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토전생으로 부활해 연합군을 위협하는 킨카쿠와 긴카쿠
육도선인의 보구로 아츠이와 사무이를 봉인합니다.
셋이서도 힘들었는데 다루이는 홀로 둘을 상대하게 됐죠.
위급한 와중에도 적들의 비밀을 눈치챈 다루이
긴카쿠와 언쟁을 벌이다 라이카게와의
대화를 떠올리며 재차 각오를 다지는데...
다루이의 말에 킨카쿠가 기분 나쁜 웃음을 띄웁니다.
"?"
"!"
처음엔 어리둥절했던 긴카쿠도 이내 뜻을 알아차리는데...
금지어를 안 말한 건 물론, 시간이 지나기 전에
다른 말을 했음에도 다루이가 봉인되려 하죠.
생각지 못한 곳에서 자충수를 두고 말았습니다.
딱히 적들이 함정을 판 것도 아니기에 더욱 기가 막히겠죠.
모두에게 사죄하며 빨려들어가는 다루이
허나 어찌된 것인지 빨려들어가지
않았고 방심하고 있던 긴카쿠를 기습합니다.
킨카구에게로 튕겨진 긴카쿠는 항금승에 맞았죠.
어느새 바뀐 다루이의 금지어
다루이는 자신이 왜 봉인되지 않은 건지 파악하죠.
다루이는 자기도 모르게 죄송하단 말을 자주 했었는데
빨려들어가는 동안 모두에게 일일히 사죄하다 보니
'나른하다.'보다 '죄송합니다.'의 휫수가 더 많아졌습니다.
그 덕에 봉인이 취소된 거였죠.
다루이의 검을 튕겨낸 킨카쿠
허나 검은 미끼로 던진 거였고 이어서
가해진 레이저 서커스는 못 피했습니다.
직격당한 탓에 킨카쿠라도 잠시
동안은 못 움직이게 됐죠.
봉인될 위기에 처한 긴카쿠
그것도 자기가 쓰던 도구를 빼앗긴지라 더욱 굴욕입니다.
절박한 마음에 형에게 헬프요청을 하는데...
하필 형의 이름이 살면서 제일 많이 한 말이였죠.
결국 평소 자신이 쓰던 보구에 봉인됩니다.
다루이는 남아있는 킨카쿠와 대치하는데...
동생의 퇴장에 빡친 킨카쿠는 진짜 힘을 드러내죠.
말 그대로 여태까진 놀고있었는데 진심으로 날뛰려 합니다.
소문대로 구미의 힘을 가지고 있던 킨카쿠
다루이 혼자선 답이 없을 삘인데...
늦지않게 도착한 이노시카쵸의 연계와
마지막 보구 덕에 무사히 킨카쿠를 봉인하죠.
아츠이, 사무이와 함께 싸웠음에도 진지하지 않았던
킨카쿠, 긴카쿠에게 고전했는데 본인도 예상치 못한 변수
덕에 봉인되지 않았고 역으로 긴카쿠를 봉인했습니다.
때 맞춰 도착한 원군 덕에 남아있던 킨카쿠도 봉인했죠.
실력 자체도 뛰어났지만 운도 따라줬네요.
조연이 주인공 보정급으로 운이 좋았던 순간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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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야 반성할 시간이 있다면 생전에는 반성할 틈도 없이 죽었고, 사후에는 이제 죽을수도 없는 몸이 되어버렸으니 반성할 기회가 없네요 | 20.10.23 01: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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