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 올포원의 힘
올포원의 본격적인 등장은 혼자 장르가 다른
느낌이였는데 그걸 잘 표현한 브금이였습니다.
자기가 관광태워 놓고 아직 숨이 붙은 적들에게
진혼곡을 불러주겠다고 하는 거 같더군요.
유유유 - ☆☆☆☆☆☆☆☆☆☆☆☆*****
한치의 희망도 허락치 않는 분위기에 숨이 막혔습니다.
세계의 진실이 밝혀질때 나온 브금으로 당시 토고의 대사인
완전 지옥이잖아 가 너무 어울려서 말이 안 나왔죠.
마마마 - Surgam identidem
발푸르기스의 밤의 테마로 운명에 맞서는
자에게 소용없다고 비웃는 느낌이였습니다.
마침 아무리 화력을 쏟아도 발푸르기스의
밤은 멀쩡했던지라 절망감이 엄청났죠.
건담 더블오 - Scramble
서셰스의 급습과 설득된 어뉴가 조종당해서
다시 공격할때 등에 나온 브금으로
상황이 급변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불행은 갑자기 찾아온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칭송받는 자 : 대봉인 - 온리야크 -
대봉인이라는 제목이 무색하게도 봉인이 풀려
재앙이 일어날 듯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였습니다.
3편에서 이게 나올 당시엔 상황도 어두워서 내가 지금
칭송을 보는 건지 드래그 온 드라군을 보는 건지 싶었죠.
유희왕 GX - 사악한 원한
패왕 브금이 흐르면서 쥬다이가 이기는
듯 했는데 유벨이 궁극체를 소환하며 다시
우위를 점하는 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악당 전용 처형용 BGM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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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X - 그리저의 테마
꿈도 희망도 없는 코즈믹 호러스러움을
아주 잘 느끼게 해준 브금이였습니다.
그리저의 특성인 무(無)와 비웃는 듯한
울음소리도 상당한 조화를 이뤘죠.
가면라이더 아기토 - 오버로드
분명 최종보스의 테마지만 절망보단 묘한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절대적 존재가 자기한테 맡기라며 자유의사를 없애려 하는데
당하는 쪽은 거부감 조차 못 느끼고 받아들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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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궁의 파프너 - 마크 자인
제목 보기 전까진 주인공 기체의 전용브금이란 게 믿기지 않았습니다.
곡 자체의 분위기와 더불어 적아군 모두가 당할때 나와
피아구분이 없는 처형용 BGM으로 악명이 자자했죠.
처형용 BGM과는 반대될 절망용 BGM을 모아봤습니다.
이 외에도 쓸만한 게 많지만 유독 기억에 남은 것들로 했죠.
마크 자인과 온리야크는 제목과 곡 분위기가
너무 정반대라 보면 볼수록 아이러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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