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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노니는 운명의 무게를 이기지 못했고 마그레이브는 우주와 함께 파멸한거 아닐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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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바람을 이루지 못한 옛 마법사들은 여섯 마도사를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징가렐라는 선함은 영성마저도 초월하여 존재한다고 여겼지만 가장 아름다웠던 영혼과 가장 추악했던 육체가 뒤바뀐 괴물에게 죽었고, 지그문트는 인간의 의지로 우주를 고쳐야 한다고 여겼지만 결국 아바라와 파순을 중재하고도 인간은 신이 되지 못했고, 99시련의 끝에 찾아온 결말은 천주들과 대마왕의 화해가 아닌 존재와 본질의 간극이 무한히 넓어져 무지한 이가 그 위에 오르게 되었죠. 그런데 우주의 운명마저 초월하는 불멸을 이룩하고 이 세상이 누군가가 정한 역할극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려고 했던 아마란스나 세상이 만들어진 까닭을 연구하던 아폴로노스는 그렇다쳐도, 그저 운명을 짊어지고 나아가고자 했던 자노니와 선도를 완성해 우주와 자신을 구분하지 못하게 된 마그레이브는 이룰만한 바람이 없는것 같은데 무엇으로 인해 참혹한 결말을 맞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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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빛나는 의지를 가진 초인이 벼라비마저 넘어선 김똘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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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빛나는 의지를 가진 초인이 벼라비마저 넘어선 김똘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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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프리드 아님? 예전에 로드맵에 초인 지그프리드라고 나왔는데. 초인이란 말은 거기에서 밖에 안나왔음 | 22.12.02 08: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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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입은거 보면 마법사같지는 않은데 | 22.12.02 18: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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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바람을 이루지 못한 옛 마법사들은 여섯 마도사를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징가렐라는 선함은 영성마저도 초월하여 존재한다고 여겼지만 가장 아름다웠던 영혼과 가장 추악했던 육체가 뒤바뀐 괴물에게 죽었고, 지그문트는 인간의 의지로 우주를 고쳐야 한다고 여겼지만 결국 아바라와 파순을 중재하고도 인간은 신이 되지 못했고, 99시련의 끝에 찾아온 결말은 천주들과 대마왕의 화해가 아닌 존재와 본질의 간극이 무한히 넓어져 무지한 이가 그 위에 오르게 되었죠. 그런데 우주의 운명마저 초월하는 불멸을 이룩하고 이 세상이 누군가가 정한 역할극이라는 사실을 부정하려고 했던 아마란스나 세상이 만들어진 까닭을 연구하던 아폴로노스는 그렇다쳐도, 그저 운명을 짊어지고 나아가고자 했던 자노니와 선도를 완성해 우주와 자신을 구분하지 못하게 된 마그레이브는 이룰만한 바람이 없는것 같은데 무엇으로 인해 참혹한 결말을 맞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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ઠાદૃષ ઞેય
자노니는 운명의 무게를 이기지 못했고 마그레이브는 우주와 함께 파멸한거 아닐까여 | 22.12.01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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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가렐라가 죽은건 어디에 나오나요? | 23.02.01 1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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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괴물 이야기에서 나옵니다. https://bbs.ruliweb.com/family/212/board/300063/read/27405635 | 23.02.01 1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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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지 말고 내면으로 겉을 덮어주지 ㅠㅠ | 23.02.02 1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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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라비 말하는거같음 | 22.12.01 2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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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지그문트가 죽는 그림에 아버지가 죽고 지골로가 우주를 저주하게 됐다는 글이 써있던거나 이번에 마법사들이 아버지에게 희망을 준 예언자를 저주했다는걸 봐서 전 지그문트라고 생각함. 그리고 빛나는 의지를 가진 초인은 세계'들'이 멸망할때 태어난다고 했으니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 되는 지그문트와 반대로 모든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지그프리트일 것이라 추측중 | 22.12.01 2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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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초원이 지국철놈의 고향소리 듣던 붉은 산맥하고 뭔가 대조되는 느낌인데 사실 저 마검 위문엽이 쥐고 있던 그 검이고 위문엽 사실 6놈 다 죽이고 난 뒤에 옛 대륙까지는 갔는데 거기서 비참하게 죽은거 아님? | 22.12.02 2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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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설마 최초의 김똘똘이 가서 실패하고 난 뒤로 사람들이 이주해서 거기가 옛 대륙이 된건가??? | 22.12.02 2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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