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선문이 끝나고 여 2년
지우가 알로라 챔피언이 되고, 알로라 리그 최고 스폰서(?)인 루자미네 가족은 리그를 모두 끝마치고
자식들과 함께 잃어버린 남편을 찾아 에테르제단을 비케와 자우보에게 맡기고 끝나지 않은 출장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스폰서인 에테르 제단 회장님이 자리를 비우고 난 후, 알로라 리그는 1회만 마치고 당분간 무한 휴업을 하게 되는데)
선문의 엔딩에서 지우도 고향으로 돌아가는 마당에 릴리에마저 아빠찾아 떠난다하니
이제는 완전히 보지 못할것 같은 알로라 지우 멤버일 것 같아, 괜한 섭섭함에 마음이 불편한 적도 한 두 번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원작에서도 떠나는 마당에)
크으 오줌대갈 자캐딸의 서사가
하지만!
111화
포켓몬 선문의 맥거핀이자 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아는 땀내나는 정감가는
포켓리조트의 관리인. 선문의 신쓰릴러
콩에 살고 콩에 죽는 아니 "무콩"에 죽고 "무콩'에 사는 남자
콩때문에 가족을 버린(?) 콩까르네
스타에 콩진호가 있다면, 포켓몬에 콩남 인 그 남자.
무콩 남 "몬'이 등장합니다.
여기에서 "무콩"이 뭐냐면
포켓리조트를 하면 나무에서 콩이 자라는데
콩중에서 희귀한 콩으로
무려 "친밀도"를 대폭 상승시켜주는 포켓몬 음식
(그래서 그런지 몬이 "무콩"을 먹고 루자미네가 "무콩을 먹는 몬"을 잊지못해서 안달이 난 게 아닐까 생각이 듬
아마 정력에도 좋지 않을까?)
텅비드 때문이기도 하지만 몬을 잊지 못해서 타락까지 하게 된
루자미네 여사이니, 선문 중심 스토리 보면 저 여사가 타락하게 된
이유가 "몬" 때문이니 간접적으로 영양을 주진 않지만 흑막인 "몬"
(몬 엄청 부럽네;; 콩이 진리입니다.)
그 "몬"을 찾아 하염없이 여행하면서 기차를 타는 와중 옛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히스테리가 일으켜지려는 찰 나
톱니바퀴 구식 인형 마기아라의 하트 빔이 어느 지역을 가리키는데
그 지역은
"왕관의 설원"
오늘 에피소드에서 기차를 타고 마기아라의 빔이
눈 덮힌 산을 가리키는데
왕관의 설원은 기차로 밖에 가지 못하기 때문에
기차안 과 눈 덮힌 산의 연출이 왕관의 설원이라 장소를 가리킴
(이 녀석 찾으러 가는거 아님.)
마기아나의 빔의 끝으로 아버지가 사는 곳을 마침내
찾은 릴리에.
인기척에 한 남자가 등장하고 드디어 몬이 등장
원작과 다르게
거지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몬이면 이 모습이 더 정감가는데 애니에선 핸섬하게 나옴.
수염만 덥수룩하게 날뿐이지 옛날 모습 그대로라
릴리에는 그리움의 감정을 주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뉘신지(째!!)를 시전하는 몬"
울트라홀 영향으로 기억을 잊은 몬
당연히 루자미네 가족들은 엄청난 정신적 쇼크를 받게 됩니다.
(아니!! 당신 찾으려고 재단 재산을 쏟아부었는데, 찾으니깐 이 양반이 나를 못 알아보네, 타락죽 마렵다.)
더군다나 딸(?)도 있다고 하는 기억 잃은 몬.
다른 딸이 있다고 하니깐 깜작놀라는 루자미네 가족
특히 루자미네가 엄청 당황합니다.
(이 양반이 나 없는 동안 바람을!!)
다른 방에서 피아노를 치는 "몬"의 다른 딸.
근데 모습이 릴리에와 많이 닮았고.
몬이 말하길 자신의 딸 이름도 릴리에 라고 합니..
는.. 짜잔 텅비드에요!!
(어지간히 루자미네 가족들과 인연이 깊은 울트라비스트 텅비드)
루자미네 가족 텅비드보고 딸이라고 하니 어안이 벙벙
더군다나 저 가족들은 텅비드만 보면 안 좋은 기억들이 많아 심하게 경계를 합니다.
릴리에에게도
루자미네에겐 악몽 그 자체인 텅비드
충격 먹은 루자미네 가족은 반쯤 포기하려는 찰나
릴리에는 진실을 파헤치려고 몬의 집과 거울을 조사합니다.
조사를 하면서, 경계심을 느낀 텅비드가 릴리에를 없애려는 그때
기가막힌 타이밍에 릴리에를 구조하러 온 지우
안그래도 조사차원으로 왕관의 설원을 탐색하러 온 지우인데
지우의 뉴타입같은 직감으로 몬의 집에 뛰쳐오고
당연히 헤어진 릴리에를 구해줍니다.
(이때 지우가 영웅같은 느낌이 들고 ㅈㄴ 멋있었음)
역시 알로라 챔피언
스폰서 잃어버리면 큰일나지.
글라디오랑 루자미네는 텅비드를 용서하려 하지 않지만
여차저차 진실을 알게 된 릴리에는
텅비드에게 고맙다고 합니다.
몬이 울트라 홀 영향으로 행방불명 되던 그 날 "무콩의 남자"가 되기 직전
울트라 공간 속에서 몬을 발견하고
어쩔 줄 몰라하는 텅비드
떨어지는 그를 구해주고
깨어진 울트라 홀 틈새에 빠져나와
가까스로 몬을 구조하게 됩니다.
그리고 왕관의 설원에 있던 허름한 집에서
기억은 잃었지만 정신을 차린 몬과
단 둘이서 여생을 보내게 된 것
(이로 인해 다른 유니버스의 "무콩남 몬"이 탄생되지 못하게 되었음.
그러니 선문에 등장해야할 포켓리조트도 어영부영하게 등장 안한거)
그의 기억을 읽은 텅비드는 그가 그리워하는 딸의 형태로
몬과 남아준것
진실을 알게 된 루자미네 가족
여자저차 이야기가 흘러가고 거울로 인해 기억을 되찾은 몬
그리고 마침내 애니와 게임의 진 엔딩이
애니 후속작 W에서 끝을 마치게 됩니다.
(와, 선문에 미쳐 못 보여준 열린 결말의 릴리에 엔딩을 W에서 와..몇 년을 기다린거냐)
몬이 기억을 되찾고 이제 자기의 역할은 끝났다 생각한 텅비드
사라지려고 하는 찰나
몬이 돌아가자고 합니다.
자기의 또 하나의 딸이라 말하면서
텅비드는 릴리에로 변하면서 진짜 릴리에와 손을 마주잡고
(이거 진짜 감동입니다. 꼭 보세요)
이 연출을 보니깐
지우와 라티아스 생각나기도 하는데 정말 감동적입니다.
이렇게 텅비드는 진짜 가족을 찾은 몬과 함께
서로 마주한 손에 자신의 손을 얹고 울트라 볼에
들어가게 됩니다.
텅비드가 울트라 볼에 들어가고
감쳐왔던 중2병이 다시 돌아온 글라디오
아싸 텅비드 겟토따제
(아직 자기것이라 판단 선 것도 아닌데 준전설 울비는 못참지;;)
거;; 마기아나도 훌륭한 전투요원인데 고물이라 생각하는지 쩌리 취급...
이로서 장대한 루자미네와 릴리에의 남편&아빠 찾아
삼만리는 끝을 마치게 되고..
게임에서는 재회는 했지만 끝내 이루어 지지 못하고
기억도 찾지 못한 서운한 엔딩으로 끝을 맺었는데
애니메이션에서 이것도 썬문이 끝난 2년이 지난 끝으로
애니&게임의 진 엔딩이 끝을 맺게 됩니다.
다행이야~ 다행~
이제 이 짤은 사라질 듯.
영원한 무콩남 몬
남편을 찾고나서 재단의 힘으로 재빠르게
고향인 알로라로 돌아가는 루자미네
애니를 보면 에테르 재단의 기술은 다이나믹한데
다음화에 남편도 찾앗으니 하이텐션으로 돌아가게 되고
겸사겸사 알로라 챔피언도 같이 있었으니
다같이 알로라로 간만에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알로라로 돌아가자 마자
스폰서도 돌아오고 쿠쿠이 박사는
임시 폐업한 알로라 챔피언 전을 다시 개최하게 됩니다.
마침 알로라 챔피언도 있으니깐..
그리고
알로라 챔피언을 노리는
글라디오
(텅비드 하나 얻었으니 굳은 다짐을 하게 됩니다.)
돌아온 리그 스폰서가 대회를 개막하자하니
알로라 챔피언은 알로라 리그전이 개최한다고 하여
그동안 알로라에 있던 파트너들과 기존의 파트너들을 만나게하고
세팅에 들어가게 됩니다.
기존 멤버와 알로라 멤버 중 에이스들을 골라 챔피언전을 하게 될 것 같네요
(개과 라고 하울링하는 루가루암, 루카리오 그리고 고양이과 어흠염;;)
다음편이 무지 기대 됩니다.
진화하고 기절한 지우의 어흥염이 활약할 수 있을지도..
그리고 지우의 히든 포켓몬의 재등장이거나
알로라 리그 재개라
알로라의 수호신이자 투신도 재등장 하지 않을까 기대 됩니다.
이번 편 감동입니다. 꼭 보세요.
봄이 재등장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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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썬문은 갓애니 후속작도 이렇게 챙기고 원작이 못한걸 해버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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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썬문은 갓애니 후속작도 이렇게 챙기고 원작이 못한걸 해버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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