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2시즌 6월 15일 개방에 앞서, 소생의 촉매를 현재 10.1.5 패치 PTR에서 테스트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증강 기원사부터 메가 던전 등을 포함한 10.1.5 패치가 비슷한 기간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는 걸까요?
블리자드는 지난 2 시즌 업데이트 글을 통해 신규 시즌의 촉매는 이전과 동일하게 매 캐릭터가 추가 화폐 없이 매주마다 1회의 충전을 얻게 되지만, 1 시즌과는 달리 주간 퀘스트나 요구 조건 없이 매 주가 시작될 때마다 자동으로 충전 횟수를 얻게 될 것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 블리자드
6월 15일 주간에 촉매가 다시 개방되면, 모든 플레이어들은 매 캐릭터마다 1회의 충전을 무료로 받게 됩니다. 이는 이전과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 시즌 초에 본캐가 아이템을 변환하기 위해 충전을 소모하면, 부캐 (또는 향후 생성할 다른 캐릭터들)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어둠땅 3 시즌과는 다르게, 충전을 소모하는 데 필요한 추가 화폐가 존재하진 않을 것입니다. 우주의 융제도, 용의 섬 보급품도, 에펙시스 수정도 필요치 않습니다. 변환 가능한 아이템을 획득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저희는 그 외에도 플레이어들이 형상변환을 위해 1 시즌 아이템을 변환하는 것을 가능케 하는 기능 역시 개발 중에 있습니다. 다만 1 시즌이 종료되고 나면, 일정 시간동안 촉매를 사용할 수 없는 만큼 이 기능 또한 그 동안에는 비활성화될 것입니다. 저희의 목표는 1 시즌급 장비를 위해 1 시즌 형상변환을 원하는 플레이어들이 변환에 필요한 장비만이 필요하게끔 하는 것입니다. 이런 변환은 완전히 무료이며, 딱히 충전을 모으거나 할 필요는 없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가 바로 10.1.5 패치 PTR에서 테스트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블리자드는 위의 글을 통해 2시즌 소생의 촉매가 6월 15일 주간에 개방될 것이라 밝혔으며, 이를 감안하면 10.1.5 패치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될 것이라는 추측 역시 가능한데요. 다만, 블리자드가 메가 던전과 시간의 균열부터 계속되는 직업 간 밸런스 조정 및 새로운 증강 기원사 전문화까지 테스트하고 손봐야 할 부분들이 꽤나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작 3주는 너무 짧은 기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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