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
(프롤로그가 깁니다.
원치 않으시면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작년 초순 동생의 반지하집에 놀러갔었습니다.
(링크참조)
그 집도 전세 계약기간이 만료가
되어가는 중이었습니다.
맥주 한 잔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1.
나 : 이제 이사를 가야 하지 않는가?
동생 : 그렇다.
나 : 슬슬 결혼할 시기 아닌가?
연애도 오래하지 않았는가?
동생 : 일단 집주인이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보겠다.
나 : 여기서 신혼집을 차릴 것인가?
나 : 모르겠다.
★ 집주인 건물 내놓고 뉴 주인 전세금 올림 ★
2.
나 : 그래서 결혼은 언제 할 것인가?
동생 : 일단 건축사 자격증을 따고 난 후 할 것이다.
나 : 그 자격증 합격률 4%아닌가?
동생 : 맞다.
나 : 한참 걸릴 듯 하다.
동생 : 그럴 것 같다.
★ 반 년만에 합격 ★
동생 : 왜 합격이지?
3.
나 : 이제 합격 했으니 결혼 준비 할 건가?
동생 : 나만 합격하면 뭐하나?
00이(현재 동생의 와이프-학과 후배)도 합격 해야 된다.
나 : 그것도 오래 걸릴 것 아닌가?
동생 : 그렇다.
★ 바로 다음 시험에 합격 ★
4.
나 : 그래서 미션이 두 개 클리어 되었다.
이젠 하는 건가?
동생 : 코로나 끝나고 해야된다.
아부지 뿌리신거 못 거둔다.
나 : 그냥 결혼하기 싫은거 아닌가?
동생 : ......형 보니 하기 싫다.
나 : 이해한다.
★ 아부지 그런거 신경 안쓴다 선언 ★
5.
나 : 아부지께서 선언 하셨다.
이제 할 마음이 들었는가?
동생 : 일단 서울에서 집을 사야 한다.
나 : 그냥 하기 싫다고 말하시지.
동생 : 결혼식이 귀찮다.
네 놈 닉 만들기 귀찮은 것 처럼.
나 : 이 색히 드디어 본심이 나왔구나.
★ 5분거리 좋은 매물 매매 ★
동생 : ㅎㅏ.... 이게... 되네...?
이렇게 모든 은하계의 기운이 모여
동생놈은 신혼집을 인테리어 합니다.
5층 짜리 건물의
44제곱미터 (14평) 집입니다.
반지하에서 건물의 가장 높은 집으로
이사 온 동생놈입니다.
준공한 지 8년 정도 된 집입니다.
집 상태가 매우 좋았습니다.
할머니 혼자 사셨던 집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화장실에
낙상방지 손잡이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꽃무늬가 여기저기
방치 되어진 인테리어입니다.
동생 : 제발 당장 없애줘.
저 역시도 같이 매물을 보았습니다.
집 자체는 깨끗하지만
도배/장판 만으로는 신혼집 분위기
만들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공간도 조금은
애매하게 빠져서 결국엔
또!
또 공사를 시작하기로 결정합니다.
특히 주방이 구조가 애매했습니다.
특히 저 아일랜드 아닌
아일랜드 식탁이 애매했습니다.
거기에 점심 나갈 것 같은 타일까지.
그래서 주방은 철거.
안방이 될 공간은 크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반지하에서 보기 힘든
태양이 높이 평가 하는 집 입니다.
무엇보다도 녀석이
드디어 원하던 세탁실이 있는
집입니다.
이 공간을 보고
워시타워를 들여놓기로 결정한
녀석입니다.
현관은 3연동 도어가
설치되어 있는 구조인데,
일단 좁습니다.
그래서 저 공간은
이마(나)와 이마(동생)와
이마(제수씨)와 이마(아버지)를 맞대고
뉴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겁니다.
화장실은 너무 좁아서
문이 바깥으로 열릴 수 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배치해봐도
안으론 열 수 없어서
바깥 쪽으로 열기로 결정.
이제 철거를 시작합니다.
싱크대와 장판부터 걷어냅니다.
항상 철거하면 느껴집니다만
원래 이렇게 넓었나 생각 들다가도
채워지면 좁습니다.
당시 유행했던
인디언 오크 몰딩이었습니다.
이 인디언 오크들은 전부 퇴출 될 예정입니다.
또 다시 소환된
아바이와 저 입니다.
일단 현관 부터 전부 철거합니다.
가벽이라 다행입니다.
우물천장이 싫다고 한 녀석 입니다.
그래서 철거 하기로 합니다.
한 턱 내려온 우물 천장을 철거하니
기존 천장과 같은 면입니다.
철거를 하니 폐기물들이 잔뜩합니다.
저걸 다시 싣고
천안으로 내려가서 처리합니다.
저 중에서 나무는
아부지 화목난로 땔감이 됩니다.
아트월에 있던
점심 나갈 것 같은 꽃무늬 타일도 철거합니다.
다행히 전에 시공하시던 분들이
대애충 날림으로
실리콘으로 붙여서
철거하기 쉬웠습니다.
여담이지만
그 집이 잘 지었나 못 지었느냐는
철거의 난이도에 따라 다릅니다.
욕하면서 철거하면
튼튼하게 공사 잘 한 집입니다.
물론 지저분해서 욕하는 건
다릅니다.
가벽을 세울 예정입니다.
굳이 하는 이유는 밑에 나옵니다.
중간에 나온 인터폰이
폰툭튀입니다.
이 집의 디자인의 메인이 될 부분을
망칠 수 도 있었습니다.
낮에 공사하는 동안
동생과 제수씨는
저와 아부지의 커피 셔틀이 됩니다.
저도 좀 쉬면서 합니다.
요런 식으로
폰매입을 시켜줍니다.
상단의 투바이 각재는
도어 레일 보강용입니다.
현관은 죽은 공간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한 번에 이어 줍니다.
연장된 부분은
한국인의 필수템,
김치냉장고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옆에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중간에는 신발장을 만들겁니다.
주방쪽은
거실에서 보았을 때
개방인 듯 개방 아닌 듯한 개방 같은
그런 구조로 제작합니다.
그래서 ㄷ자로 제작합니다.
Next level.
대충 이런 식으로 합니다.
스위치 박스 구멍이 작은 이유는
유럽형 스위치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도어는 3연동을 쓴다는 소릴 합니다.
그래서 저와 아부진
굳이 왜 3연동을 쓰냐?
어치피 연장 한 거
슬라이딩 해서 뒤로 들어게 하면 되지.
동생/제수씨 : 콜
문제는 이 두 구조물은
구우우우욷이
페인트 칠을 한다고 합니다.
자신들이 퇴근 후 퍼티 칠 할 테니
도구들만 놓고 가달라고 해서
그렇게 해줍니다.
올퍼티 해야 돼 엄머 얘.
자업자득.
급 현타.
하지만 저 때는 몰랐을 겁니다.
퍼티는 시작 일 뿐
사포질이 남았다는 것을.
그 와중에 저는 걸레받이에
필름을 붙입니다.
안그래도 수술해서 좋지도 않은...
혹사 당한 제 무릎입니다.
필름 붙인 이유는
기성 몰딩 쓰면 이음새 보이는게
눈에 거슬린다고...
나 : 너 나한테 왜 그러냐.
어찌되었든 간에
도배와 장판도 마무리 짓습니다.
장판은 5T짜리로
마루보다 비쌉니다.
나중에 층간소음을 계산한
고도의 전략이라 합니다.
그리고 주방 벽 타일도 붙입니다.
사실
이번 공사는 제 공사 일정과도
겹쳐있었습니다.
게다가
천안과 서울을 매일
왔다갔다 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도배와 장판, 싱크대는
서울 업체에 맡기라고 해 두었습니다.
그래서,
제 공사 잠깐 다녀오니
퀘스트 던져놓고간
동생놈.
동생 : 붙여.
나 : 주세요는 어디 숨겨놨습니까?
동생 : 제발 좀 붙여 주십시오.
거 무릎도 꿇고 있지 않습니까.
저와 아부지는
또 이렇게 이틀동안 타일을 붙입니다.
타일을 붙이는 동안
싱크대 업체에서 설치를 합니다.
현관 바닥타일까지
소리 안나게 밤 9시까지 했습니다.
싱크대 설치 사장님이
집주인은 없고
저희가 타일만 붙이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안 좋으셨는지
저희에게 말을 겁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은
이렇게 일 맡겨놓고 오지도 않더라구요.'
'아들놈 집이유.'
'(머쓱)'
타일 작업 2일차에는
스트링 시스템 설치를 합니다.
주문을 미루다가
그새 환율 올라서 20%비싸게 주고산
동생놈에게 치얼스.
이쁘긴 합니다.
그래도 너무 비싸...
자작나무 HPL과
테이블 다리를 따로 주문합니다.
한 장은 서울로
한 장은 제 공방으로
저 무거운거 재단은 내 몫.
도기 및 수전 설치도
저희 몫.
돌겠네 진짜.
원래 살던 반지하 집과
5분정도 거리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큰 가구를 제외 하곤
이삿짐 박스에 짐을 담습니다.
그리고 퇴근 후 무려 일주일간
야반도주 하듯이 이사를 합니다.
큰 가구는
결국 포터르기니와 함께
나와 너의 몫.
여기까지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 전에
공사 전 제작했던
3D랜더링을 잠시 보시겠습니다.
하나하나 가구 사이즈까지 실측해서
도면그리고 모델링까지 한 녀석입니다.
소름돋아..
3연동 중문은 슬라이딩으로 변경.
바닥 북쉘프는 취소.
주방은 요래 하자 하는데
나 : 저 라마르조꼬 뭐임?
동생 : 사줘.
나 : ..........?
안방은 어찌저찌
빠듯하게 다 들어갑니다.
이제부터 완성사진 입니다.
현관 입니다.
바닥은 테라조 300각 타일 입니다.
신발장도 직접 제 공방에서
제작을 하고 설치를 해줬습니다.
슬라이딩 중문은 신의 한 수 였습니다.
거실쪽으로는
유리창을 두어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원래 TV를 보지 않는 두 사람입니다.
해서 소파 없는 사무형 거실로 만듭니다.
스트링시스템은
이런 식으로 채워졌습니다.
캔들워머는 원래 제 것이었지만
굳이 쓰지 않아 넘겼습니다.
반지하에 있다가
햇빛 드는 양지로 올라와 기분 좋은
동생놈입니다.
그래도 햇빛에 의한
변색은 주의하라고 일러줍니다.
제가 그걸 몰랐다가
만화책이 죄다 변색이 되어버렸었습니다.
저 602공작소 램프는
고시원 시절부터 잘 챙겨다닙니다.
건(축)덕(후)답게
레고 아키텍쳐는
르꼬르뷔제의 빌라사보아.
가끔 빌려가는 라이카 M10D.
들고 있으면
캐스퍼 한 대 가격이 내 손에...
그래도 디카인데
액정이 없는 건 너무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테이블 조명은
다비데 그로피 모르세토.
저 빨간 손잡이가 포인트이면서
이 집의 메인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비쌉니다.
밤에 조명을 키면 요런 느낌입니다.
커튼도 전동커텐으로 달았습니다.
동생과 술 한잔 하고 거실서 잤는데
아침에 자동으로 커텐이 열립니다.
쩔어.
건(축)덕(후)이 좋아 하는
설와 인센스 홀더.
손님들이 와도
큰 테이블이 있어서
이런 식으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주방입니다.
상부장을 2단 상부장으로 제작을 했습니다.
일단 제수씨가 키가 큽니다.
그리고 자주 사용 하는 물건은
아래에 두고
수납하는 물건은
위에 두는 형식입니다.
둘이서 식사 or 술 할 때는
반원 테이블에서 먹는다고 합니다.
액자는 제수씨가 직접 그린 작품입니다.
둘이 만난 장소라고 합니다.
만들어달라고 해서
만들어 준 소스 정리장.
홈카페 뷰입니다.
근데 위스키 병이 늘었.....
결혼 선물로
라마르조꼬 까지는 못사주지만
마누스 커스텀 머신하고....
머신보다 비싼
말코닉 그라인더를 사줍니다.
저 브레빌 머신을 사줬는데,
어떻게 물가 상승이 380%나 올랐다고
생각되는 것은 기분 탓 입니다.
만들어 달라고 해서
만들어 준 커피 정리함.
게다가 머신 세팅은
청주 커피쟁이놈이 직접 와서 해줍니다.
고오급 인력 낭비.
스위치는 건(축)덕(후)답게
융 스위치 르꼬르뷔제 에디션.
늘렸던 현관에 딱 맞게 들어가게 만든
김치냉장고 장.
상부장도 공방에서 제작하고
가져가서 설치 합니다.
여담입니다만
혼수가전 오브제.
너무 탐납니다.
왜 라떼 결혼할 땐 저런거
없었는지,
그리고 그 때 샀던건
왜 이리 튼튼한지...
거...참.
욕실은 화이트 계통.
저 자동 비데 변기 조금은 탐납니다.
침실입니다.
어떻게는 킹사이즈를 넣겠다고
3D를 요리조리 돌려본 두 사람입니다.
반지하에서 사용하던 장과
똑같은 제품을 하나 더 사고
그 중간에 선반장을 제작합니다.
만들어달라고 해서
만들어 준 스툴.
아니, 난 의자로 사용 할 줄 알았는데...
스피커는 트랜스페어런트.
이 집의 메인 포인트인
작은방 타공 슬라이드 도어.
사실 이 작은 방은
재택근무를 하는
제수씨의 홈 오피스 입니다.
바로 보이는 장도
공방에서 제작해 가져왔습니다.
자작나무라 무겁습니다.
테이블 뒤 역시
벽선반장으로 수납을 합니다.
선반의 내용물들은 요 정도.
핀과 제이크는 정말 업어오고 싶...
이 방의 스위치 역시
건(축)덕(후)답게
융 스위치 르꼬르뷔제 에디션.
둘 다 성격이 깔끔해서
집안에 물건이 많아도
정리는 잘 되어 있습니다.
작은방의 메인 포인트
일명 '난다고래' 모빌.
그리고 우영우가 나오기 전 부터
제수씨는 고래를 좋아했습니다.
우영우가 나오고 나서 부터는 뭐...
이렇게 또
동생놈의 집꾸미기라 쓰고
형과 아부지가 노동하는 게시물이 끝났습니다.
결국엔 이 공사가 끝나고
둘은 무사히 결혼을 마쳤습니다.
근데 왜 때문에
제가 또 쟤 결혼식 때
바빴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또 다른 좋은 추억을 남겨서
기분은 죠습니다.
- 에필로그 1 -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해서
처음 고시원부터 시작해서
6평 작은 원룸에서 살고
10평 반지하에 있다가
건축사 타이틀까지 이루고
결혼까지 한 동생입니다.
동생도 나름대로 고생했겠지만
옆에서 맞춰주기 힘든
동생놈 잘 맞춰준
제수씨에게도 고맙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 에필로그 2 -
동생 : 언제까지 남의 집만 올릴건가?
나 : 예전에 내 방 올렸었다.
동생 : 이사가지 않았는가?
나 : 새 아파트라 보여줄게 없다.
동생 : 조명 바꿨나?
나 : 그렇다.
동생 : 필름 작업 했는가?
나 : 했다.
동생 : 솔직히 처음 입주했을 때랑
얼마나 다른가?
나 : 조금 많이?
동생 : 진짜 지만 쏙 빠지는 쌩양아치다.
나 : ........ 조만간 우리집도 올리겠다.
동생 : 구라치지 마라.
지켜보겠다.
175.193.***.***
( 한잔 따라주며) 동생놈 : 고생했다. 10년뒤엔 지방에 집이나 지어야겠다. 형 :? 동생놈 : 설계, 허가, 감리, 시공, 가구 다되네 형 :……? 어? 초장기 시리즈가 된 동생놈 시리즈. 다음탄은 10년뒤에 돌아오겠습니다. 하핳
175.119.***.***
동생분은 닉이 동생놈이시네 ㅋㅋㅋㅋㅋㅋ
1.215.***.***
와 진짜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미친 필력과 그에 걸맞는 완성품? 에 혀를 내두르고 갑니다 동생분의 인테리어 감각도 엄청나네요 요즘 인테리어에 관심 정말 많은데, 많은 영감 받고 갑니다 다음 시리즈도 기대하겠습니다
39.117.***.***
ㅋㅋㅋ 절라 무섭습니다. 전부 다 되는 패밀리 건축회사. ㅋㅋㅋ 아마 형과 제가 도망치지 않았다면 우리집도 이런식이었을듯. 화목한 가족 이야기 잘봤습니다.
39.120.***.***
순식간에 집이 세련되게 바꿨네요 엄청 고생하셨습니다! 집을 꾸미는 소품 하나하나가 건축덕후 다운 디자인감이 너무 멋지네요
39.120.***.***
순식간에 집이 세련되게 바꿨네요 엄청 고생하셨습니다! 집을 꾸미는 소품 하나하나가 건축덕후 다운 디자인감이 너무 멋지네요
175.193.***.***
( 한잔 따라주며) 동생놈 : 고생했다. 10년뒤엔 지방에 집이나 지어야겠다. 형 :? 동생놈 : 설계, 허가, 감리, 시공, 가구 다되네 형 :……? 어? 초장기 시리즈가 된 동생놈 시리즈. 다음탄은 10년뒤에 돌아오겠습니다. 하핳
110.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02.08 23:37 | |
106.101.***.***
어....? | 23.02.09 07:50 | |
1.215.***.***
진짜가 나타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하겠습니다 | 23.02.09 08:13 | |
124.111.***.***
최실장도 함께하는것이겠지요? | 23.02.09 08:26 | |
112.144.***.***
진짜 다되네욬ㅋㅋㅋㅋㅋ 나중에 사장하시고 형님을 부려먹...아..아닙니다. | 23.02.15 21:18 | |
118.235.***.***
아니 왜 다 가능햌ㅋㅋㅋ | 23.03.11 15:17 | |
36.38.***.***
39.7.***.***
175.119.***.***
동생분은 닉이 동생놈이시네 ㅋㅋㅋㅋㅋㅋ
121.161.***.***
193.36.***.***
182.213.***.***
말씀하신대로 국내에서 구입하기엔 부담되어서 독일 직구로 구입하였고 세금 한도내에서 배송비까지 국내가격 절반정도 들었다고합니다. | 23.02.13 18:05 | |
211.107.***.***
182.228.***.***
랜더링하면 그대로 실현되는 매직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23.03.11 09:00 | |
59.31.***.***
118.235.***.***
1.215.***.***
와 진짜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미친 필력과 그에 걸맞는 완성품? 에 혀를 내두르고 갑니다 동생분의 인테리어 감각도 엄청나네요 요즘 인테리어에 관심 정말 많은데, 많은 영감 받고 갑니다 다음 시리즈도 기대하겠습니다
182.213.***.***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2.13 18:07 | |
124.111.***.***
221.146.***.***
182.213.***.***
이사할때마다 제가 점점 힘들어 지는 것 같네요. | 23.02.13 18:05 | |
39.117.***.***
ㅋㅋㅋ 절라 무섭습니다. 전부 다 되는 패밀리 건축회사. ㅋㅋㅋ 아마 형과 제가 도망치지 않았다면 우리집도 이런식이었을듯. 화목한 가족 이야기 잘봤습니다.
182.228.***.***
둘 다 아부지한테 혼나기만 합니다. 저희도.... | 23.03.10 18:11 | |
175.197.***.***
182.228.***.***
아마 인테리어 실질적인 인테리어 비용으로 계산하기엔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일단 원래 돈이 들어가야 하는 곳에 가족들이 도움을 준 부분들이 그 부분에 다른 곳 더 투자하라는 방향으로 진행이 되었거든요. | 23.03.10 18:06 | |
211.245.***.***
182.228.***.***
이미 반은 가족 기업입니다. 이제 저희 와이프만 건축일에 뛰어 들기만 하면... 헤헷. | 23.03.10 18:10 | |
39.7.***.***
182.228.***.***
브레빌이 생각보다 내구성이 좋아서 저도 깜짝 놀라긴 합니다. | 23.03.10 18:10 | |
113.43.***.***
182.228.***.***
짐만 늘어나고 있답니다. 문제는 저도 그래요... | 23.03.10 18:07 | |
39.7.***.***
182.228.***.***
제가 호적 파이면 말씀드리겠습니다. | 23.03.10 18:07 | |
221.162.***.***
218.152.***.***
220.126.***.***
182.228.***.***
라마르 1구가 지난 가을 코엑스 카페쇼에선 400만원 정도에 판매 되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 23.03.10 18:08 | |
1.221.***.***
182.228.***.***
일단 지방으로 내려와야 할 듯 합니다.... | 23.03.10 18:09 | |
59.5.***.***
182.228.***.***
조오기 중간에 한 컷 정도 나옵니다. | 23.03.10 18:08 | |
59.26.***.***
3d론 된 평면도 보시면 현관 바로 맞은편 빈공간 같습니다. | 23.03.10 20:05 | |
218.159.***.***
182.228.***.***
감사합니다. | 23.03.10 18:09 | |
220.125.***.***
182.228.***.***
로동2호라 불러주십쇼. | 23.03.10 18:09 | |
1.242.***.***
182.228.***.***
저도 어? 좋은데? 나도 살까? 하다가 가격보고 흠칫 했습니다. | 23.03.11 08:49 | |
106.242.***.***
182.228.***.***
중요한 것은 인테리어를 하겠다는 마음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3.11 08:50 | |
175.119.***.***
182.228.***.***
첫사진이 아무래도 썸네일에 들어가 있다 보니 그렇게 보이네요 | 23.03.11 08:51 | |
59.26.***.***
182.228.***.***
네. 실평입니다. 항상 실평을 실측하면 손해 본 느낌이죠. | 23.03.11 08:51 | |
115.145.***.***
218.147.***.***
182.228.***.***
네. 후속작이 되어버렸습니다. 결혼 축하 감사는 동생놈이 직접 할겁니다. | 23.03.11 08:52 | |
112.170.***.***
122.202.***.***
211.107.***.***
182.228.***.***
제가 분실물 센터에 잠깐 있었는데... hoxy...? | 23.03.11 08:54 | |
203.243.***.***
182.228.***.***
정작 공사할 땐 축복보단 욕이 먼저.... | 23.03.11 08:54 | |
211.46.***.***
114.201.***.***
정신 = 점심 밈이에요 | 23.03.10 23:24 | |
122.34.***.***
"정신 나갈 거 같애" 원래 뜻인데 단어를 일부 변형해서 쓰는 인터넷 밈입니다. | 23.03.13 12:52 | |
121.140.***.***
182.228.***.***
스위치는 언성 히어로죠. | 23.03.11 08:55 | |
222.239.***.***
222.232.***.***
182.228.***.***
그럴 겁니다... 아마... | 23.03.11 08:55 | |
119.203.***.***
182.228.***.***
지역은 천안이긴 한데 청주 공사도 많이 진행을 했었습니다. 언제든지요 :) | 23.03.11 08:57 | |
119.203.***.***
쪽지로 문의드릴께요 | 23.03.11 23:21 | |
14.165.***.***
182.228.***.***
네. 감사합니다. :) | 23.03.11 08:56 | |
220.124.***.***
182.228.***.***
감사합니다. :) | 23.03.11 08:58 | |
27.122.***.***
182.228.***.***
정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째 인테리어 칭찬보다 글 칭찬이 더 기부니가 죠습니다. | 23.03.11 08:58 | |
221.160.***.***
182.228.***.***
전 벌써 겁이납니다... | 23.03.11 08:57 | |
135.23.***.***
182.228.***.***
시공 도중에는 무거운 카메라보다는 핸드폰으로 찍구요, 완성사진은 디카로 찍고 보정까지 다 합니다. ㅎㅎ | 23.03.13 09:33 | |
182.210.***.***
182.228.***.***
글 칭찬이 더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3.13 09:33 | |
112.170.***.***
182.228.***.***
가끔 와이프들이 질투아닌 질투를.... | 23.03.13 09:33 | |
45.50.***.***
182.228.***.***
돈 받고 하는 겁니다. ㅎㅎ | 23.03.13 09:33 | |
119.201.***.***
182.228.***.***
감사합니다. | 23.03.13 09:33 | |
1.237.***.***
182.228.***.***
알겠습니다. 동생 | 23.03.13 09:33 | |
182.226.***.***
182.228.***.***
유부남 밈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ㅎㅎ | 23.03.13 09:34 | |
220.71.***.***
182.228.***.***
미드센츄리로 가고 싶었지만 예산 부족이어서 급 모던으로 선회했습니다. | 23.03.13 09: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