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나루토] 히루젠은 과연 나쁜 횡령범인가

[조우가]

 닌자의 신...... 이라기 보단 횡령범으로 널리 알려진 우리의 사루토비 히루젠.

 사실 생각해 보면 작중 행적은 인격자로 묘사되는데 횡령범 아동 학대범 등으로 여겨지고 있다.

 바로 이 장면... 물론 여기까지는 단순한 밈으로 웃고 넘길 수 있었지만....,

 쿠시나의 목도리가 3대의 창고에서 나온 장면으로 제대로 터졌다....

 (니네 창고 가면 볼 수 있겠지)

 하지만 조금 의문인게 지금까지 히루젠은 인격자, 마을 사람과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훌륭한 호카게로 묘사되고 있었다. 

그리고 나루토한테 좀 엄한 듯 하지만 나루토가 지금껏 봐 온 호카게가 히루젠 말고는 없는데 훌륭하지 않다면 과연 이놈이 나는 호카게가 될 거야! 라고 말하고 다녔을까?? 이딴 마을 가망이 없어 다 튀어야지 라고 하겠지..

 여기서 나는 자그마한 의문이 들었다.

과연 히루젠은 정말로 사리사욕을 위해서 4대의 재산을 빼돌린 것일까?? 

고민 하던 중 나는 어떤 잡놈의 존재를 떠올리게 된다.

 어느 빌런 보다 성격이 파탄난 이 작자 말이다.

조금 이야기를 돌려서.. 나루토의 정체 말인데... 마을에선 조금 이상하게 퍼져 있다.

보통 4대의 아들이란걸 알리고 미수라는 것을 숨겨야 하는데.. 이상하게 구미인 것은 까발려지고 4대 호카게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숨겨졌다.

나는 이 이야기를 듣고 바로 생각나는게 있었다. 단조 이 놈이 또 g랄을 하셨구나...

 마땅한 인제도 없는 지금.. 이대로 가다간 십중팔구 히루젠이 호카게를 먹는다고 확신한 단조놈은 일단 히루젠이 하려는 것은 다 훼방 놓기 바빴을 것이다.

그 와중에 나루토가 구미의 인주력이라는 걸 숨기는 것 도 방해해서 모두에게 널리 알려졌겠지..

사루토비가 권력을 잡고 뒤늦게 함구령을 내렸지만 어른들은 모두 알고있다....

(그런데 여기서 좀 재미있는게... 보통 이런 법안은 어디서 새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애들은 나루토의 정체를 철저하게 몰랐다. 장장 12년이나 지켜진 비밀이란 건데.. 사루토비의 인망이 어느 정도인지를 대략 알 수 있다 )

아무튼 단조의 계략으로 나루토는 공공의 적이 됐다.

그런데 이 시점에 아무것도 모르는 갓난아이에게 4대 호카게의 거금을 주면?? 관리를 못하는게 아니라.. 졸렬잎 놈들이 뭔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 

사기 같은건 양반이고 강도 상해를 일으키고도 남겠지..

히루젠은 생각한다... 차라리 내가 보관했다가. 애가 마을에서 좀 받아들여 지거나 머리가 좀 커질 때 넘겨주자.

라고...

그렇다 히루젠은 착한 횡령범이었던 거다.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그는 얼마 못가 오롱이와 싸우다 순직하고....

그렇게 4대의 유산은 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다 나루토의 심복 코노하마루가 발견해서 빛을 본 것이 아닐까...

 요약

사실 나루토 크면 주려고 했던거 순직해서 못준게 아닐까??

[아마슈노]

그렇다기엔 1권 미즈키 사건도 지켜만 보다가 꼬리 하나라도 나오면 바로 죽이러 가려고 하지 않았나요.. 7반에 사륜안이 둘이나 있는 것도 그렇고 아무래도 히루젠 본인도 나루토를 마을의 위험요소로 어느 정도는 인식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우가]

사실 이걸 보면.... 히루젠은...

[텐노스 아테네]

애니 오리지널에서 나온 내용이라 저는 거르는 편임.

[psydriver]

사실 히루젠의 성격을 보면 진짜 4대의 재산을 전부 빼돌렸다기 보다 윗쪽에서
구미가 사실은 마을에 있었다는 사실을 감추고, 나루토가 누구의 자식임을
감춘 걸 보면, 상속자가 없다면서 그냥 마을 예산으로 흡수되는 와중에 저것
정도만 어떻게 챙겨젔다 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데 돈이 상당히
들어가는 걸 생각하면 마냥 횡령범 밈이 맞다고 하기에도 애매하긴 하죠.

[고룡 2nd]

중간에 캐릭설정변경이 들어갔다는게 맞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