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고전명품)아카데미 에어건 콜트 MK IV

[모형좋아영]

국내 어어건 시장의 한 획을 그었던 80년대 중후반 히트친 아카데미 콜트 조립식

17~20년전쯤 우연히 문방구에서 득템함

추억돋는 설명서

멋지다

에나멜로 음각문양 칠했슴.

            

                                                     추억 돋는 색색이 비비탄

추억의 카달로그

지금은 구하고싶어도 못구하는 초레어템

혹시 미조립으로 가지고 있는 분 계시면

좀 올려주세요

[ORA-06508]

와.. 이거 중딩땐가 만들어 봤던 건데.
당겨서 장전하는게 아니고 밀어서 장전하는 거였죠.
피스톤에 휴지 구겨 넣고 뻘짓 많이 했었는데 ㅋㅋㅋ

[모형좋아영]

그랬죠 ㅋ
원래 격발하는순간 자동으로 슬라이드가 후퇴하게끔 리턴 스프링이 달려있었는데, 더 불편해서 대부분 그 스프링 빼고 손으로 당긴후 밀어서 장전했죠

[한영스페이스바]

피스톤에 휴지 ㅋㅋ기억난다

[나코쨩]

순접도

[풍사]

스프링 불로 달궈서 늘리고.. ㅋㅋ

[에도가와코난™]

아아 카탈로그 에 있는 견착식이랑 본문에 사진에 나온 총도 있었는데 그땐 몰랐지 이것이 나중에 커서 돈이 될 줄은 ㅠㅠ

[아기장수 우투리]

아니 이거슨! 콜트 커맨더가 아닌 그 귀한 콜트 콤멘더 아잉교!!

[전신넬름넬름]

와 이거 못해도 30년이상 된건데 국딩때 저도 있었어요 저 견착대 따로 파츠붙이면 베레타 92 하고도 호환돼죠

[모형좋아영]

확실한건 아니지만 87년이나 88년도에 문방구에 최초로 나왔던거 같습니다

[☆CHARLIE☆]

제가 정확히 기억하는데 87년 맞을 겁니다 ^^ 국민학교 5학년 때였는데 친구가 갖고 있던 콜트 견착식 부품을 망가트려서 싸우고 집에 온 기억이 있네요 ㅎㅎ;

[우장산 축구장]

이거 초기형제품은 격발부분 지탱하는 부품이 너무잘부러져서 후에 그부품만 쇠로된 부품으로 바뀌어서 나왔죠.

[모형좋아영]

맞아요, 300원인가 500원인가 문방구에서 팔았죠

[oldbutgold]

제가 애들꺼 부러지면 철판 잘라서 개조해주곤 했었지요..

[홋또케]

음각 글씨는 분필로 ㅎㅎ

[[srw]Dark]

어릴때 저 음각부분을 크래파스로 커스텀하곤했죠. ㅋㅋㅋㅋ

[ORA-06508]

크레파스 바르고 엄마 매니큐어 리무버로 문대다 오돌도돌한 표면이 다 날아가서 맨들맨들해졌던 기억이 나네요 ㅠ

[모형좋아영]

이거 나오고 얼마있다가 스미스웨슨 완성품이 나왔는데, 콜트보다 천원 정도 비쌌는데 콜트에 비해 파워가 어마어마하게 강해서 놀랐죠
격발소리도 딱! 딱! 이 아닌 퉁! 퉁! 소리였고 은회색 외관이 참 멋있었죠

[스파게티괴물]

콜드 저거.... 슬라이더 후퇴시키는 스프링 걸이 부분이 쉽게 부러져서 삐꾸가 잘되던 애증의 물건 아닌가?

[모형좋아영]

슬라이드 후퇴시키는 리턴 스프링 문제가 많아서 그거 빼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죠

[badcompany]

캬 추억 돋네요..ㅋㅋ 저도 이거 몇번 샀었던 기억이..프라모델 세워두고 쐈었던 기억이 나네요..지금은 가스건으로 가지고 있어서 ㅋㅋ

[마호로바]

크 추억돋네요
어릴때 저 음각문자를 학교 분필로 칠했었는데 ㅋㅋ

[Onyx117]

아 추억 돋네요ㅋㅋㅋ조립했는데 10번 20번을 쏴도 발사가 안되다가 내 다리에 대고 쏘니까 발사되고 ㅋㅋ 정신나간 총이었어요 ㅋㅋ

[리얼키보더]

견착식 추억 돋네....

[깜깜까미]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이 총은 추억 그 자체 입니다.

[닥터-스트레인지]

트리거 관련 연결부품이 약해서 쉽게 부러지는 현상 때문에
나중에 그 부품만 금속으로 판매했었죠
진짜 추억의 장난감입니다

[루리웹-4152967]

LS 카피.

[이도로]

컬러파트 없던 시절, 추억의 제품이네요.
지금은 관련법이 많이 엄해져서...T_T

[말리스미제르]

요즘에는 장난감이라는 걸 표시하기 위해 실제와는 다른 색상을 사용한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예전 모델이라 그런 제약이 없어서 사실성이 더 뛰어났죠. 저도 신나게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베레타모델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영웅본색 때문에 이런 아카데미 권총이 더 인기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블레이브 나이트]

국민학교 남자들의 로망!!! 베레타, 콜트, 스미스 ㅋㅋ 피스톤 잘 부러져서 아카데미 a/s(영등포) 자주 갔었는데 ㅋㅋㅋ 항상 애들 돈 뺐는 형들이 항시 대기해서 무서웠던 ㅋㅋㅋ

[프리스코b]

애들 돈 뺏던 그놈들 지금 대략 55~60일텐데..
잘살고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ㅋ

[MUmumumu]

14세 이상도 좋으니 동일외형으로 재설계해서 발매하면 좋겠네요. 지금 파는 레일달린 mkiv 말고 저 금딱지 박힌 걸로

[로드브리티쉬]

그떄 당시 가격이 4500원 나중에 어케 구매했던 기억이 왠만한 장난감 버기카 가 2500원 하던시절

[세균맨~★]

90년대에 콜트45인가 그게 대부분 입문용 비비탄총 아니었나요? 그러다 스미스도 사보고 베레타도 사보고.. 재밌었던 시절이네요.

[루리웹-0895401164]

알고보니 마루이꺼 그대로 가져왔던데 아마 라이센스 그런 개념 없었을때라서... 암튼 동네 아이들 너도 나도 콜트, M16안들고 있으면 간첩 소리 들었던...

[oldbutgold]

마루이가 아니라 LS것 아니였나요??? M16도 LS것 복사였던걸로..
버섯탄이 마루이꺼 복사였을겁니다.. ( 가물가물.. )

[밀덕레이서~]

아카데미가 LS랑 마루이거 카피해서 많이 내놨죠~

[선화공주]

m16은 확실히 ls 맞는데 콜트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일러스트나 제품사진은 마루이 그대로 입니다

[밀덕레이서~]

90년대 중후반이전 M16조립식은 LS+마루코시 카피이고 완성품은 마루이 카피입니다
돌다 사봐서 기억나요 콜트코립식은 확실히 LS입니다~

[루리웹-9507281615]

저 피스톤에 휴지 너무 많이 넣어서 피스톤이 금가고 깨졌죠..바람새서 비비탄이 총을 쏴도 푸식 소리만 나고 발사가 안되는,,

[세이아리아]

피스톤에 휴지는 국룰이었죠 ㅎㅎ

[oldbutgold]

그렇고보니 군대에서 일직사관들이 실총 대신 많이 차고 다녔었군요...

[밀덕레이서~]

지금 저거 미조립A급은 가격이 ㅎㄷㄷ 하죠~
LS카피판 미조립 M16 중고장터에 70만원에 올라온거보고 개깜놀 했었는데 ㅋㅋㅋ

[리엇]

이걸 아는 아재들이 왜케 많은거야 ㅋㅋㅋㅋ

[이즈미 MK2]

베레타가 진짜 이뻐서 몇개씩 샀었지 ㅋㅋ

[크로키북]

와 미쳤다...이거랑 베레타랑 스미스 이 세개가 아카데미 에어건의 베스트 셀러였죠. 규제가 없던 시절의 칼라파트 없는 에어건의 낭만...

[ν-gundam HWS]

베레타, 스미스&웨슨까지 해서 국딩시절 BB탄 에어건 갖고 놀던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루리웹-9999999998]

아 이거 보면 진짜 우리 엄마 아빠 등골 엄청 빼먹은거 같네;;; 저 카다로그에 있는거 전부 다 샀으니..견착에 루거 월터에...

[케젬]

90년도(10살때)에 교통사고 당하고나서 입원했다가 퇴원할 때 엄니가 뭐 갖고싶냐고 해서 저거 집었던 기억이.. ㅋㅋㅋ

[굵은혜성]

이거랑 베레타 명절에 아이들 용돈 생기면 불티나게 팔리던

[프리스코b]

저거 그시절 88년도에는 끝내 못샀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좀더 나이먹고 용돈으로 샀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루리웹-107661272]

저는 스미스인가 하는 국민총 이었는데 ㅎㅎ 음각에 크레파스 문질러서 채우면 고급진 느낌이 들었죠 ㅋ 베레타는 뭔가 화약총 비슷한 모양이라 제 취향이 아니었던걸로...

[루리웹-107661272]

그러다가 우지 레밍턴 같은 사이즈 큰 총들보고 오우야 했던 기억이...

[game-man]

아카제 고전 베레타는 아직도 소장중인데 장전 후 발사할때마다 퐁퐁 소리가 정말 인상적이죠.

[레전설미중년]

아... 잠시남아 어린시절 추억을 돌아볼수 있었네요. 잘 보고갑니다.

[은잎wing]

견착식도 그렇고 추억이 ㅎㅎ
각인은 분필로 했던 기억이 나는군~ ㅎㅎ

[피바람님]

추억 돋네요. 이거 제품 하자 있는게
방아쇠에서 피스톤걸쇠 연결부품이 내구성 약해 특정부품 잘 부서짐니다.
새거만 4개정도 샀는데 모두 그부분만 파손.
지금 가지고 있음 메탈부품으로 가공해서 바꾸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