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정보] ‘스파이더맨’과 ‘갓 오브 워’의 스토리, 뭐가 문제일까? [67]




 
  • 스크랩
  • |
  • URL 복사
  • |
  • |
  • |
  • 네이버로공유
  • |
  • |

  • 댓글 | 67
    1
     댓글


    (IP보기클릭)121.127.***.***

    BEST
    예술병 걸린 사람들 많아져서 예전처럼 게임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는것보다 유저들 가르칠려는 행태가 많아져서 그럼
    23.03.31 01:25

    (IP보기클릭)211.107.***.***

    BEST
    좋은 글이긴 한데 현실성은 좀 떨어진다는 생각 비단 게임 만이 아니라 모든 장르 문학 컬쳐가 주인공을 중심으로 돌아가는게 당연하지 사회적 요소나 부차원 적인 요소까지 전부 신경쓰려면 게임 개발 기간은 끝도 없을 듯
    23.03.31 01:29

    (IP보기클릭)118.235.***.***

    BEST
    저 사람이 말하는 이야기는 주인공 중심으로 흘러가서 문제라는게 아니라 주인공 이외에는 거의 묘사되지 않는 세계관에 너무 무성의 하다는걸 지적하는거 같음 물론 게임사 입장에선 선택과 집준에 따른 결과겠지만..
    23.03.31 01:37

    (IP보기클릭)183.101.***.***

    BEST
    갓오브워 정도의 게임을 만들면서 이런 부분을 전혀 고려 안했다는 개 더 부자연스러움. 저 칼럼에서 말한게 대단한 인사이트도 뭣도 아니게 느껴질 수 밖애 없음. 게임 디렉터는 유저의 재미, 한정된 예산, 프로그래머와 아트 팀의 역량 등 고려해야 할 게 한두가지가 아닐 텐데 속편하게 글 하나 쓰면서 아직 늦지 않았다느니 가르치려는 꼬라지가 진짜 개열받네
    23.03.31 01:20

    (IP보기클릭)222.119.***.***

    BEST
    이거 너무 공감가는게 라오어1 이후로 뭔가 그래픽은 좋아졌는데 개인서사에 집중해서인지 발전된 그래픽 만큼 스케일큰 연출들이 요즘 줄더라고요, 예전 갓오브워3 같은 스펙터클한 연출들이 갈수록 사라짐
    23.03.31 01:20

    (IP보기클릭)222.119.***.***

    BEST
    이거 너무 공감가는게 라오어1 이후로 뭔가 그래픽은 좋아졌는데 개인서사에 집중해서인지 발전된 그래픽 만큼 스케일큰 연출들이 요즘 줄더라고요, 예전 갓오브워3 같은 스펙터클한 연출들이 갈수록 사라짐
    23.03.31 01:20

    (IP보기클릭)183.101.***.***

    BEST
    갓오브워 정도의 게임을 만들면서 이런 부분을 전혀 고려 안했다는 개 더 부자연스러움. 저 칼럼에서 말한게 대단한 인사이트도 뭣도 아니게 느껴질 수 밖애 없음. 게임 디렉터는 유저의 재미, 한정된 예산, 프로그래머와 아트 팀의 역량 등 고려해야 할 게 한두가지가 아닐 텐데 속편하게 글 하나 쓰면서 아직 늦지 않았다느니 가르치려는 꼬라지가 진짜 개열받네
    23.03.31 01:20

    (IP보기클릭)220.86.***.***

    웅웅우웅
    그러게요 정말 드럽게 공감 안되는 기사글이네요 ㅋㅋㅋㅋ 플레이어가 끼친 영향이 스파이더맨의 주무대인 뉴욕시에 영향을 끼쳐야 한다? ㅋㅋㅋ 싸우다 건물 부서지고 신호등 뽑힌 장소 다시 가면 인부들이 와서 주섬주섬 다시 설치하는 스크립트라도 짜란 말인가 ㅋㅋ | 23.03.31 08:37 | | |

    (IP보기클릭)121.127.***.***

    BEST
    예술병 걸린 사람들 많아져서 예전처럼 게임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는것보다 유저들 가르칠려는 행태가 많아져서 그럼
    23.03.31 01:25

    (IP보기클릭)220.70.***.***

    NCR_레인저
    헛소리는 일기장에 | 23.03.31 01:30 | | |

    (IP보기클릭)211.198.***.***

    NCR_레인저
    도대체 뭘 가르친다는건가요?? | 23.03.31 01:38 | | |

    (IP보기클릭)99.119.***.***

    NCR_레인저
    예시로 이야기 하는 게임들의 문제는 그거랑 전혀 다른것 같은데요? | 23.03.31 03:12 | | |

    (IP보기클릭)39.7.***.***

    NCR_레인저
    어디 글도 못읽는 게시판들 유저들이 와서 추천박고 튀었나…? | 23.03.31 08:11 | | |

    (IP보기클릭)211.49.***.***

    NCR_레인저
    그러게요.. 게임뿐만아니라 영화 드라마 소설책 만화 애니메이션 같은것들도 뭔 사회적인 메세지 이딴거 넣지말고 본질적인 재미만 추구하면 참좋을텐데... | 23.03.31 08:15 | | |

    (IP보기클릭)211.107.***.***

    BEST
    좋은 글이긴 한데 현실성은 좀 떨어진다는 생각 비단 게임 만이 아니라 모든 장르 문학 컬쳐가 주인공을 중심으로 돌아가는게 당연하지 사회적 요소나 부차원 적인 요소까지 전부 신경쓰려면 게임 개발 기간은 끝도 없을 듯
    23.03.31 01:29

    (IP보기클릭)118.235.***.***

    BEST
    싸우지마
    저 사람이 말하는 이야기는 주인공 중심으로 흘러가서 문제라는게 아니라 주인공 이외에는 거의 묘사되지 않는 세계관에 너무 무성의 하다는걸 지적하는거 같음 물론 게임사 입장에선 선택과 집준에 따른 결과겠지만.. | 23.03.31 01:37 | | |

    (IP보기클릭)118.235.***.***

    지금까지 의식하지 않았지만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음 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만큼 자기가 맡은 원더우먼 각본은 다르다는걸 보여주겠지?
    23.03.31 01:30

    (IP보기클릭)211.107.***.***

    Iridikron
    갓 옵 워가 얼마나 대단한 게임인지 실감할듯 | 23.03.31 01:34 | | |

    (IP보기클릭)1.232.***.***

    라오어 따라하느라 뭔가 인간휴먼드라마스러운 스토리가 많아진거같음
    23.03.31 01:31

    (IP보기클릭)1.232.***.***

    밥먹고싶다
    갓오브워4편이 3편보다 뭔가 성숙하고 퀄리티는 올라갔는데 3편보다 좋다는 느낌은 못들긴 했음 | 23.03.31 01:32 | | |

    (IP보기클릭)1.232.***.***

    밥먹고싶다
    게임은 결국 즐겨야하는거임 즐겨야하는게임에서 즐길요소를 빼고 인간적인 스토리 위주로 흘러가는 aaa게임은 그 본질을 잊어버린게 아닌가 생각됨 | 23.03.31 01:42 | | |

    (IP보기클릭)121.170.***.***

    밥먹고싶다
    님 댓글에서 호불호가 길리는 부분은, '즐긴다'라는 부분인 것 같네요. 기존 시리즈에서 '크레토스' 라는 인물에 집중한 사람들은 복수 이후의 삶에 큰 호기심을 느끼겠지만, '다 찢어죽이는 액션'에 집중한 사람들은 게임플레이에 집중했겠죠. 기존 시리즈의 중점이 후자에 있었더라도 전자에 집중한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고, 라오어를 따라했든 아니든 전자에 집중한 사람들은 그 이후의 '크레토스의 이야기'가 궁금했겠죠. 그러니 갓오브워/라그나로크 시리즈가 성공했다고 봅니다. 라오어를 따라했다고 다 성공했다고 보기엔, 라오어2가 그 스토리 완성도에 비해 많이 팔린것과 같이 전작에서의 기대감이 이어진 것이죠. 물론 라그나로크까지 이어진 매출을 보면 전작의 액션과 달라졌음에도 '크레토스의 이야기'에 기대한 유저층의 기대가 이어졌다는것도 볼 수 있습니다 | 23.03.31 01:56 | | |

    (IP보기클릭)121.170.***.***

    밥먹고싶다
    저도 전작들을 플레이했습니다만, '다 패죽인다'느낌이 약해진 것 외에는 전작의 즐길거리가 줄어든 느낌은 적었습니다. 퍼즐의 종류와 복잡도도 전작들(PSP, PS3 출시작들)과 비슷했고 말이죠. | 23.03.31 01:59 | | |

    (IP보기클릭)1.232.***.***

    김집돌
    전 3편보다 떨어진 스케일과 연출 그리고 흥미가 떨어지는 스토리때문에 4편에 많이 실망했었네요 전투자체도 그리 재밌지도 않았고 크레토스라는 캐릭터의 이야기를 더 보고싶었던 사람들에겐 다를수도 있었겠네요 | 23.03.31 02:03 | | |

    (IP보기클릭)121.170.***.***

    밥먹고싶다
    그 부분은 호불호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들 측에서도, '전성기', '극한으로 불타는' 크레토스 보다는 그 후에 아내를 만나 자손을 낳고, 그 자손을 성장시키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크레토스를 묘사하는 작품을 만들려고 하는 느낌을 받았구요. 이는 호불호의 부분이지, 작품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평가해야 하는 요소로 보입니다. | 23.03.31 02:11 | | |

    (IP보기클릭)121.170.***.***

    밥먹고싶다
    거기에, 갓오브워4가 아닌, 그냥 '갓 오브 워'라고 이름붙인 부분에서도 해당 부분을 개발자들 측에서 다른 시리즈로 봐달라고 하는 어필로 보였습니다. 물론 저도 개인적으로는 기존의 시원시원한 액션도 저도 좋아합니다만, 평가 혹은 평론은 남이 보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도 더 호불호와 작품자체의 객관적 완성도 사이에서는 구별해야 한다고 보는 편입니다. | 23.03.31 02:14 | | |

    (IP보기클릭)180.66.***.***

    밥먹고싶다
    3편처럼 냈으면 폭망했을거에요... 저도 갓옵워 팬이라 무려 플2시절 특전 피규어도 못버리고 있는데요 시리즈를 이정도로 계속 냈으면 이제는 변화를 주기는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23.03.31 04:05 | | |

    (IP보기클릭)121.170.***.***

    에드몽 당테스
    저도 PS기반 시리즈를 여러 편 플레이한 경험 상, 비슷한 경험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 23.03.31 04:36 | | |

    (IP보기클릭)118.34.***.***

    게임에 현실성 따지기 시작하면 제한되거나 신경써야될게 얼마나 많은지는 알고 예기하는건가 제한된 선택지 안에선 결국 여러갈래의 방향중에 선택을 하고 그에 맞게 집중을 해야대는대 현실을 신경써가면서 하나하나 만들꺼면 그냥 다큐멘터리 만들고 있겟지
    23.03.31 01:34

    (IP보기클릭)14.36.***.***

    저 사람이 말하는 요소를 갖춘게 나는 레데리2 밖에 떠오르질 않는데
    23.03.31 01:39

    (IP보기클릭)211.107.***.***

    비오네
    전 위쳐 시리즈 ㅎ | 23.03.31 01:45 | | |

    (IP보기클릭)118.47.***.***

    비오네
    바이오쇼크1 | 23.03.31 01:48 | | |

    (IP보기클릭)221.154.***.***

    맞는 말임. 특히 갓옵워의 경우 북유럽신화 세계관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배경으로만 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못내 아쉬웠음. 휴먼스토리도 솔직히 서양적 감성의 신파라는 생각밖에 안 들 때가 많아서 공감도 썩 안 가고 좀 뭔가뭔가임. 이번 바하4 re가 이런 간지러운 부분들을 잘 긁어줬음. 스토리는 B급 그 자체임에도 액션, 플라가의 기괴함, 압도적인 볼륨, 매력적인 보스전 등 다양한 요소들을 잘 살려서 게임불감증을 치료해줌.
    23.03.31 01:43

    (IP보기클릭)14.56.***.***

    덥드아
    바하4는 저 여자가 문제라고 지적하는 스토리의 종합선물 세트임 저 여자가 주장하는대로 바하4 스토리가 진행 되려면 백악관이 나오고 시종일관 대통령의 반응이 나와야 되고 사회에서도 기자나 형사가 전편들의 사건들로 냄새를 맡고 4 스토리에 개입하게 되고 일반시민 중에서도 휘말리고 게임이 진행 되면서 저런요소들이 스토리에 계속 영향을 미쳐야 한다는건데 바하4 re나 오리지날이나 저 여자의 주장과 부합되는 겜이 아님 | 23.03.31 02:08 | | |

    (IP보기클릭)14.56.***.***

    ozzz
    참고로 나는 저 여자의 글에 동의 안하고 겜이라는 매체를 너무 깔아보고 쓴 글 이라고 생각함 겜플레이라는 핵심이 되는 요소 때문에 겜의 스토리가 집중과 선택을 어떻게 해야하며 영화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발전 되기도 했는데 저 여자의 주장은 유뷰브로 스토리요약 된 컷씬 모음이나 보고 쓴 글 수준같음 겜플레이란 요소를 생각도 안하고 쓴글 같음 그게 아니라면 자신이 영화 스토리 작가라는 선민의식으로 굳이 딴지 걸 필요도 없는 부분에서 깍아 내려서 하등한 취급하는게 목적같음 갠적으로 바하4re 스토리는 대놓고 b급영화 감성이라 유쾌하고 웃으면서 플레이 했음 제작진은 그걸 의도했고 적당하게 뻔뻔스러운 전개라 오히려 좋았음 | 23.03.31 02:37 | | |

    (IP보기클릭)221.154.***.***

    ozzz
    그러네요. 본문 제대로 안 읽어보고 주인공의 서사에 집착하기보다는 세계관의 매력을 살리면서 동시에 게임 본연의 재미에 집중하자는 의미로 해석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저 여자는 보다 현실적인 방향의 사회학적 스토리텔링이 옳다는 식으로 논지를 끌고 가네요. 이건 문제가 더 심각한데ㅋㅋㅋㅋ | 23.03.31 04:37 | | |

    (IP보기클릭)118.235.***.***

    덥드아
    저건 애초에 게임이라는 장르 자체를 이해 못하고 있는거 아닌가 싶음. 게임이랑 다른 서브컬쳐는 사용자가 접하는 방식에서 본질적인 차이가 있는데... | 23.03.31 08:57 | | |

    (IP보기클릭)211.107.***.***

    당장 스파이더맨만 해도 거미줄 타고 신나게 놀다가 엠제이 잠입 파트 나오면 한숨 부터 나오는데 물론 전체는 아니겠지만 게임의 흐름을 끊어 먹는 부가적인 요소는 별로 환영받는 컨텐츠는 아님
    23.03.31 01:45

    (IP보기클릭)180.70.***.***

    대충 좋은 말이고 상호 작용과 플레이어 캐릭터의 행동으로 바뀌는 게임을 말하는건 알겠음. 원더우먼 게임 각본 하시는데 그 게임 얼마나 충실히 지켜서 나오는지 보면 될 듯. 가이드 라인 잡아 주겠지.
    23.03.31 01:45

    (IP보기클릭)121.170.***.***

    ㅈ랄났네 사회학적인 인사이트는 사회를 중심으로 다루는 내러티브에서나 작용해야지, 이미 개인이 핵심으로 올라와있는 작품에서 적용하려다간 '어? 하던 이친구 얘기는 어디가고?" 소리 듣기 딱임 레데리2는 사회적 변화에 따라 변화해가는 인물들의 상황이 포함되어 있었기에 적용할 만한 건덕지가 있었지, 갓오브워나 스파이더맨같이, 사회적 요소를 고려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는 사족밖에 안됨. 심지어 갓오브워는 (스포주의)에시르 신족의 대표인 오딘을 밀어내고 바니르 신족과 크레토스가 세계를 주도하는 주요 인물로 올라서는 환경을 충분히 묘사했고, 그 사회 속에서 크레토스의 역할변화를 충분히 묘사함. 이는 갓오브워-라그나로크의 핍진성과 개연성이 전작보다 허술함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묘사됨. 고로, 해당 글은 어떻게 해서든 다른 작품의 내러티브를 내려치기 해서라도 스스로의 작법을 올려치기 하려는 수작에 지나지 않다고 보임.
    23.03.31 01:47

    (IP보기클릭)121.170.***.***

    김집돌
    비추가 좀 달리는것 같아 조금 첨언합니다. 주인공의 심리묘사를 위해 세계의 다른 법칙들도 왜곡한다는 것, 플레이어를 내러티브 외로 밀어내는 것 등이 거슬리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갓오브워로 예를 들자면 '크레토스'라는 작품 내 인물이 핵심이 되는 만큼 플레이어의 심리는 당연히 배제되는 것이 맞습니다. 플레이어가 '크레토스'의 심리에 충분히 공감하고 몰입되게 만드는 것이 문제인 것이지요. 플레이 한 분들은 충분히 '내 아들을 위해', '이 세계에서 만든 내 친구들을 위해'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다른 모든 것을 지 맘대로 이용하는'오딘을 척지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플레이어 본인이 아닌 사람에게도'공감하게 만들고, 그 캐릭터가 본인인 것과 같이 느끼게 하는 것이 연출이고 몰입 유도입니다. 갓 오브 워의 최근 두 시리즈에서는 이를 위해 '작품 안의 사회를' 거스르는 짓을 하지 않습니다. 오딘과 그 도당(주로 토르)의 행패를 받은 자들이 수도 없고, 그 중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인물들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전작부터 플레이한 플레이어는 이에 공감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전작은 '오딘의 명을 받은' 발두르랑 작품 내내 싸우고, 라그나로크에서는 '오딘이 괜찮은 놈인가...?'싶은 느낌을 주다가 뒤통수를 확 때리기 때문이죠.. 따라서 사회적 인식에 따르자면, 오딘은 ㄳㄲ가 맞습니다. 그런 인식은 전작부터 이어져 올 정도로 전통적입니다. 그걸 거절할 이유가 있을까요? | 23.03.31 02:09 | | |

    (IP보기클릭)121.170.***.***

    김집돌
    비추 박은 사람들은, 왜 박았는지 댓글로 달아주면 좋겠음. 얘기나 좀 해봅시다. 왜 비추인지 | 23.03.31 02:28 | | |

    (IP보기클릭)218.49.***.***

    김집돌
    추천과 비추천에 의미를 부여해봐야 소용이 없음 그냥 찍는거임 | 23.03.31 02:50 | | |

    (IP보기클릭)121.170.***.***

    심리학좌
    그러게요.. 호불호를 떠나서 어디서 꼬운가 얘기좀 해보고 싶었는데 뭐 달리질 않네요 | 23.03.31 02:52 | | |

    (IP보기클릭)73.191.***.***

    김집돌
    조회수대비 0.2퍼센트도 안되는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세상은 넓고 이해하기 힘든 사람도 많아요.. | 23.03.31 03:31 | | |

    (IP보기클릭)125.143.***.***

    김집돌
    여기는 글이 길고 이해 못하면 비추라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 23.03.31 08:34 | | |

    (IP보기클릭)121.170.***.***

    종합적으로, 게임에서 한 인물의 심리만 묘사한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그걸 얼마나 해봤는 지 모르겠지만 주인공과 동시에 사회를 묘사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지 고려하지 않은 언급입니다 주인공(혹은 플레이어)의 외부 환경도 묘사하려면 작가의 역량이 얼마나 필요한지, 본인이 해봤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요소들이 필요한지 언급했어야 하는데, 구체적인 실험결과, 하다못해 서술자의 경험마저도 근거로 제출하지 못하는 환경에서 이런 주장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23.03.31 02:38

    (IP보기클릭)121.170.***.***

    김집돌

    존나 아무리 찾아도 뭐 써서 성공적인 작품화 한 커리어도 없는 사람 언플을 받아줄 필요도 없고 말이죠... | 23.03.31 02:43 | | |

    (IP보기클릭)121.170.***.***

    김집돌
    보니까 게임 스토리 라이터로 작업한 지도 얼마 되지도 않았고, 산업 커리어도 게임 산업의 성별 관련(Sexism)관련이기도 해서 믿음은 더욱 줄어들긴 하네요.... | 23.03.31 02:45 | | |

    (IP보기클릭)59.8.***.***

    김집돌
    여태껏 만든 게임들이 Unavowed Shardlight The Heist: Monaco Endless Summer ... AAA 경험이 없는 사람이 AAA 스토리텔링에 대해 말하는 건 좀. | 23.03.31 09:37 | | |

    (IP보기클릭)49.167.***.***

    솔직히 뭔 말인지 잘 모르겠음..;;
    23.03.31 03:00

    (IP보기클릭)121.170.***.***

    읽으면 읽을 수록, 기존의 내러티브를 무시하고 플레이어를 외면하라고밖에 읽히지가 않습니다 '플레이어가 인지하지 못하는' 외부의 환경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자꾸만 플레이어에게 인지시키고, '미시/거시사회학'적 내용이 게임의 핵심이 되지 못하면 문제가 있다 라는 것을 자꾸 강요하는듯이 보이는 사설입니다. 게임은 그 서술 안에서 플레이어에서 전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만을 전달하면 그만입니다. 그 외의 내용까지 전달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핵심만 전달하기에도 '플레이어의 심적 상황'을 유도하고 고려하지 않으면 내용전달이 힘들다는 점에서 쉽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플레이어가 알아듣지를 못했다'라는 것은 내러티브의 설계자 입장에서의 변명밖에 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외적인 요소, 소설, 사설, 수필 등의 요소에서 보인 것과 같이, 게임(플레이어의 선택)을 포함하지 않고서라도 소비자의 심상을 몰입시키기에는 충분한 기법들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선택이라는, 서술 내로의 몰입을 유도하기에 그 이상의 방법이 없는 방법을 사용했음에도 사용자자의 몰을 깨버리는 내러티브가 자꾸만 보이는 이러한 상황에서는, 더욱 더 플레이어에 대해 교조적으로 가르치려는 내용 외에는 보이지가 않습니다.. 다른 유저들에게도 묻겠습니다. 소위, '명품'이라고 이름이 붙여지고, 가격이 '명품 급'이라서 명품인지, 혹은 누가 봐도 '명품 급'이라서 명품 인지 말이죠..
    23.03.31 03:14

    (IP보기클릭)121.170.***.***

    스케일 큰 연출을 하고 싶다면, 기존의 개인 중심의 연출에서 더 큰 스케일인 사회, 환경, 지구 등으로 확장해야 하는 당위성을 충분히 어필해야지 개 ㅅ팔 판타지나 좀비아포칼립스같은 ㅈ도 현실적이지 않은 세계관에서 사회/지구적인 스케일로 확장해야 하는 이유를 충분히 어필하길 누가 했음? 그렇다고 이 사설을 싼 사람은 뭔가 쓰기라도 한 사람도 아님. 기존의 세계관과 당위성에 대해 불평만 냈을 뿐임. 대체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는지, 구체적 언급조차 없음.
    23.03.31 03:24

    (IP보기클릭)121.170.***.***

    김집돌
    자유도는 ㅈ까고, 그 결과는 받아들이라고 하는데, 갓오브워 라그나로크에서는 충분히 기존의 개연성을 '엿먹이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는' 내용을 보였다고 할 수 있음. 애초에 사용자의 선택지 보다는 '크레토스의 니즈'를 충분히 보여줬고, '그 결과'를 충분히 보여준 셈임. 그 어디에서 이 사설의 언급을 벗어난 바가 있는지 의문임. | 23.03.31 03:31 | | |

    (IP보기클릭)121.170.***.***

    김집돌
    애초에,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그 결과가 변화하는 게임은 '모든 게임의 기본 뼈대'가 아니'었기 때문임. | 23.03.31 03:31 | | |

    (IP보기클릭)121.170.***.***

    김집돌
    플레이어의 선택은 대부분은 '좋은 엔딩'을 위한 여러 가지 선택지의 일부일 뿐 이었을 뿐, 애초에 기록에 남지도 않았음. '기존 갓오브워 유저'의 니즈는 둘째 치고서라도, '갓 오브 워'리메이크에서는 충분히 어필을 햇음. '누가 원인인 줄은 몰라도, 오딘의 목표를 컷 내면 그 외의 모두는 살 수 있다'라는 것임. 그 외의 어떤 사회적 니즈가 필요한 것인지? 갑자기 북유럽적, 고대사회의 니즈르르 넣어야 함? 당연히 말도 안되는 얘기인거임... 창작물에서는 그 안에서 필요한 이야기만 하면 되는거야.. 그 외의 개 ㅈ 같은 소리는 할 필요가 없는거라고.. | 23.03.31 03:39 | | |

    (IP보기클릭)121.17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심리학좌
    그건 작품 내에서, 미드가르드 혹은 이미르가르드 안의 중간계사람(미드가르디안)에 대한 언급이 적다는게 문제라는 것이지, 핵심인물에 대한 내러티브에서의 언급이 적다는 언급은 동일합니다. 그게 중요할까요? 오딘을 파멸시키는 데에, 오딘이 그를 방비하기 위해 방패로 내세운 미드가르드 피난민이 있다는 점 자체는 왜 무시당하나요? 크레토스와 로키는 그 외의 점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오딘이 그 전까지, 오딘의 목적(모든 지식)을 위해 희생시킨 모든 인물들(크레토스의 친구들을 포함한 모든 인물들)이 중요하죠. | 23.03.31 03:49 | | |

    (IP보기클릭)121.17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심리학좌
    게임을 플레이 해 보셨나요? 플레이어라면 그 누구도 오딘이 '나쁜 놈'이라는 것에 대해 공감할 것입니다. | 23.03.31 03:50 | | |

    (IP보기클릭)121.17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심리학좌
    아니, 심지어 오딘이 이미르가드 내에, '미드가르드 탈출민'들을 들여보내지 않았다라는건 플레이어는 다 알겁니다. 그걸 가지고 태클을 건다구요??? | 23.03.31 03:52 | | |

    (IP보기클릭)121.17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심리학좌
    오딘만 파멸한다는 점에 있어서,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 사이에서 일어나느 갈등이 갓오브 워 <라그나로크>에 있는 핵심 갈등이라 봅니다. 자식이 성숙했는가, 혹은 미숙했는가 사이의 갈등이지요. 하지만 아스가르드 장벽 앞에서의 갈등은 다르다고 봅니다. 아들이 아버지 외의 여러 인물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여러 관점을 배웠고, 그 결과 아버지인 '크레토스'의 '다 컷 해서 단순화한다'의 선택지 외의 선택을 학습한 결과 라그나로크 후 이미르 신들과의 공존을 학습한 것이지요. | 23.03.31 03:59 | | |

    (IP보기클릭)218.4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김집돌
    이러니 비추 처먹는거였네 | 23.03.31 04:00 | | |

    (IP보기클릭)121.170.***.***

    심리학좌
    넵. 다 읽어봤습니다. 사실, 게임 연출상의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아스가르드의 연출이 작다는 것도 그렇지만, 9세계를 통괄하는 세계의 연출이 너무나도....촌스럽긴 했다고 봅니다.. 아무리 '9 세계의 지배자가 세계의 대표를 연출할 정도로 나대야 하냐'라는 대사가 있다고 해도 말이죠... | 23.03.31 04:03 | | |

    (IP보기클릭)121.17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심리학좌
    ??? 뭘 삭제했는지는 몰라도, 전 댓글삭제 안합니다. 님이 뭐에 대해 '이러니 비추 처먹는거였네'라고 했는지 몰라도, 그에 대해 얘기나 해주세요. 그에 대해 얘기나 해봅시다 | 23.03.31 04:05 | | |

    (IP보기클릭)175.197.***.***

    저런 건 게임보다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어울리는 방식같음
    23.03.31 04:44

    (IP보기클릭)121.170.***.***

    바하Re4를 언급하자면, 본문에서 언급한 부분은 그냥 전작과의 차이를 얼마나 냈냐의 차이라고 봅니다. 바이오하자드 리메이크 시리즈는, 기존 시리즈에 비해 압도적인 차이를 냈습니다. 이는 이론이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시대의 게임들에 비해서는 그렇게 특이적인 차이는 없다고 보며, 조합 시스템에 있어서는 오히려 기존 시스템을 그냥 잘 이용했다고밖에 못봐주겠습니다. 하지만, 현 시대 게임들이라고 기존 게임들을 그렇게 잘 수정하지 못했습니다. 바이오 하자드는 현 시스템을 잘 쓴 것 같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내러티브를 반복하더라도 바이오하자드의 기존 그대로의 스토리도 괜찮은 편이고, 그것을 전달하는 방법을 잘 선택했다고 봅니다. 물론, 기존의 스토리텔링 그대로를 전달하기 위한 기능만 개발했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오히려 현세대 게이머를 위한 기능 기반으로 잘 개발한 느낌인 것 같음.
    23.03.31 04:48

    (IP보기클릭)118.235.***.***

    23.03.31 07:14

    (IP보기클릭)121.139.***.***

    가루칠려드는 사람을 욕허면서 가루치려 드는 사람이 훨신 많네 ㅋ ㅋ ㅋ
    23.03.31 07:51

    (IP보기클릭)221.158.***.***

    애든버러
    가루칠려드는 사람이 있으니 반작용으로 그걸 욕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가루칠려드는 사람 없었으면 생겨났겠음? 생각 좀 하고 글 쓰자 ㅜㅜ | 23.03.31 10:03 | | |

    (IP보기클릭)39.7.***.***

    애든버러
    밀가루도 잘못하면 분진폭발 납니다. | 23.03.31 11:16 | | |

    (IP보기클릭)221.158.***.***

    적당히 스킵 하는게 필요한데 알빠노 스러운것들도 많고 사상주입도 많고 ㅋㅋ
    23.03.31 10:02

    (IP보기클릭)122.36.***.***

    첫마디 볼 때도 ㄷㅅ같다고 생각했는데 출처 들어가서 봐도 ㄷㅅ같단 생각이 드네 정해진 분량에 따라 주제를 어디에 두고 포커싱을 어디에 맞추냐의 문제일뿐이지 그냥 이론이 어떠니,저쩌니하며 대한 꿈같은 애기만 하고 자빠졌네 말로 하는 건 뭐 쉽지
    23.03.31 11:31

    (IP보기클릭)222.109.***.***

    스파이더맨’과 ‘갓 오브 워’ 솔직히 스토리가 진부하죠..그래서 아직도 저는 구매보류하고 있죠.
    23.03.31 11:42


    1
     댓글





    읽을거리
    [게임툰] 키메라와 떠나는 모험, 덱 빌딩 로그라이크 '다이스포크' (36)
    [게임툰] 번뜩이는 재치와 액션으로! 마리오 vs. 동키콩 (37)
    [MULTI] 유니콘 오버로드, 아무도 전설의 오우거 배틀 3를 만들어주지 않길래 (141)
    [게임툰] 슈퍼 민주주의를 위하여! 헬다이버즈 2 (76)
    [MULTI] 낭만과 두려움 가득한 야간주행, 퍼시픽 드라이브 (24)
    [게임툰] 섀도 타임이 뭔데, 페르소나 3 리로드 (96)
    [PS5]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추억을 넘어 다시 태어난 최종환상 (75)
    [게임툰] 나 사실 격겜에 재능있는 거 아니야? 철권 8 (58)
    [MULTI] 이 한 몸 슈퍼 민주주의를 위해, 헬다이버즈 2 (85)
    [MULTI] 여전히 안개 속을 표류하는 해적선, 스컬 앤 본즈 (28)
    [MULTI] 비로소 하나가 된 두 개의 이야기, 어나더 코드 리컬렉션 (9)
    [MULTI] 더 친절해진 한국 인기 격투게임, 철권 8 (95)



    글쓰기
    공지
    스킨
    글쓰기 221731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