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일주일이 지나고 드디어 해외 배송이 왔습니다...!!! 감동의 희귀템 득템!!
전체적인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요즘 해즈타카랑 달리 블리스터와 플라스틱 창을 사용하는 박스도 인상적이네요.
이쁜 비클모드... 인데 우측 연질 배기구가 휘어있네요 ㅋㅋㅋ
아무래도 상자속에 긴 시간동안 소장되어 있던 흔적인듯 합니다.
일반판과 가장 다른 점 중 하나인 창문 도색.
그리고 배기통. 이 배기통이 참 맛도리입니다.
다시 봐도 감탄이 나오는 몰드.
새로운 배기통과 메탈릭 도색 덕에 더욱 빛나보입니다.
기가고가각 -
2편 리더옵은 나눔받은 숲전투 제품으로 접해봤었는데 생각보다 만지는 느낌이 엄청 달라 놀랐습니다. 모든 구간이 엄청 부드럽게 돌아가고 끼기긱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오래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잘 보관된게 느껴지더라구요. 연질 배기구 정도야 피면 그만이니 엄청 만족입니다.
다만 고관절 라쳇의 경우 부숴지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단단해서 좀 주의해서 만지고 있습니다.
엄청난 깔끔함. 그야말로 트루 마스터피스라 부를만한 명작. 최고의 트랜스포머 완구 중 하나입니다.
영화와 다소 차이가 있지만 멋진 디자인의 얼굴.
개인적으로 복근옵은 취향이 아닙니다만 완구로써 접하니 너무 멋집니다... 메탈릭 도색 복근이라니요 ㅠ
새로 추가된 가동 손가락. 덕분에 취할 수 있는 포즈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액션.
성난 어깨가 안 되고 허리가 안 돌아가는걸 빼면 가동률이 매우 좋아서 어지간한 포즈는 됩니다. 다만 발목의 볼관절이 헐거운건 역시 고질병이네요.
3편옵이니 더블 블레이드 액션.
3편에서 이 장면이 나올 때 무슨 특촬물처럼 폭발이 펑펑 터지는게 웃음벨이었죠.
" ... 타임 투 파인드 아웃 "
배기통 두개가 합체하여 만들어진 이온 블라스터.
전 이 아이디어가 3사 디자이너 블랙애플이 만든 것인줄 알았는데 본가에서 먼저 시도했었다는걸 알고 전율했습니다.
2편 리더옵 자체가 시대를 초월했는데 배기통 변신까지... 정말 이 때의 해즈타카는 괴물이었네요.
2편 숲전투 버전 리더옵과 함께.
나눔받은 제품인데 이 물건 덕분에 이 신의 조형을 접했고, 긴 시간동안 물색한 끝에 적절한 가격으로 2편 리더옵의 종결판 중 하나인 무베옵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다시금 나눔해주신분께 감사하게 되는군요 ㅠㅠㅠ
G1 옵대장계의 끝판왕과 베이옵 완구계의 끝판왕 투샷!!
정말 행복합니다... 덕통사고 그 자체네요 ㅠㅠㅠ
물론 요즘 86옵대장이 핫하지만 전 당분간 이걸로 만족하겠습니다...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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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기념으로 복각하지 않을까 싶은데 3년뒤 영화 주년때 나올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 24.10.09 0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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