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일하러 울산에 온 김에 먹은 수제버거

[브라더치즈더블]

울산 젊은이의 거리 근처에서 먹은 수제버거 집입니다

토욜 점심시간인걸 감안해도 사람이 엄청 많아서 웨이팅이 길었네요

맛은 전형적인 아메리칸 스타일 햄버거입니다.

기름지고 짜고 맛있습니다.

다만  프라이 메뉴가 일반 감튀 메뉴인줄 알고 시켰지만

아웃백의 오지치즈프라이와 비슷한 메뉴라... 

주문량 미스로 다 못먹고 남겼습니다...

[알렉산드라이트]

와..빵위에 들깨가..

[수라의 고양이]

참깨 아닌가요?

[알렉산드라이트]

하여튼 깨가!! 저렇게 많은빵 처음보네요

[일산백수님]

와 이것저것 많이 안들어가고 심플하고 패티도 맛있어 보이네요.

[햇살속인형]

울산에 젊은이의 거리가 있어요?11
울산 15년째인데 ㅋㅋㅋㅋ
가게 이름 먼가요? 맛나보이네요

[막대군]

성남동 젊음의 거리가 있는지 20년쯤 되긴했습니다...

[햇살속인형]

그 쪽 시내를 그렇게 부르는군요^^.

[머리는 장식]

40년전엔 태화로타리 부근에 젊음의 거리가 있기도 했...

[이미사용중인닉넴]

근데... 수제버거의 기준이 뭔가요? 진심 몰라서 물어봅니다.

수제버거라고 파는 곳 보면 대부분 다 어딘가에서 사다가 그냥 조립이에요. 빵, 소스, 피클 등 다 사다가 써요. 고기패티 포장 뜯는 곳 까지 본 적이 있어요. 다 사다가 조립만 하는데 이걸 수제라고 부를 수 있나요? 그럼 맥도날드, 버거킹은 발로 만드나요? 똑같이 공장에서 받아 오는데 그럴거면 맥도날드도 수제버거라고 불러야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직접 만들면 좋겠지만 그건 무리고 최소한 고기패티+소스 또는 고기패티+빵 정도는 직접 만들어야 하는거 아닌지......

[환경보호의중요성]

그런거는 드시다보면 금방 걸러집니다
근데 프랜차이즈아닌 햄버거집이고 유명한집들이면 님이 생각하는그런일 거의없어요.
대부분 번이외에는 다 직접만듭니다.
지금 올라온 행루즈버거 여기는 저 번도 직접만드네요.
번까지하는곳은 많지않지만 패티나 곁들임등은 대부분 다 만듭니다.
대부분 다라는 말은 좀 설득력이없습니다. 안그렇기때문입니다.

[흑대추]

울산사는데 가보고싶네요 상호가뭔가요?

[LCH]

번에 깨가 엄청 뿌려져 있네요;;

[수라의 고양이]

맛있겠습니다

[소금맛아몬드]

빵보다 더 큰 패티라니 쵝오 아닌가요 (@ㅁ@)b

[fellener]

행루즈 버거 검색하니 남구 웨딩거리에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