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美 롤링스톤, “‘무빙’은 현존하는 최고의 히어로물”

[김경손]

美 롤링스톤, “‘무빙’은 현존하는 최고의 히어로물”

원본출처 |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21/0002595861

[Onyx117]

솔직히 마블 드라마들 보다 몇배는 나았음.

[블랙뿔테]

요새 마블이 드라마가 약해서 새로나오는 캐릭터들이고, 기존 캐릭터들이고 애정이 잘 안가는 애들이 많은데
무빙은 작품 자체가 워낙 잘만든 드라마라 캐릭터들 존나 사랑스러워요ㅋㅋㅋㅋㅋ

[Onyx117]

글쵸 그리고 학부모들 서사 빌드 쌓는게 참 따듯하고 좋았어요

[멍멍아 물어!]

솔직히 본질부터 변질된 fm사상이라는걸 전파하려는 변질된 마블보단 가족이야기등등 우리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인만큼 전세계 모든이가 감동하고 공감할만할 수 밖에

[죽음의사자]

원피스 만드는 제작비로 찍엇으면 더쩔엇을듯

[혼자서는잘못해요]

용두용미가 어울리는 최고의 작품이었슴...

[김늘빛]

용두이무기미
18화부터 20화는 앞에서의 쌓아온 기대치를 조금 충족 못 시키는 느낌이에요

[버틸수가 없다]

워 용두용미..진짜 최고의 극찬이네

[히코사마]

디즈니가 추구하는 가족사랑히어로물이 한국에서 만들어짐ㅋㅋㅋ

[Justice leaggue]

마블 가족애 따위 있음?? 그냥 개그치기에 바쁜 페미마블.

[키보드12개]

타이밍 - 어게인 빠르게 치고

브릿지에서 히든까지 가즈아!

[자칼의날]

근데 무빙도 기획에만 거의 2년, 촬영에만 1년 가까이 소요됐다고 하는 터라;;; 후속작이 빠르게 나오긴 좀 ㅠㅠ

[각설탕]

이미 구축되어있는 세계관이고 한번 드라마로 기틀을 잡아놓은터라 세계관 확장하는건 쉬울듯

[Radicals]

1회 초반 도입부가 신파 느낌이라 쫌 거부감이 들 뻔 했는데, 어느순간 훅 빠져서 정주행 하고 매주 새 에피소드 기다리며 봤음.
한국 영화에 신파 요소가 들어가는게 무조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녹여내느냐가 문제였던건가 싶음.
지금까지 봤던 개똥같은 신파영화들은 눈물 뽑아낼 목적인 신파씬 그 자체를 목표로 플롯의 빌드업을 쌓아가다 망한거였구나 생각도 들고.
무빙 시즌2도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루리웹-1672865485]

이러다가 영화로도 만들어지지 않을까 희망회로 돌려봅니다. ㅎ

[♡Yuko★Ogura♡]

영탁이 시간정지 능력은 너무 사기라서 안 나온듯 ㅜ ㅜ

[키보드12개]

영탁이는 후속을 위해 남겨두지 않았을까요?

애초에 무빙 원작 웹툰에선 언급조차 안되는지라...

그냥 원작 팬들을 위한 자그마한 팬서비스 같은 느낌 혹은 타이밍을 염두에둔 연출일듯

[♡Yuko★Ogura♡]

오 그럴수도 있겠군요.
근데 마지막화에서 문성근 갈군 여자는 누구예요?

[누와르]

희수가 전 학교에서 괴롭힘 당해서 도와줬던 그 후에 희수따라 정원고로 전학왔던 학생이었어요

[TOLKIEN]

스포라 ...

[♡Yuko★Ogura♡]

앗 그러네요;;

[은꼬르러브]

다음 시즌 2는 회차를 좀 줄이던지 예산을 지금 두배 하던지 해서 CG에 조금 더 신경써줬으면 하는 바람.. 20회차에 배우들 회차마다 돈 가져간거 생각하면 CG 예산 적었던게 티나서 좀 아쉬웠음

[박돌희]

초호화 캐스팅때문에 배우들 보려고
팬심으로 꾸역 꾸역 끝까지 봤는데
왜 이렇게 다들 호평하는지 이해가 안가네...
마블보다 낫다는 평은 당최
당장 엑스맨이랑만 비교해도
엑스맨은 각각의 능력 묘사나 캐릭터가 확실한거에 비해 무빙은 개성이 너무 안느껴짐
비행 능력, 회복 능력 등 각각의 능력에 초점이 맞춰서 포지션 분담이 되어 있는게 1도 없어서 싸울땐 걍 개싸움...살다살다 액션씬 스킵하고 싶어지는 영화(드라마)는 처음이었음;

[블랙뿔테]

그야 무빙은 초능력자 이야기, 메시지 전달을 위한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초능력을 가진 사람 이야기가 메인이니까요.
마블보다 낫다는 평이 있는 이유가 있어요. 최근 마블이 몰입할만한 사람 캐릭터들이 없어져 가는데 무빙이 그 부족한 부분 딱 매꿔주는 형세에요

[k5film]

무빙이 완벽한 드라마는 아니지만
이건 좀 억까네요
마치 오징어게임 막 나왔을때
두뇌싸움이 없는데 이딴게 무슨 데스게임 드라마임?
이러던걸 다시 보는듯한

[Onyx117]

다른 사람들은 비교를 마블 드라마하고 이야기하는데 혼자 폭스 엑스맨 영화 이야기하고 있네..에그 쯧쯧..

[타일러]

근데 마블 드라마 왠만한건 다 봤고 걔중에 좋기도 안좋기도 한 작품들도 있긴한데 무빙보다 나은게 있었나 하면 없었다고 생각함.

윗분에 언급했듯이 오징어 게임 보는 관점이랑 비슷한듯.
오겜 처음 나왔을때 생존게임이 신선하고 재밌나라는 관점으로 보면 별론데 이게 먹혔던건 감정을 자극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였음.
무빙도 초능력 배틀물이 메인이었으면 사실 딱히 신기한 능력도 아니라서 흔한 초능력물로 지나갔을텐데 이작품의 메인은 성장물,부모,자식,국가권력과 개인,배우들의 연기 등등이 어우러 지면서 완성도고 높아졌다고 생각함.

[박돌희]

쯧쯧은 무슨 ㅋㅋ
엑스맨이 마블코믹스 대표적인 에스퍼물이니 장르적 유사성이 있으니
비교대상일 수 있는거죠...

[Onyx117]

ㅉㅉ..긴호흡으로 끌고가는 드라마하고 짧게 한편으로 후다닥 끝내는 영화하고 비교하는게 말이됨?ㅋㅋㅋ 그래서 사람들이 마블 드라마하고 비교하는거여.
걍 뭐라도 아는체 하고싶은건 알겠는데 제대로 알고나 하셔 쯧쯧 ㅋㅋ

[박돌희]

아니 초능력 캐릭터 묘사에 대해 한정해서 비교한건데 왜 이악물고 안된다는건데 ㅋㅋㅋ
다양한 초능력자 캐릭터 묘사가 나오는 대표적인 작품이 엑스맨이니까 비교할수도 있지

[소년 날다]

아무래도 비교관점 자체가 일반적인 관점과 다르셔서 그런 듯. 애초에 초능력이 나오긴 하지만, 배틀이 중심이 아닌 작품인데 그걸 메인인 작품과 비교하시다보니 반대 의견이 나오는 것 같네요.

영화 <크로니클>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초능력이 큰 소재였지만 소재에 그쳤을 뿐, 실제 영화의 큰 줄기는 데인 드한의 변해가는 인간성이었죠. <무빙>도 초능력을 가진 이들이 등장인물이었을 뿐,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괴물로서 도구적 가치만을 찾는 사회 속에서 그들이 위로 받고 또 지키려하는 가족애 같은 감정들이었죠. 그래서 항간에선 히어로물이 아니라 '신파'라고 말하는 것이고.

개인의 감상은 다 다르니까 돌희님의 의견도 하나의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해외 유수의 매체에서 찬사를 보내는데, 굳이 공공연히 그걸 폄하할 필요는 없겠죠^^

[루리웹-2861886917]

그냥 인터뷰 기사 같은데

[루리웹-2861886917]

제목도 기사 번역이 이상한데, 무빙은 현재 tv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슈퍼히어로물이라는 제목인데

[오키자키]

단점도 있지만 재밌긴함 몰입도나 이런부분에선 한드가 최고라는걸 다시 입증함 요즘 미국 컨텐츠는 라오어 애미상이니 뭐니 ㅈㄹ염병이나 떨고있고ㅋㅋ

[k5film]

미국에서 뜬금 오글거리는 동성애, 페미니즘 장면 덕지덕지 쳐넣는데 집착할 때
무빙은 섬세하게 과거 여성의 수난을 자연스레 집어넣고 보여줄 내용에 집중함

[루리웹-9579757193]

능력의 묘사는 헐리우드가 멋질 수 있어도 감정이입의 수준은 무빙이 훨씬 좋음
게임 룰은 단순해도 감정이입에서 다른 데스게임물을 뛰어넘었던 오징어게임과 비슷한 구도
CG가 이상한 부분도 있지만 헐리우드와의 제작비 수준 차이를 생각하면 납득이 가고도 남음
초능력자들은 가족과 평범하게 살고 싶은 보통 사람들이고 비능력자인 권력자들이 그걸 이용한다는 구도가 좋음

[루리웹-8996623455]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버스와 버스맨만 없었다면 훨씬 좋았을 것 같다.
버스한대가 몇억씩 하는 비싼 걸로 아는데 그걸 망가뜨려가면서 폭주운전을 몇 번씩 해도 버스 회사에서 안짤리는 건
마치 드라마에서 버스맨만 나오면 뭔가 허술한데 시나리오에서 안짤리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었다.

[Lovewords]

롤링스톤의 샤라웃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