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고질라: 마이너스 원' 속편 8월 촬영 시작

[복권이나사자]

'고질라: 마이너스 원'의 속편이 8월 말 촬영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 졌습니다.

출처 : https://x.com/DiscussingFilm/status/1949428680146518338

[지정생존자]

저거 전범미화물 아님?

[SevenSword]

미화물은 아닌걸로 아닙니다

[환불했어요]

음... 주인공이 카미카제 특공대이긴 한데
막상 영화보면 전쟁반대에 대한 뉘앙스가 계속 해서 풍겨져옵니다.

[EMINEMzp]

우리가 볼땐 미화로 볼여지는 충분함
전쟁이 잘못됐다는 표현은 하면서 전쟁을 일으킨 본인들이 잘못했다는 건 절대 표현 안함

[noom]

대놓고 음습한 미화왜곡까진 아닌데

그래 니넨 한국인 아니고 미국인 아니고 일본인이지 그정도 한숨은 나오는 시각의 한계

[Cirrus]

이건 맞죠.. 절대 누가 선빵날렸냐는 안나옴 ㅋㅋ

[푸로게으르멍]

'반딧불의 묘'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감상과 거의 비슷한 듯.
전쟁의 참상에 대한 묘사로 전쟁이 비극적이라고 웅변하기는 하지만
니들이 피해자인 것처럼 말하면 안되지 않겠냐 싶은 기분이 같이 드는.

[noom]

근데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야하는 민중들에게까지 무고한 민간인은 없어 느들도 다 똑같애 일갈하기까진 좀 그런데

아니 막판에 꺼내와도 하필 신덴을 꺼내오냐고!

[lightlas]

"해서는 안 될 의미를 담는 것" 과
"했으면 좋았을 의미를 담지 않은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전범 미화가 아니라 통찰력의 부족이었습니다.
영화는 오히려 "전범들"의 주요 특징 하나를 특정하고, 거기에다 대고 가장 극렬하게 비판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그 '통찰력의 부족' 부분이 매우 긁힐 만한 부분은 맞고요.
우리 입장에서 저 영화를 비난할 이유는 없습니다. 좋아하지 않을 이유까진 되겠죠.

[케루케루]

일제 군부에대한 비판 겁나쎄게 박는 영화이기는 함.
단지 일본이 만든 작품이라 그 비판이 전범에 직접 참여한 병사 개인에까지 닿지 못한다는 한계점은 있음.
굳이 따지자면 직접 보고 비판할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는 생각함.
개인적으론 괴수물로써 잘 만들었다는 감상과 이제 그나마 깨어있는 일본 지식인의 시각이구나 하는 씁쓸함이 공존.

[月山明博]

반딧불의 묘처럼 반전 메시지는 있는데 전범국인건 까먹음

[서버는4U]

일본도 전쟁의 피해자라는 코스프레가 가득했지 뭔 군부에 대한 비판이 있다는거여 왜이렇게 가해자의 입장을 아름답게 꾸며줄라 그래
판사출신들이야?
영화는 볼만했지만 이놈들은 피해자 코스프레가 주특기다

[케루케루]

군부가 쓸데없이 일본 젊은이들 죽음으로 내몰고 나몰라라 한다는게 직접적인 대사와 상황으로 여러번 등장, 고질라같은 대 재난 앞에서 정부는 아무것도 안하고 민간 연합이 대응하는 모습등..
물론 그 영웅적으로 묘사되는 일본 민간인이 대부분 2차대전 후 살아남은 전 해군들..

[寿司侍]

일본인들은 그 지랄을 내고도 카미카제는 왜 이리 좋아하는지

[고우영]

잔뜩 기대하고 밨드만 별 재미도 읍

[쿨뷰티가채고시다]

ㅇㅇ평점도 높고 하도 칭송해서 재밌는 줄 알았는데
너무 심심하고 주인공 너무 연기를 못 하더라.

[티거맨]

시작하자마자, 가미카제로 사망했어야 할 조종사가 전투기에 문제 있다고 해서 점검받으러 왔는데, 점검한 사람이 조종사에게 당신이 얘기한 문제를 포함해 전투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가미카제로 사망했어야 하는 조종사가 상황을 회피하는 모습 보이니까, 점검한 사람이 오히려 황당해하고, 조국으로 돌아오니 지네 나라는 전쟁에서 졌고, 그곳에서 들은 말이 너희들이 열심히 안 싸워서 진 거잖아 이러는데, 그래픽이 아무리 좋았어도, 이걸 보고 감탄하는 미국 분들이 신기함, 가미카제가 뭔지 검색 좀 해보지 그러냐 Ai 시대에 말이지

[루리웹-0608369622]

음악은 좋았다. 고질라 시내에서 기차 때려부실때 음악 잘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