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거주 중인 40대 후반 "아들 아빠"입니다.
살다 살다 루리웹에 사전 점검 올릴 줄은 꿈도 못꿔봤네요..
기적처럼 찾아온 소중한 우리 아들에 이어
마치 아들이 업어온 듯한
기적처럼 특공 예비로 당첨된 아파트....
( 부적격 3채인 상황에서 희망 고문 같았던 랜덤 뺑뺑이 4위... 하지만 또 제 앞에 1명 부적격.... 그래서 당첨! )
2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생애 처음으로 사전 점검이란걸 해봤습니다.
자세한 사진들은 나중에 입주 후 올려볼게요 ^^
사전 점검은 설 전이었습니다. ㅎㅎ
일단 저희 집 입구 복도구요..
타일이 좋아보이네요.. ㅎㅎ
평면도입니다. 국민 평수 84A ( 35평 확장형 ) 입니다.
요건 거실이구요.. 1층이라 놀이터뷰입니다... 사생활 보호는 어찌해야하려나 ㅠㅠ
여긴 와이프 서재 겸 재택 근무실
앞에 나무가 있어 겨울되면 트리 장식 예쁠 듯 싶네요 ㅎㅎ
여긴 제 아들방입니다... 예쁘게 꾸며주고 싶어요 ㅎㅎ
그리고 대망의 제 방... 게임룸 겸 이것저것 저만의 공간이 될 곳입니다....
책상도 새로 사고 배치 잘해서 예쁘께 꾸며보고 싶어요... 루리웹 금손님들처럼 ^^
사전 점검을 했으나... 셀프로 하다보니 대충대충... 레드썬...
저나 와이프나 달랑 40여개 수리 신청 해놨는데.. 다른 집은 100개가 넘어가더라구요..
우리 뭐 잘못한건 아니지? 이런 생각도 많고.. 업체를 불렀어야 했나 하는 생각도.... ㅠㅠ
곧 입주인데... 이사오면 회사까지 버스로 3~4 정거장... ( 직주 근접의 최상의 위치입니다. )
걷기엔 다소 멀지만... 자전거 있으니 가끔은 차 놓고 타고 다녀볼까 합니다.
결혼 후 첫 이사라 감도 안 잡히고... 아직 이것저것 사야할 것도 많고..
취득세..... 세금은 겁나게 비싸더라구요...
그래도 이제 이사 걱정없이 내 집에서 산다니 너무 좋아요 ㅎㅎ
나중에 입주 후 잘 꾸며서 올려보겠습니다.
늘 건강하셔요~~~
119.192.***.***
블라인드 역으로 올리는 거 있어요.. 사람 키 만큼 올리면 빛은 들어오고 밖에서 안은 안 보여요. 근데 커텐이 아니라..겨울에 추운.
61.74.***.***
흘.. 아무리 1층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의 완충녹지는 넣어주는데.. ㅠㅠ 너무 길에 붙어있네요..
1.177.***.***
1층이면 역류문제가 가장 위험한 층입니다ㅠ 공용 메인 배관 막히면 1층집으로 오수가 역류해서 집 엉망됩니다 아직 새아파트라 몇년간은 이상없겠지만 아파트 구조상 그시기는 옵니다ㅠ 아파트 5~7년차 관리팀에서 시기별로 이상이 없어도 미리 메인 배관 통수를 해야만ㅠ
220.126.***.***
자외선 차단되는 필름 시공하세요. 밖에서는 안을 볼 수 없어요. 암막이나 일반 커튼으로 답답하게 계속 막고 있을 수 없으니까요. 날 좋고 맑은 날에는 공기 전환 할겸 열어두고 커피한잔에 아이들 뛰어노는 소리 가까이 들리면 그것도 기분이 좋아지는거 같아요
223.33.***.***
아들이 40대 후반이라는 줄 ㄷ ㄷ ㄷ
222.232.***.***
221.140.***.***
아 동영상 캡쳐본인데.. 제가 세로로 놓고 캡쳐해서 그런것 같네요 ㅎㅎ | 23.02.09 09:00 | |
115.94.***.***
221.140.***.***
고맙습니다. ^^ | 23.02.09 15:23 | |
112.217.***.***
221.140.***.***
와우 너무 고맙습니다. ^^ | 23.02.09 15:23 | |
58.126.***.***
221.140.***.***
암막 블라인드 생각 중입니다. 1층인데 높이가 대략 40cm 정도인 것 같아서.. 아마도 아들 녀석은 나중에 여기로 놀이터 드나들 듯 합니다. ㅎ | 23.02.09 15:24 | |
118.130.***.***
221.140.***.***
근데 막상 보면 그렇게 크진 않더라구요 | 23.02.09 15:24 | |
210.94.***.***
221.140.***.***
맞습니다. 그래서 입주 후 2년 동안 AS 계속 하려구요 ㅠㅠ 축하 말씀 고맙습니다. | 23.02.09 15:24 | |
223.33.***.***
아들이 40대 후반이라는 줄 ㄷ ㄷ ㄷ
221.140.***.***
ㅎㅎ 수정했습니다. 40대 후반 "아들 아빠"로 ㅎㅎ | 23.02.09 15:25 | |
1.221.***.***
221.140.***.***
고맙습니다. 요새 뉴스에 하자 투성이 아파트 기사가 많네요... ㅠㅠ 잘 처리되었으면 좋겠어요 | 23.02.09 15:26 | |
59.13.***.***
221.140.***.***
고맙습니다. 요때가 코로나 걸리고 몇주 뒤인지라 냄새는 못맡았어요 ㅎㅎ 아쉬워요 ㅎㅎ | 23.02.09 15:26 | |
122.40.***.***
221.140.***.***
제가.. 문제가 문제인지 모르는게 더 문제인 것 같아요 ^^;; 1층은 분양가도 싸고 특히, 아들 내미가 뛰어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라 만족합니다. ^^ | 23.02.09 15:27 | |
211.106.***.***
221.140.***.***
고맙습니다. ^^ | 23.02.09 15:27 | |
112.147.***.***
221.140.***.***
고마워요 ^^ 1층이라 아들한테 더 좋은 것 같아요.. 앉아서 애들 놀이터에서 놀 때 감시도 가능하고 ㅎㅎ | 23.02.09 15:28 | |
220.126.***.***
자외선 차단되는 필름 시공하세요. 밖에서는 안을 볼 수 없어요. 암막이나 일반 커튼으로 답답하게 계속 막고 있을 수 없으니까요. 날 좋고 맑은 날에는 공기 전환 할겸 열어두고 커피한잔에 아이들 뛰어노는 소리 가까이 들리면 그것도 기분이 좋아지는거 같아요
221.140.***.***
시공 고민 중입니다. 일단은 암막 블라인드 생각 중인데.. 필름 시공도 많이 고민 중이에요 ㅎㅎ | 23.02.09 15:28 | |
121.165.***.***
집안에 불키면 어마어마하게 역으로 잘보여서 밤이나 어두운날은 커튼 무조껀 해야합니다. 밖에서 잘 안보이지만 그 상황이 역전되는 상태가 되면 그 무엇보다 완벽하게 집안이 보이는게 유리필름임 | 23.02.10 13:37 | |
221.140.***.***
아 그렇군요.... 필름 다시 고민해야겠네요 ㅠㅠ | 23.02.10 14:15 | |
1.217.***.***
종이 블라인드같은거 유리에 붙여두시면 채광은 들어오고 밖에서 안을 볼 수 없어요 | 23.03.14 15:42 | |
220.93.***.***
221.140.***.***
그쵸 눈치 안보는게.. ㅎㅎ 나비 주름 실크 커튼은 처음 들어보는데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 | 23.02.09 15:29 | |
118.235.***.***
1층에서 뛰어도 벽타고 다 퍼집니다 물론 2층 이상보다야 낫겠지만요 | 23.03.14 21:37 | |
222.231.***.***
천년만년 1층에 살 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는 조심 시키는게 나중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1층도 뛰면 위로 진동 올라가구요. | 23.03.15 08:24 | |
61.74.***.***
흘.. 아무리 1층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의 완충녹지는 넣어주는데.. ㅠㅠ 너무 길에 붙어있네요..
221.140.***.***
그렇긴해요... 녹지는 잘 보이지도 않고 ㅎㅎ | 23.02.09 15:29 | |
175.223.***.***
221.140.***.***
네 그러네요... 그런것도 저흰 신경도 안쓰고 ㅠㅠ | 23.02.10 12:08 | |
211.44.***.***
221.140.***.***
대궐이라뇨 ㅎㅎ 그래도 고금리 시대에 대출은 안끼고 진행했습니다. ^^ | 23.02.10 12:08 | |
210.99.***.***
221.140.***.***
84 타입이라 방이 4개가 되니 안방 빼곤 그리 크지 않더라구요 ㅎㅎ 고맙습니다. ^^ | 23.02.10 12:09 | |
211.234.***.***
221.140.***.***
고맙습니다. 사전 점검 때는 눈에 띄는 부분들은 크게 하자는 없었던 것 같아요..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겠지만.. 입주후에 AS 처리 해야겠어요 ㅎㅎ | 23.02.10 12:09 | |
175.223.***.***
221.140.***.***
고맙습니다.. 필름 우선 순위 상위로 생각해보겠습니다. | 23.02.10 12:10 | |
125.139.***.***
221.140.***.***
고맙습니다아~~ | 23.02.10 12:10 | |
211.189.***.***
211.189.***.***
1층이시면 중문 강력 추천합니다 사람들 왔다갔다하는 소리 거실에서 다들릴거에요 | 23.02.09 13:44 | |
221.140.***.***
1층이 아무래도 누수에 피해를 제일 많이 본는 것 같더라구요.. 부디 제발 ㅠㅠ | 23.02.10 12:10 | |
221.140.***.***
중문은 가족 회의를 통해 안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1층은 저희 집 밖에 없어요... 전 단지 통틀어 유일한 1층이에요 | 23.02.10 12:11 | |
1.226.***.***
중문하세요. 제가 예전집 중문없는집과 지금 중문있는집을 쓰고있는데 특히 1층이면 소음 장난아닐겁니다. 가끔 중문만 열어놨는데도 옆집 현관문 닫는 소리가 쾅쾅 들리는데 중문 닫아놨을땐 안들리거든요. 그리고 겨울에 중문있는것과 없는것 차이가 온도에요. 중문 열어놓으면 엄청 추어요. 그만큼 온기를 뺏기는거고 보일러 가스비도 빠져나가는거죠. 그리고 먼지등 유입 차단도 되고요. 저도 중문없을땐 몰랐는데 남들이 다른건 몰라도 중문은 꼭해라해서 속는셈 치고 해봤는데 차이점이 확 납니다. | 23.02.10 18:19 | |
116.42.***.***
중문 꼭 하세요 차이 어마어마 합니다. 안할 이유가 하나도 없어요 | 23.03.14 18:27 | |
220.88.***.***
221.140.***.***
네 맞습니다.. 기본 옵션이고.. 에어컨은 입주 전 별도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 | 23.02.10 12:12 | |
39.117.***.***
221.140.***.***
네네 필름 안붙일거면 허니콤 추천해주더라구요.. 일단은 암막 블라인드로 견적은 떼어놓은 상태입니다. | 23.02.10 12:12 | |
172.226.***.***
221.140.***.***
오옷! 고맙습니다.. 문제 없이 입주 잘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23.02.10 12:13 | |
222.102.***.***
221.140.***.***
네 그래서 고민이 큽니다. 비용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ㅠㅠ | 23.02.10 12:13 | |
39.7.***.***
221.140.***.***
오호 그런것도 있군요. 참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23.02.10 12:13 | |
168.126.***.***
221.140.***.***
ㅎㅎ 고맙습니다. 저도 21년도 청약 당첨 되었을 때 2년 언제 기다리나 했는데.. 왔습니다. ㅎㅎ | 23.02.10 12:14 | |
58.225.***.***
58.225.***.***
그나저나..집 엄청 크네요. 부럽습니다. 옷방 아기방 해도 방이 남는데.. 게임방 해도될듯요 ㅋㅋ | 23.02.09 18:04 | |
221.140.***.***
전 단지 통틀어 유일한 1층입니다. 옆집이 없어요 ㅎㅎ 게다가 입구가 그리 길지도 않고 해서 일단 중문은 패스할 예정입니다. ^^ 안방 빼고.. 나머지 방 3개는 전부 배당이 끝났습니다. 옷방은 따로 안만들고 붙박이장으로 해결할 계획입니다. ^^ 그리고 안방 빼고 제 방이 제일 넓어요.. 건프라랑 게임룸 정도 만들어보려구요.... | 23.02.10 12:16 | |
222.231.***.***
뭐 나중에 필요를 느끼셔서 하셔도 되죠. 남들이 조언을 많이해도 결국 자신이 필요할 때 해야 가장 체감도 큽니다. | 23.03.15 08:27 | |
121.165.***.***
221.140.***.***
네 소중한 경험담.. 고맙습니다. ^^ | 23.02.10 14:16 | |
211.206.***.***
221.140.***.***
이거 방 4개인건 자이 같은 타입이어도 어딘 4개 어딘 3개 또는 옵션으로 주방이랑 방 트기 이런거에 따라 다 제각각이라.. 근데 방은 그렇게 넓지 않아요 길이는 대충 4m이긴 한데 생각보다 넓지는 않더라구요 | 23.02.28 11:22 | |
211.63.***.***
119.192.***.***
블라인드 역으로 올리는 거 있어요.. 사람 키 만큼 올리면 빛은 들어오고 밖에서 안은 안 보여요. 근데 커텐이 아니라..겨울에 추운.
221.140.***.***
와 이거 진짜 좋네요 ㅎㅎ 참고하겠습니다. | 23.02.28 11:21 | |
121.143.***.***
221.140.***.***
입주자들이 불만이 많더라구요. 아무리 분양가 상한제 끝물이라지만.. 너무 조경이 안좋다고 ㅠㅠ | 23.02.28 11:21 | |
1.177.***.***
1층이면 역류문제가 가장 위험한 층입니다ㅠ 공용 메인 배관 막히면 1층집으로 오수가 역류해서 집 엉망됩니다 아직 새아파트라 몇년간은 이상없겠지만 아파트 구조상 그시기는 옵니다ㅠ 아파트 5~7년차 관리팀에서 시기별로 이상이 없어도 미리 메인 배관 통수를 해야만ㅠ
129.41.***.***
공용배관 뿐 아니라 개인배관도 1층은 관리 잘해야합니다. 다른층들과 다르게 1층은 개인배관이 몇미터 더 길거든요.. 적어도 기름때문에 막히는걸 방지하려면 3개월에 한번정도는 뜨거운물 콸콸 부어서 관리해야해요 | 23.03.15 09:26 | |
211.249.***.***
221.140.***.***
아 거기는 드레스룸 공간인데요 붙박이장 배치 예정입니다. ( 와이프 전용 ) | 23.03.15 14:10 | |
125.240.***.***
221.140.***.***
꼭 되실거에요!! 홧탱!! | 23.03.15 14:11 | |
119.194.***.***
125.130.***.***
저희는 너무 운이 좋았어요...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당첨되는 그 날까지 홧탱입니다! | 23.03.15 14:12 | |
223.62.***.***
125.130.***.***
일단, 줄눈이랑 중문은 좀 살아보고 진행하려구요.. 아직 블라인드는 결정 못하고 있는데 이것도 빨리 결정해야죠 ㅠㅠ 다는 설겆이통은 저도 처음 듣는거라 한 번 알아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 23.03.15 14:14 | |
1.220.***.***
125.130.***.***
고맙습니다. 근데, 어차피 전체 면적은 비슷해서... 저희가 방 크기는 작을 것 같아요 ㅠㅠ | 23.03.15 14:14 | |
118.127.***.***
125.130.***.***
고맙습니다. 널리 전하겠습니다. ^^ | 23.03.15 14:14 | |
220.80.***.***
125.130.***.***
허걱!!!!!!!!!!!!!!!!!!!!!!!!!!!!!!!!!!!!!!!!!!!!!!!!! | 23.03.15 14:14 | |
121.139.***.***
125.130.***.***
너무너무 고마운 말씀입니다. 저도 호시야마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 23.03.15 14:15 | |
58.230.***.***
125.130.***.***
저도 오래된 구축에 비해서 크겠거니 했는데 막상 여러번 다녀오다보니 그렇게 커보이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포베이라 길긴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ㅎㅎ | 23.03.15 14:17 | |
175.200.***.***
125.130.***.***
고맙습니다. 차음은 전혀 고려가 안되어있었는데 좋은 정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3.03.15 14: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