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유희왕 ZEXAL - 타키온 드래곤 소환
네오 타키온의 직접 공격을 맞으면서 라이프가
얼마 안 남은 카이토.
몸 상태도 말이 아닙니다.
오비탈의 보조로 겨우 듀얼을 진행하죠.
일단은 벽 몬스터를 하나 세트하고 턴을 종료합니다.
장착 마법 타키온 다운 폴 캐논을 발동하는
미자엘.
이걸 장착한 네오 타키온은 공격력은 500
내려가지만 공격력을 절반 줄일 때마다 재공격을
실행할 수 있게 됐죠.
카이토의 라이프는 고작
250이라 직공 한번만 맞아도 게임 끝입니다.
우선 첫 타가 날아오는데...
카이토가 세트시켜뒀던 몬스터
갤럭시 미러 세이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리버스 효과로 카이토의 라이프가 800 회복되죠.
갤럭시 미러 세이지는 파괴되었을 때
덱에서 같은 카드를 세트 소환할 수 있습니다.
이 효과로 소환된 몬스터는 파괴될 시 제외되죠.
네오 타키온의 두 번째 공격.
카이토의 라이프가 다시 800 회복되고
갤럭시 미러 세이지는 폭사합니다.
네오 타키온은 세 번째 포격을 날리는데...
라이프를 회복시킨 카이토와 반대로 공격력이
왕창 떨어진지라 결정타는 못 입힙니다.
그러나 라이프와 반대로 카이토의
반송장인 몸에는 확실히 피해를 주고 있죠.
네 번째, 다섯 번째 포격까지 얻어맞은 카이토.
라이프는 100 남았으며,
깨진 헬멧 만큼 더욱 더 죽음이 가까워졌습니다.
마무리를 짓지 못한 마자엘은 카오게이를
과시하며 카드 1장을 세트, 턴을 종료하죠.
머리 여럿 달린 용이 5연타 날렸다는 점에서
그 유명한 궈렌다가 생각났습니다.
단, 이때 육두룡이었던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과 달리 네오 타키온은 삼두룡이죠.
훗날엔 오버 드래곤도 삼두룡으로 나왔지만요.
네오 타키온의 연타는 뒤로 갈수록 화력이
낮아졌지만 포격 임팩트 좋고 상대가 워낙
골골거린지라 약하게는 안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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