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인텔의 대수술… “고객 없으면 공장 없다” 파운드리 철수 가능성 공식화

[오버테크]

2분기 적자 심화… AI 경쟁 밀리며 수익성 악화
“1.4나노 고객 없으면 사업 접을 수도”… 파운드리 사업 전면 재검토
독일·폴란드 공장 백지화, 중간관리직 50% 등 고강도 감원

적자 늪 빠지고 주력 사업도 지지부진
‘공장·기술·사람’ 전부 손본다… 파운드리 사업 수술·조직 슬림화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95532

[루리웹-9901423096]

사람 다 내쫓더니만 이젠 인텔이 2등됐네

[i넘버원]

이런 기사 자주 뜨면 슬슬 주식을 사고 싶어짐 ^^

[고릴라의눈물]

제품 잘 만들면 고객이 없을수가 있나

[PTLimA]

파운드리는 거꾸로. 고객사가 요청라면 만들어주고, 고객사가 더 잘 만들어달라고 하면 돈 줘 하면서 고객사 돈 받아서 기술개발 하는 방식임. TSMC가 마진이 엄청나게 크게 가져가니까 여기저기서 파운드리 도전했고, 삼성전자가 공격적으로 고객사도 없는데 증설 했다가 지금 실적을 깎아먹는 계륵이 된거.

[PTLimA]

지금 TSMC 파운드리가 워낙 고부가가치를 가져가서 그렇지 원래 파운드리는 돈 안되는 일이었음. 설비만 엄청나게 커 지고 이익은 안나니까 상성전자가 홀대하고 기술개발에 손 놓고 있다가 애플이 열받아서 TSMC로 갈아탔고 지금은 TSMC가 후공정과 패키징으로 압살한게 현 지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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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전까지는 최선단 파운드리가 사용되는 곳이 별로 없었음
cpu시장 정도 뿐이었는데, 심지어 그 cpu 점유율 8~90%인 인텔은 자사 파운드리를 썼고.

근데 스마트폰, amd의 최선단(글파->트슴)으로 전환, 암호화폐 채굴, AI, 자율주행
이런게 한꺼번에 2010년대부터 쏟아지니까 파운드리도 돈이 된거죠.
삼파도 그걸 노리고 일찍 준비한 편인데 2010년대 10~12나노부터 경쟁에서 도태된거죠 그냥.

[PTLimA]

진짜 장기 비전으로 지금은 고개를 숙이더라도 고객 말을 잘 들어주자, 그런식으로 갔어야 했는데, 삼성전자 파운드리에서 탈출한 고객사들 얘기 들어보면 (엔비디아 포함) 피드백도 하나도 안 들어주고 갑질이 오지게 심하다는 평임. 한 갑질 하는 엔비디아, 애플, 인텔 역시 고객사들이 벽보고 대화하는 느낌이라는 평이지만 삼성전자는 격이 다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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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면 자존심이 세달까
니들이 뭘아냐는 식으로 ㅋㅋㅋ
고객사들이 조언해주려해도, 아니 이게 최선이고 이게 한계야 못 박고 말 안 들음 ㅋㅋ

[루리웹-1609852516]

코어2듀오 시절처럼 다시 암드 잡고 다시 1위할 생각이 이제 없는 듯...

[PTLimA]

삼성전자: 뜨끔

[슈테판츠바이크]

그럼 계속 쪼그라들겠군

[[?]R-iddle-R[?]]

인텔에 파운드리가 좀 안어울리기도 한거 같아요
지금까지 본인들 설계 프로세스에 맞춰진 공정으로 돌렸을텐데 다수의 클라한테 주문받아 맞춰서 생산이라니 ㅋㅋ

[인생이하드]

이제 인텔은 2인자 이죠....망했어요....기술자들 다 쳐 내서....그거 보고 따라 하는게 삼성이요. 윗대갈넘들이 다 학벌하고 인맥으로 들어가는 넘들이라.

[류오동]

18A 런치고 14A 집중한다 운운했던 게 한 달은 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