무난하게 잉어, 전복, 소고기 등도 있는데 저는 특이한 고기가 먹고 싶어서 간거라 ㅎㅎㅎㅎ
쁘티프루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된 것을 선택하면 들어가서 따로 만들어 둔 것을 가져와 줍니다.
이건 정말 장식용.
메인 디저트가 나오구요.
차와 다과로 마무리.
처음 갔을 때는 충격받을 정도로 맛있는 곳이었는데 재방문 했더니 예전만큼은 못하더군요...
첫방문 때는 오픈한지 얼마 안 된 무렵이라 사람도 북적였는데
지금은 약간 재미있고 솜씨 괜찮은 동네 프렌치가 된 느낌이라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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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소마.. 홋카이도산 사슴 곰이라 골든 카무이가 떠오른건 저뿐이 아니군요 힌나 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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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고기라 힌나 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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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나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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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고기라 힌나 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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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지만 오소마.. 홋카이도산 사슴 곰이라 골든 카무이가 떠오른건 저뿐이 아니군요 힌나 힌나 | 23.02.10 16: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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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나힌나 | 23.02.10 2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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