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아가씨 외모 원툴 타카네랑 스토리 진행을 위해 만들어졌을 뿐인 듯한 느낌의 야쿠모가 주인공이라길래 이게 재밌을까 싶었는데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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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캐(는 아니지만)의 캐릭터성을 전달하는 목적이 자연스럽게 스토리랑 한몸이 돼있고, 또 트리니티냐 싶었는데 독사굴 밈을 타파하려는건지 아가씨 학교라는 정체성과 한창 로맨스나 서브컬쳐에 관심 많을 소녀들 분위기가 확나서 매번 본 트리니티지만 신선했어요
중간 중간에 sd컷신도 역대급으로 적절하게 사용됐고
이번이 전투 플레이가 없어서 스토리 보는데 흐름도 안끊겨서 좋았습 니다
또 자주 조명받았던 우이랑 달리 같은 소속이지만 소외됐던 시미코가 드디어 우이랑 유기적으로 엮이고 캐릭터성도 보다 생생해진 모습을 보여줬고, 얼굴은 자주 비췄으나 얕게만 다루고 지나갔던 마시로도 이전보단 입체적으로 보여줬고
시미코 마시로 외에도 이번 9화짜리 짧은 스토리에 비교적 많은 학생들이 조연으로 등장해 자기 캐릭터성을 확실히 어필했음에도 스토리 흐름에 전혀 지장없이 물흐르듯 엔딩까지 마무리가 되는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이벤스의 반례로는 부자연스럽고 툭툭 끊어지는 아비도스 3장이 떠오릅니다. 음악 연출까지.. 이게 그 최종장 만든 개발사 맞나 싶었죠)
심지어 인기와 캐릭터성이 압도적이 코하루가 나왔는데도 선넘지 않고 그렇다고 묻히지도 않게 완급조절이 잘 돼있었습니다, 코하루의 캐릭터성과 이번 이벤스의 연관성 때문에 자칫하면 분량을 과하게 뺏어올수도있었는데 말이죠
(이제 구제불능의 의심암귀는 아니지만
블루아카에서 유니크한 나기사의 캐릭터성)
추가로 공식만화까지 유기적으로 잘연결 된 이벤스였습니다
해외를 자주 오가는 바람에, 계정 생성 서버와 현재 위치가 다르다고 나의 집무실이나 치지직 드롭스 등 각종 게임 외에서 이뤄지는 이벤트를 밴 당하고 보상도 못 받아서 정나미가 떨어지는 찰나에 다시 발목이 잡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