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미러'의 제작자이자 작가인 찰리 브루커:
"ChatGPT를 살짝 사용해 본 적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블랙 미러 에피소드 생성'을 입력했는데, 언뜻 보기에는 그럴싸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엉터리더더군요. '블랙 미러' 에피소드의 모든 시놉시스를 찾아서 짜집기만 해 놓았을 뿐이었어요. '아, 여기에는 진짜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하나도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브루커가 AI를 사용해 본 것은 유용한 경험이었습니다. '블랙 미러'의 많은 부분과 마찬가지로, 문제는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이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있었습니다. 전형적인 반전으로, 브루커는 이 기술이 실제로 앞으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려주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걸 읽으면서 '아, 내가 컴퓨터 속 존재였다니'라고 깨닫는 에피소드를 많이 썼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블랙 미러' 스러운 모든 감각을 버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스스로의 규칙을 깨지 못한다면 앤솔로지 시리즈는 의미가 없으니까요. 그냥 상쾌하게 차가운 물 한 잔을 얼굴에 들이붓는 것과 같은 경험이었습니다."
223.38.***.***
블랙미러를 만들기에는 한참 모자르지만 블랙미러 아류작을 만들기에는 충분한 느낌인가
118.219.***.***
그냥 감상 한번 이야기 한 거 뿐인데 뭔 댓글들이 온갖 잘난척과 무시가...
118.21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4642409151
그냥 감상 한번 이야기 한 거 뿐인데 뭔 댓글들이 온갖 잘난척과 무시가... | 23.06.07 23:44 | | |
223.38.***.***
블랙미러를 만들기에는 한참 모자르지만 블랙미러 아류작을 만들기에는 충분한 느낌인가
122.43.***.***
121.170.***.***
112.157.***.***
116.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