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Hell지구...
그런데 어디서 갑자기 킹크랩 같은 놈이 툭하니 나타났어요.
"여긴 어디지? 난 분명 방금 전까지 건담과..."
샴블로에 탄 로니가 어리둥절하고 하고 있을 때,
"로니, 함부로 공격하지마. 여긴 우리가 알던 세계가 아닌 것 같다."
함께 워프해 온 욤 커크스는 이곳이 낯선 세계라는 걸 단번에 눈치챕니다.
"?!? 커크스, 누군가 공격했어!"
개깜놀한 로니는 빔이 날아온 쪽을 바라보는데...
"(로니) 갈래뿔?! 설마 건담?!"
처음 보는 모빌슈트, 그것도 건담이 위협사격을 한거였습니다.
"어디의 누군지 몰라도 순순히 따라오는 게 좋아."
일단 도미니코스 쪽은 아닌것 같아서 노레아는 로니 일행을 본부로 데려갑니다.
"이상한 놈들이 나타나서 잡아왔어요!"
"지온? 소데츠키? 금시초문이구만.
요즘 평행차원인지 수직차원인지에서
이상한 놈들이 자꾸 온다드마 댁들이 그런 모양일세."
"(나지) 괜히 싸돌아 다니다간 도미니코스 똥개들에게 물릴 수 있으니,
이슬맞고 굶기 싫으면 우리 일이나 도와주소."
그렇게 임시로 폴드의 새벽의 일원이 된 로니와 커크스...
"가만히 보니 너희는 우리와 비슷한 구석이 있는 것 같군.
기득권을 가진 놈들과 싸우고 있는 거지?"
"뭐, 그런 셈이지. 그럼 너희도?"
"그래, 우린 연방과 싸우고 있어.
우리 세계에선 그놈들이 우릴 핍박하고 착취했으니까."
"그 연방이란 놈들이 베네리트 그룹이랑 비슷한 가 보네."
"언제 돌아갈 지 알 수 없지만,
여기 있는 동안은 너희를 도와서 베네리트 그룹이란 놈들을 처치해 줄게."
"고마워, 낯선 세계에서 온 이방인이지만, 너랑은 마음이 잘 맞을 거 같아."
그렇게 기득권 세력에 증오를 품은 두 소녀는 의기 투합하고...
"ㅎㅎㅎ 중력에 혼이 묶인 어스노이드에게 철퇴를!"
"그래, 지구를 더럽히고 도망간 스페시언은 전부 죽이자!"
".......?!?"
".......!?!"
"ㅅㅂ 너 스페시언이었냐!"
"스페이스노이드를 다 죽이겠다고?
ㅅㅂ 역시 건담 탄 쌍ㄴ답구나!"
"지크 지온! 지크 지온! 지크 지온!"
의기투합 하려던 소녀들은 그렇게 슈로대에서 원수지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루아침에 유기된 너구리는 냉장고에서 음식 훔쳐 먹다가...
"배고프면 이거라도 같이 먹을래? 맛은 없지만..."
왠지 너구리가 남같지 않았던 마리다가 아껴둔(?) 음식을 건넵니다.
"정말 맛 없네요."
"그래, 진짜 맛 없지. ^^ 다음엔 같이 아이스크림이나 먹으러 가자."
너구리와는 마음이 맞을 것 같은 마리다입니다.
힘내라, 너구리~
58.230.***.***
로니는 우주출신은 아니고 지구출신일걸요? 소설보면 지온의 잔당의 딸이라서 나이를 생각해보면 지구에서 태어났다고 보는게 맞는지라...딱히 지오니즘엔 관심없었고 연방에게 가족을 잃었던 아버지의 강요때문에 어쩔수없이 샴블로를 탄걸로 기억하는데...
14.39.***.***
나도 너처럼 부모님의 말을 듣는거야 그런데 왜 막는거냐 슬레타! 너도 우주 출신 동포면서! 하고 슬레타에게 절규할 로니 기대 만빵
58.230.***.***
로니는 우주출신은 아니고 지구출신일걸요? 소설보면 지온의 잔당의 딸이라서 나이를 생각해보면 지구에서 태어났다고 보는게 맞는지라...딱히 지오니즘엔 관심없었고 연방에게 가족을 잃었던 아버지의 강요때문에 어쩔수없이 샴블로를 탄걸로 기억하는데...
119.201.***.***
안젤로로 하는 편이 나았으려나요... | 23.05.29 13:18 | |
27.35.***.***
119.201.***.***
죽음을 두려워 하는 걸 봐서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들끼리 어디론가 떠날 거 같습니다. | 23.05.29 15:35 | |
14.39.***.***
나도 너처럼 부모님의 말을 듣는거야 그런데 왜 막는거냐 슬레타! 너도 우주 출신 동포면서! 하고 슬레타에게 절규할 로니 기대 만빵
119.201.***.***
로니 : 내가 있을 곳은 여기 뿐이야! 슬레타 : 저도 에어리얼 밖에 없을 줄 알았어요. 제발 그만 하고 내려오세요, 로니 씨! | 23.05.29 15:36 | |
121.183.***.***
혼자 남겨지자, 슬그머니 일어난 슬레타는 미오리네가 출장가서 빈 방에 들어가 미오리네의 속옷을 훔치려다가...
119.201.***.***
고양놈 ㅋㅋㅋ | 23.05.29 15:36 | |
211.179.***.***
샤디크에게 수박바 장전하는 까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