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유희왕 DM] 뭣하면 내가 도와주랴?

[지나가던 ??]

바쿠라와 마리크의 어둠의 인격끼리의 듀얼

바쿠라에겐 본래의 마리크가 협력하고 있습니다.

라를 뽑기 위해 하늘의 선물을 발동한 6세아였지만...

그리 뜻대로 풀리진 않았죠.

라를 뽑지 못했다는 걸 알자 드로우용 함정을 발동한 바쿠라

코스트로 600 라이프까지 지불하면서 마리크가 새로 6장을 뽑게 해줬습니다.

물론 수상하게 여겼지만 새로 6장을 드로우 한 6세아

여전히 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제때 뽑힌 퍼펫 마스터를 제물소환한 바쿠라

퍼펫 마스터의 효과로 묘지의 몬스터 셋을 불러들이죠.

이어서 어둠의 지명자를 발동해 라를 마르크의 패에 넣어줍니다.

이쯤되니 마리크도 바쿠라의 속셈을 눈치채죠.

익스 체인지에 의해 바쿠라에게로 넘어가는 라

마리크는 바쿠라의 씨쌰쏘쎄를 가져갑니다.

이제 퍼펫마스터를 제외한 셋을 제물로 바쳐 라가

소환되면 바쿠라가 압도적으로 유리해지지만...

그 순간에 마리크가 함정을 발동하죠.

제물로 바쳐질 몬스터들의 공격력은 0이 되고 원래

공격력의 합계 만큼 마리크의 라이프가 상승했습니다.

재물들의 공격력이 0이 된 탓에 공격력이 0인 상태로 소환된 라

종이 호랑이 주제에 이때의 소환 연출은 쓸데없이 멋지더군요.

이 상황은 주인격의 마리크도 예상치 못했습니다.

 결국 바쿠라는 그의 조언을 무시하게 되죠.

마리크(주인격) : 이 이상 라이프를 줄이는 건 위험해!

바쿠라 : 닥쳐! 애초에 이렇게 몰리게 된 건 니놈 작전미스 때문이잖아!

6세아 : 쌈 구경 개꿀잼이네 ㅋㅋ

라를 제물로 바쳐 하데스를 소환시킨 뒤

라이프를 더욱 줄여 몬스터를 전개한 바쿠라

라가 묘지로 보내지자 6세아는 씨쌰쏘쎄를 발동합니다.

재물없이 소환됐으니 라의 공격력은 0

그러나 어둠의 마리크는 주인격도 모르고 있던 라의 진정한 힘을 개방하죠.

라와 융합하면서 라이프를 1만 남기고 나머지 수치를 전부 라의 공격력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바쿠라와 마리크는 완패

손해도 감수하며 일발역전의 수를 노렸으나

그걸로 카운터를 맞아버렸네요. ㅉㅉ

얼마 후 6세아는 바쿠라처럼 의도적으로 상대가 신을 뽑게 도와줬죠.

신을 소환할 수 있도록 3체의 몬스터를 전개한 왕님 

오시리스 : 비겁하게 팩트를 ㅂㄷㅂㄷ

마리크는 어서 신 뽑으라며 최강의 패보충 카드를 발동합니다.

아쉽게도 왕님은 신을 뽑지 못했는데...

드로우 페이즈엔 무사히 뽑았죠.

붉은 낙뢰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오시리스

하늘의 선물 덕에 공력력은 6000입니다.

이 순간을 기다리고 있던 마리크는 묘지로 간 씨쌰쏘쎄를 사용하죠.

갓 피닉스 상태로 소환된 라

이 상태의 라는 무적이였기 때문에 썬더 포스건 소뢰탄이건 씨알도 안 먹혔습니다.

결국 갓 피닉스에 산화당한 오시리스

이렇게 퇴장한 것도 서러운데 잠시 뒤

오벨리스크의 고기 방패로 쓰여 한 번 더 탔죠.

 특수소환 된 신은 엔드 페이즈에 묘지로 가고

어떻게든 오벨리스크를 남겨야 했으니 별 수 없는

조치긴 했지만 오시리스가 너무 안습하네요.

[Feed]

하지만 실제 듀얼에서 오시리스와 라의 위상은...

[HB 연필]

이게 다 신관문자를 못 읽는 듀얼리스트랑 코나미 때문

[지나가던 덕후]

너무 강해서 3등분 되어버렸음

[파테/그랑오데르]

배틀시티 편에서 2번이나 엿을 먹은 오시리스는 결국 마지막 듀얼에서...

[라리로리루리]

하지만 GX에선.....

[레몬P]

주인격 마리크 "라는 최강의 신"(죽소 효과 모름)

[호라이산 카구야]

내성있는 합성마수 가제트?

[TMMPC]

익스 체인지 하기 전에 패 정리도 안한 ㅄ이 있다...

[가로드☆란]

(라를 확 찢!)바쿠라 : 이걸로 내 승리는 확실하다!!

[붉은호랑이]

어둠의 마리크 : !? 카드를 찢다니... 그러고도 듀얼리스트냐!?

[테레브레]

조크님 라를 안 찢을 거면 죽소와 성급한 매장은 세트하고 익스체인지를 썼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