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채시작인 전복메생이죽입니다.
이 사진은 왜 회전되어서 나왔을꼬...ㅡㅂㅡ>
정오방향부터 시계 방향으로 각각 고구마양갱, 알절임(명칭은 까먹ㅠㅠ)각새우어묵인데 전부 흥미로웠습니다.
메인인 사시미ㅡ문어숙회가 좋았습니다.
숭어, 돔, 참치, 광어가 메인이었던듯 합니다.
왼쪽부터 튀김, 볼락구이, 새우철판볶음인데 가운데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매운탕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알밥은 좋아합니다.
저번주 일요일에 어머니께서 가보고 싶어하셨던 일식 레스토랑(어릴적엔 정식집이라고도 ㅎㅎ) 에 갔습니다.
이제 돈도 벌기도 하겠다, 지금까지 제대로 못챙겨드린것 같아 죄송해서 아예 1주일전에 각잡고 예약을 걸었죠.
어머니께서는 상당히 만족하신듯 해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 다음엔 더 좋은 곳을 찾아서 모시고 싶네요.
+
이건 그저께 어머니의 2번째생신상입니다. 양ㆍ음력 탄신일을 둘다 챙긴다고 선언하신뒤로는 두번에 걸쳐 생신상을 조촐히나마 차리곤 합니다.
올해는 1차가 일식 코스였고
2차는 명란버터파스타인데요,
그 전날 편스토랑서 나온 게 흥미를 돋구셨던듯 합니다.
해서 재료비는 제 부르주아 형이 부담하고
이 가난뱅이 노동자 동생은 요리를 담당했답니다.
결과물은 걱정과는 달리 훌륭하단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버터와 마요네즈에 명란젓의 맛이 묻히는게 아쉽다 하시네요.
개인적으로 명란젓 자체는 좋아하지 않아서 오히려 이정도가 적당하다 싶었지만요.
맥주와 함께 즐거운 저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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