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밥 한때 많이 만들어 먹었는데 탄수 섭취가 많아져서;;;
그래서 조심했는데 고기 먹을겸, 가족과 같이 먹을겸 만들었습니다.
숙주는 원 레시피에 없었고 쪽파만 들어갔는데 제가 고기 구운팬에 살짝만 볶아서 넣었어요.
고기는 핏물 닦고 스테이크 구울때랑 똑같이 밑간 + 올리브 오일에 해놓고, 쌀은 씻어서 건져 불려놓습니다. (20분) 300ml구요.
육수는 약식으로 맛술, 쯔유, 참치액, 국수장국타서 300ml 만들었어요 (물 250ml에 나머지 50ml 얼추 맞추시면 됩니다)
다시마 2장과 버터 약간 투척
밥은 뚜껑열고 중강불에 5분,
뚜껑닫고 가장 약불에 10분
그리고 불을 끄고 15분 뜸을 들입니다.
15분 뜸 들일때 고기 굽기 시작하시면 됩니다.
이건 저도 고기 잘 굽는건 아니라서 요령은 모르는데, 평소에 스테이크 미디움레어구우시는것보다 약간만 덜 구우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밥의 잔열이 있어서 익습니다.
고기 구워서 레스팅해놓고,
숙주 살짝 볶아두고,
파는 잘게 썰어둡니당.
뜸이 다 들면 쪽파와 숙주를 밥위에 얹고,
레스팅한 고기 썰어놓았다가 얹고,
뚜껑닫고 2분만 기다려서 파 향이 잘 어우러지도록 해주시고
그 다음에 노른자 하나 얹고 쯔유 한큰술 둘러서 내시면 됩니당!
먹을때 간이 부족하면 쯔유 + 설탕 + 물 1:0.5:0.5 정도로 만든 소스를 좀 끼얹어주셔도 좋고
와사비 곁들여드시면 잘 어울립니다!
106.102.***.***
110.14.***.***
맞아요 ㅎㅎㅎ 저 일본에서 그냥 맨밥 + 구운 고기 + 소스 이렇게만 먹어도 좋더라구요 ㅎㅎㅎ | 23.02.01 19:57 | |
221.138.***.***
110.14.***.***
감사합니당! 저 원래 고기 굽는건 남편이 하는데 오늘은 제가 준비해봤어요 ㅎㅎ | 23.02.01 19:57 | |
211.234.***.***
110.14.***.***
넵 솥밥이 저기서 고명만 바꾸면서 응용가능해서 쌀 불리고 + 육수로 익히는 시간만 잘 맞추시면 나머진 오케입니다 ㅎㅎㅎㅎ | 23.02.01 21:06 | |
221.148.***.***
110.14.***.***
저는 솥밥만은 ㅎㅎㅎ 자신이 있어서 밖에서 잘 안사먹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 23.02.03 1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