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간의 연휴인만큼 시간을 내서 다시금 쭉 봤습니다.
역시 맨 처음 볼 때 보다야 그 흥미로움이나 충격이 다가오지는 않습니다만 몇 번을 봐도 명작은 명작이네요. 개인적으로 세 손가락 안에는 무조건 드는 애니메이션이라 기본으로 깔려 있는 호감도도 높긴 하지만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여러모로 저한테는 참 많은 걸 알려준 작품입니다.
한창 방영할 때 장면 하나하나 분리하면서 미장센 해석을 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고 연출에 대한 지식을 얻고, 극장용이 아닌 TVA로도 이런 미장센을 표현할 수도 있다는 인식을 넓혀준 이시이 토모히사 감독이라든가, 실지주의 아야노코지 역과 토모자키 군의 나나미 역으로만 알고 있던 치바 쇼야와 하세가와 이쿠미를 좀 더 인식하게 되거나 뭐 그런 소소한 부분입니다만 ㅋㅋ 아, 사와노 히로유키는 그 전부터 좋아하던 분이지만 더 좋아하게 됐구요.
원작도 이제 정발이 잘 되고 있으니 그저 즐겁게 콘텐츠를 즐기고 있습니다. 다만 시간이 없어서 아직 다 읽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틈틈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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