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에 남는 쿠폰 쓰고자 구입했던 조워트 헤비입니다.
밀리터리느낌 물씬나는것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취향껏 무장을 더 끼워주었습니다.
정면입니다 코토부키야의 msg옵션무장과
헥사기어 레이블레이드 임펄스의 무장파츠를 추가했습니다.
제가 무장빵빵한 기체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달아준 결과입니다.
후면입니다 개인적으로 기존 백팩의 크랭크파츠가 얇고 초라해보이는게 별로여서
고토부키야 msg 엑시드 바인더의 조인트파츠로 교체했습니다.
해당 조인트파츠는 3mm축이 2개씩 있어서 남는 축에 hg제스타 캐논의 무장을 더 달았습니다.
3mm의 호환성은 정말이지 최고군요.
무장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기존의 얇은 크랭크축보다 훨씬 디테일하고 큼직해서 마음에 듭니다.
이 파츠의 3mm축은 각각 슬라이드와 회전가동이 가능하기에 포징하게에 소소하게 좋더군요.
어깨에는 장갑이 추가되면서 가동성이 크게 줄었는데 어깨관절과 추가된 장갑이 걸리는게 문제였기에 안쪽을 깎았습니다.
틈세에는 얇은 디테일파츠를 붙여서 적당히 가려주고 그 윗부분은 어차피 장갑을 덮으니 대충 갈아줬습니다.
먼저나온 파렉트와 완전히 같은 어깨인데 조립할때 가장 바깥에 붙는 오각형 파츠를 조립하지 않고
드러난 돌기들은 줄로 갈아버려 평면으로 만들어서 위의 사진처럼 하였습니다.
결과 여기까지 팔을 움직일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인터넷에서 보니 추가장갑의 안쪽만 깎아서 더 쉽고 깔끔하게 할수 있더라고요.
'나..나는 어깨장갑에 무장을 달꺼니까..!' 라며 합리화했습니다.
일단 빔사벨도 여전히 있습니다. 조립할때 얇은 핀만 잘라주면 파랙트처럼 그립을 가동할수 있죠.
그립의 수납부가 파손될수 있지만 저는 취향이라 잘라주었습니다.
아머드코어가 연상되는 기체라고 하는데 직접 게임을 해본적은 없지만 그 느낌은 알것같습니다.
밀리터리느낌 강하면서도 특유의 디자인이 정말 매력있는거같아요.
그냥 쿠폰떨이용으로 산거지만 정말 잘산 물건 같네요.
양산형 기체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취향일것 같아요
무장을 많이 달아주니 화력뽕은 확실합니다만 포징을 잘 못하겠네요.
포징 잘하는 사람 부럽습니다.
양산형이나 밀리터리메카 좋아하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물건이네요.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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