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가 빠릅니다 이 커플!
키스까지 했으니 아주 그냥 조금만 더 있으면 으헣헣헣헣
이번 에피소드는 그야말로 달달한 전개와 더불어 일단 잠깐 제쳐둔 본인의 출신에 대한 것과 가시에 대한 부분이 언급됐습니다.
대충 원작 분량상 애니메이션의 끝맺음이 어디까지 될 것 같다는 건 감이 오긴 합니다만, 전에도 언급한 것처럼 이 소재가 분명 시리어스하긴 해도 극의 분위기를 확 무겁게 하는 건 아니라서 이렇게 병행해서 가더라도 갭이 확 느껴지지 않는 점이 좋습니다. 뭐 어쨌든 해결은 해야 하는 문제이니 후반 분량을 지켜봐야겠죠.
그나저나 별로 이야기 안했던 거긴 한데, 진짜 이 작품 작화가 좋습니다. 무너진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무너지지 않는 작화가 일단 기본으로 깔려 있으니 연출이나 연기도 더 힘을 받는 것 같아서 좋네요. 소소한 개그도 흐뭇하고 주조연 밸런스도 좋습니다.
스토리적으로도 예쁜 작품이긴 하지만, 외관도 예쁘니 더 좋습니다. 정말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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