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마 2기 방영전에 삘받아서 만들었는데 지금에야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개수형보다는 원본이 마음에 드네요.
뉴건담 더블 핀판넬이나 퀀터 풀세이버 같은 느낌으로 에어리얼X2,미라소울사제 부스터, 약간의 정크로 개조했습니다.
건비트를 장비하지 않은 전신입니다.
이번에도 관절등은 건드리지 않고 약간의 파츠를 추가하는 정도의 개조를 했습니다.
골반과 허벅지, 무릎, 팔꿈치, 백팩, 무기 정도네요.
뒷모습입니다.
백팩의 부스터부분을 거꾸로 조립하였고 핀바이스를 잃어버렸을때 작업한거라
구멍을 뚫은게 아닌 다른 조인트파츠들을 덧붙이듯이 작업했어서 조금 지저분합니다.
백팩의 옆모습은 이렇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스터가 아래로 가는게 좋아서 반대로 조립했습니다.
빔사벨 수납부는 반대로 위로 올라왔기에 발도시 어깨 위로 손잡이를 뽑습니다.
팔꿈치 아래에는 남는 어깨장갑의 조인트부분을 잘라내 붙여서 건비트를 끼워줄수 있습니다.
골반관절은 국룰대로 반대로조립하여 다리를 늘려주고 남는 프론트스커트를 적당히 잘라 사이드 스커트에 붙여서 골반의 빈공간을 가렸습니다.
허벅지는 건비트를 때어낸 모습이 뭔가 허전해서 적당한 정크파츠와 조인트, 에어리얼의 가슴파츠일부를 붙여 사이드스커트로 하였습니다.
조인트가 있기에 여전히 건비트를 붙일수 있습니다.
뒷쪽에는 비스듬히 깎은 조인트파츠와 목부분의 흰색 커버를 붙여 건비트를 달아줄때 약간 기울어지도록 하였습니다.
무릎 아래에는 남는 발목장갑을 붙여주었습니다.
무기는 적당한 정크파츠를 붙이고 마커로 도색
손잡이 아래의 파츠가 팔꿈치쪽 건비트와 맞물려 손목고정성을 아주약간 보완해줍니다.
에스커천X2 장비
순식간에 볼륨감이 늘어납니다.
건비트 전신장비
대칭을 맞추면서 전신에 22개의 비트를 어떻게 달아줄지 이래저래 궁리하며 조인트를 추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백팩에 비트가 많이 붙도록 여러 조인트파츠를 사용했습니다.
비트를 붙일때 어떤형상으로 붙일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에일스트라이크처럼 양옆으로 날개같이 뻗도록 할지,
건담바알처럼 아래로 처지도록 할지등등 여러방법으로 배치했다가 최종적으로 이렇게 됬습니다.
결과적으로 드레드노트같이 X형태로 뻗는 실루엣이 되었습니다.
여기서부턴 잡소리를 겸한 간단포징입니다.
에스커천은 3mm조인트이니 물론 백팩에도 달아줄수 있습니다.
약간 고속순항형태같은 느낌이네요 페넥스도 생각나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방패상태에서도 포구는 노출되어있으니 저상태로 사격이 가능할것 갇단 말이죠
실드 두장을 앞세운 돌진포징 단단해보입니다.
라이플은 여전히 비트를 붙여줄수 있습니다.
빔 블레이드도 볼륨감이 부족해보여 남는 이팩트파츠를 붙여줬습니다.
엑시아의 GN소드처럼 된것같네요.
가자! 얘들아!!(22명??)
카메라 초점은 다 틀리고 공간은 부족하고 총체적 난국입니다.
비트의 수가 늘어나니 포징하는것도 일이네요 전용 베이스 두개로는 이정도가 한계입니다.
"다 끝났어요.. 미오리네상..."
앞서 보여준 르브리스 손보다도 먼저 만든 녀석으로 한창 개조에 재미를 붙이면서 만들었었습니다.
딱 제가 원하던수준의 뇌절이여서 아주 만족하면서 만들었습니다.
수성의 마녀가 이래저래 건들이기 좋은 프라모델인것 같아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10.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