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7일,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임스 본드 프로듀서 바바라 브로콜리와 차기 007 영화 감독직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이 소식통은 과거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확했기 때문에 의심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들의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놀란이 요구하는 창조적 자유의 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협상 중인 계약은 놀란이 두 편의 본드 영화를 각본/감독 하는 것입니다. 아직 본드 역을 맡을 배우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아론 테일러-존슨이 본드 역을 맡을 것이라는 고무적인 신호가 나오고 있습니다. 테일러 존슨은 놀란 감독의 "테넷"에도 출연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또 다른 루머에 따르면
EON과 Amazon은 놀란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원칙적으로 그의 창작의 자유에 대한 요구가 합의된다면 놀란 감독과 함께할 것입니다. 하지만 톤에 관한 문제에서 해결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EON은 놀란과 함께 이안 플레밍의 소설을, 시대 배경을 비롯해, 원작에 충실하게 각색하여 현대적으로 완전히 리부트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놀란 감독에게 2~3편의 영화를 연출하게 한 다음 향후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시키는 것입니다. EON과 Amazon이 놀란에게 "모든 것을 담으려는” 이유는 그가 비평적으로나 상업적으로 성공한 영화를 만들어왔고, 이름만으로 좌석을 채울 수 있는 몇 안 되는 감독 중 한 명이라는 사실 때문일 것입니다.
놀란을 영입하지 못하면 말 그대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한때 소문이 무성했던 매튜 본은 당분간 DC 유니버스에 전념하기로 했기 때문에 제외된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놀란 감독이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을 때까지는 다른 누구도 고려되고 있지 않습니다.
참고로 매튜 본이 DCU ‘어소리티’ 감독직을 맡는다는 루머가 오래전부터 돌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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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007매니아라 인셉션이랑 다크나이트 라이즈, 테넷에서 엄청 오마주하긴 했는데, 최근엔 장르물보다는 영화적 실험을 하는 걸 더 즐기는 것 같아서 사실일지는 모르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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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액션이 너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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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에서는 설정상 일대일 격투씬을 치밀하게 디자인해야 했어서 그 부분은 꽤 개선되었는데 대규모 액션씬은 여전히 좀;;; 다수의 엑스트라들 동선 정리하고 카메라 앵글로 휘적거리는거 감추고 하는건 도무지 늘지를 않더라고요 못하는건지 아니면 무거운 아이맥스 카메라에 집착하느라 일정 부분 포기한건지는 모르겠지만요 ...007은 장르 특성상 군중 액션씬을 안넣을수도 있긴 하니까 크게 거슬리는 장면 없이 만들어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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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007매니아라 인셉션이랑 다크나이트 라이즈, 테넷에서 엄청 오마주하긴 했는데, 최근엔 장르물보다는 영화적 실험을 하는 걸 더 즐기는 것 같아서 사실일지는 모르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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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인킬러
테넷에서는 설정상 일대일 격투씬을 치밀하게 디자인해야 했어서 그 부분은 꽤 개선되었는데 대규모 액션씬은 여전히 좀;;; 다수의 엑스트라들 동선 정리하고 카메라 앵글로 휘적거리는거 감추고 하는건 도무지 늘지를 않더라고요 못하는건지 아니면 무거운 아이맥스 카메라에 집착하느라 일정 부분 포기한건지는 모르겠지만요 ...007은 장르 특성상 군중 액션씬을 안넣을수도 있긴 하니까 크게 거슬리는 장면 없이 만들어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23.09.27 09: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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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대로 태넷에서 일취월장했어요. 잘 담아보려고 많이 노력했나 보더라구요. 군중신은 그 장면의 특징상 엑스트라들 컨트롤이 무척 어렵긴 했을 겁니다. 아이맥스 카메라 문제도 있었을 것 같고요. 그래도 007에서 자주 다루는 정도의 액션은 이제 큰 문제없이 담아낼 경험이 쌓였을 거라고 봐요. | 23.09.27 11: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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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격투씬은 일반적인 격투씬이 아니라서 그걸로 평가는 좀 ... | 23.09.27 12: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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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테넷 액션이 잘 뽑힌 이유는, 미식축구 선출인 존 데이비드 워싱턴 배우의 육체 능력빨이 크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대인 격투는 그래서 잘 뽑힌거 같은데, 다만 대규모 전투는 언제나처럼 문제가 많았죠. 제일 큰 문제는 세컨드 유닛 디렉터를 액션 장면 연출할때 따로 안두는 듯 합니다. 메인 감독 외에 예전에 007이나, 본 시리즈에서 액션 감독이었던 댄 브래들리 같은 케이스가 있죠 | 23.09.27 12: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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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그 테넷의 군중 전투는...정상적인 전투가 아니잖아요 ㅋㅋㅋㅋㅋ 이번에 보면 그래도 스텝들이나 액션 촬영을 대비해서 이런저런 부분에서 대폭 보강은 한 거 같았거든요. 주인공 배우가 운동선수 출신이긴 하지만 최대한 역동적으로 담아내기 위한 카메라 사용이나 동선 구성 등이 이전 놀란 영화들에서는 보기 힘든 요소들이기도 해서 신선하고 좋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사실 군중 전투신은 오히려 cg의 힘을 많이 빌렸으면 좀 더 좋은 장면이 나왔을 것도 같고 그렇네요. 뭐...감독이 그렇게 찍고 싶었다니...네... | 23.09.27 13: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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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감독..... 액션씬이 구리다기보다는 워낙 영화적 디테일과 설정을 더 중시하는 감독이다보니 액션비중이 적다면 적었지 액션씬이 막 엄청 구릴거까지는 없었는데 | 23.09.27 13: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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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액션이 너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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