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지로와 꼭 닮은 눈동자를 가진 무이치로의 아버지
비중이 없는 인물이다 보니까
(에미야 시로 목소리인데!!)
오프닝앞에 조금이나마 오리지널 장면을 넣어줬습니다.
원작에서 각각 작게 한컷으로 넘어가던..
앓고 있는 어머니를 간호하는 무이치로, 약초를 캐다가 추락사하는 아버지
애니에선 묘사가 더 자세하게 돼서 더욱 안타까움이 커졌습니다.
탄지로나 무이치로의 아버지와 다르게 남을 위해서 뭔가를 해도 소용 없다고 냉정하게 말하는 유이치로
사실 이게 현실적인 반응이긴 하죠.
더군다나 남을 위해서 뭘 하려던 어머니와 아버지의 죽음을 봤으니 더더욱..그렇습니다.
그러면서 무이치로의 무는 무능의 무, 무의미의 무라고 험담을 합니다.
무/유이치로 성우분의 연기가 빛나는 부분
유이치로의 목소리에서 진짜 울분이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겉으로는 내색을 안했지만... 무리하다가 돌아가신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울분이 쌓여있었던 것이죠.
그렇게나 말렸는데!! 라는 부분에서 유이치로의 심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무이치로에게 화를 내고 쌀쌀 맞게 대하는 유이치로였지만
사실 동생인 무이치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신령님이나 부처님, 믿지 않는 유이치로였지만 마지막에는 동생을 구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유이치로가 생각하는
무이치로의 무는..
무능의 무도, 무의미의 무도 아닌
무한의 무였습니다.
그리고
무이치로에게도 탄지로와 같은 반점이 생겨납니다.
무이치로 각성에 맞춰서 유포테이블의 유명 애니메이터들이 대거 투입된 전투씬이 펼쳐집니다.
유이치로의 독백과 무이치로의 전투씬이 교차해서 나오는 라스트씬
떨어지는 은행잎
은행잎에는 무병장수의 의미가 있다고 하네요.
자신은 일찍 죽었지만 동생만큼은 오래살기 바라는 유이치로의 마음을 담고 있는 듯 합니다.
[팬메이드]
무이치로의 테마곡에서 마지막에 귀살대 테마곡으로 바뀌는 부분이 정말 좋았네요.
3주동안 수옥발에 갇혀있던 무이치로가 드디어 제대로 활약을 하는 명에피소드였습니다.
(개인적으론 현재 애니메이션 도공 마을편에서 최고의 화라고 봐도 될 정도..)
원작에서도 이 부분에서 감동 먹었었는데..
애니메이션에선 더 감동적이게 되었습니다.
이번주의 무이치로도 그렇고
무이치로를 이어서 활약하게 될 미츠리가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124.50.***.***
그런데 이후 스포일러가 쌍둥이인 것을 생각하면 이것은 미리 생각해놓은 복선일 수도...
211.207.***.***
사실 좀 어색했던 에피소드... 형이 쌍둥이가 아니라 그냥 한두살 위의 형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나 싶더군요. 같은 환경, 같은 유전자 라도 서로 다르고 어쩌고 하는건 알겠는데... 오히려 그것때문에 더 이상하게 느껴졌다고나 할까... 물론 저도 쌍둥이 친구들을 알고 쌍둥이라도 정말 다르다는걸 알지만, 이 에피에서는 그게 잘 작동하지 못했다고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동생의 안위를 비는 거에선 어쩔수없이 찡햇지만, 그전의 전개가 너무 작위적이었어요.
218.239.***.***
무이치로특 호흡 없이 단순 잡안의 도구와 빡침으로 오니를 해가뜰때까지 토막냄 재생해도 토막냄
118.45.***.***
어떤 인물들의 키워드랑 엮이니까요.
112.186.***.***
211.207.***.***
사실 좀 어색했던 에피소드... 형이 쌍둥이가 아니라 그냥 한두살 위의 형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나 싶더군요. 같은 환경, 같은 유전자 라도 서로 다르고 어쩌고 하는건 알겠는데... 오히려 그것때문에 더 이상하게 느껴졌다고나 할까... 물론 저도 쌍둥이 친구들을 알고 쌍둥이라도 정말 다르다는걸 알지만, 이 에피에서는 그게 잘 작동하지 못했다고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동생의 안위를 비는 거에선 어쩔수없이 찡햇지만, 그전의 전개가 너무 작위적이었어요.
1.222.***.***
유포터블이 연출빨로 커버는 하는데 확실히 뭔가 좀 플롯이 어색하기는 하죠. | 23.05.30 18:12 | |
124.50.***.***
게쁘리
그런데 이후 스포일러가 쌍둥이인 것을 생각하면 이것은 미리 생각해놓은 복선일 수도... | 23.05.31 00:03 | |
211.207.***.***
오... 그래요? 그럼 유심히 지켜봐야겠군요. | 23.05.31 00:07 | |
118.45.***.***
게쁘리
어떤 인물들의 키워드랑 엮이니까요. | 23.05.31 00:55 | |
175.204.***.***
그리고 본격적으로 굣코의 괴롭히는 시간. 자 얼마나 괴로운 예술적인 표정을 짓냐. 물고기야.
175.204.***.***
218.239.***.***
무이치로특 호흡 없이 단순 잡안의 도구와 빡침으로 오니를 해가뜰때까지 토막냄 재생해도 토막냄
123.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