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버건 브금을 깔고 들으시면 더욱 쫄깃해집니다.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볼테스V의 1호기 파일럿인 스티브에게는 에바(드라마 오리지널)라는 여친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여자친구 몰래 소꿉친구인 5호기 파일럿 제이미를 몰래 짝사랑하고 있었는데...
그걸 에바한테 들키고 말았고 에바는 제이미에게 깊은 빡침을 느껴 그녀를 견제하고 괴롭힙니다.
한편, 스티브의 어머니인 메리앤은 자식들을 구하기 위해 비스트파이터 바르장가에게 특공을 걸고 산화한터라
스티브는 크게 흔들리고 있었고 스티브는 에바에게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만
스티브가 제이미를 좋아하고 있다는것을 눈치챈 에바는 기지를 그만두고 스티브의 곁을 떠나기로 합니다.
스티브는 제이미를 짝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에바에게 용서를 구하며 자신을 떠나지 말라고 하지만 에바는 스티브를 놔주겠다고 하며 이별을 고합니다.
스티브가 에바한테 차였다는 소식을 듣고 위로해주러 달려온 제이미.
하지만 우리 제이미는 오지랍 넓은 쿠노이치인 주제에 연애눈치는 1도 없는 드라마 여주기질이 다분한 아이라서 에바한테 그렇게 괴롭힘을 당해도 스티브가 좋아하는 여자가 자기라는걸 20화동안이나 눈치를 못챕니다.
제이미는 대체 좋아하는 여자가 누구인데 친구인 자기한테도 말을 못하냐고 스티브에게 묻지만 스티브도 그 상대가 제이미라는 사실을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아 어머니도 돌아가셨고 집을 이사(어머니의 추억이 가득한 집을 떠나 형제들은 빅팔콘 기지에서 생활하기로함)준비도 해야하니 다음에 대답해주겠다고 하며 말을 돌립니다.
제이미는 언제가 스티브가 좋아하는 여자가 누구인지 알려줄거라 믿으며 그의 짐정리를 도와줍니다.
그런 제이미의 도움덕에 스티브도 안정을 찾게됩니다.
다른 형제들도 스티브가 에바랑 헤어졌으니 눈치보지말고 제이미랑 잘 해보라고 격려해주지만...
기지를 떠난다고 했던 에바가 돌아오고 말았습니다.
"여자의 마음은 갈대와 같은 법이지"
"내가 기지로 돌아온 이유는 네년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기 싫은 것도 있거든. 그리고 내 남친이랑 바람 피울 기회도 말이야!"
"내가 듣기로는 스티브는 다시 솔로가 되서 행복해 하는것 같던데?"
"대체 넌 뭐 때문에 다시 돌아온거니?"
한편 스티븐는 에바가 돌아온 줄도 모르고 제이미에게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꽃을들고 찾아가는데....
"그 꽃 내거야?"
갑자기 돌아온 에바에 당황하는 스티브
하지만 그 꽃의 주인은 에바가 아닌 제이미라는 사실을 알게 된 에바는
냉큼 꽃을 빼앗으며 복귀선물로 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제이미는 이런 어색한 상황을 피하기위해 자리를 빠져나가고
"엄마가 돌아가셨을때, 제이미는 나를 떠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한테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한 꽃이었어."
"넌? 그때 어디에 있었지? 내가 널 필요로 할 때 너는 어디 있었냐고?!"
"이제 다시 돌아와서 우리가 아직 함께인것처럼 행동하려는 거 같은데 내가 널 다시 받아들일거라 생각해?"
스티브는 다시 꽃을 에바에게 넘깁니다.
"이건 너의 죽은 공감능력에 바치는 꽃이야."
그렇게 스티브도 에바의 곁을 떠나고
에바는 피눈물을 흘립니다.
보아잔의 지구침공이나 로봇배틀보다 더욱 쫄깃한 긴장감을 보여주는 볼테스V 레거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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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너의 죽은 공감능력에 바치는 꽃이야." 스티브... 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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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잘만들었는데... 스토리라인만 보면 미국판 파워렌쟈 보는거 같음 원작보다 더 꿀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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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보아잔성인의 로봇 2대를 해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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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너의 죽은 공감능력에 바치는 꽃이야." 스티브... 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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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보아잔성인의 로봇 2대를 해치웠습니다. | 23.06.04 17: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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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잘만들었는데... 스토리라인만 보면 미국판 파워렌쟈 보는거 같음 원작보다 더 꿀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