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김수정 "오달자의 봄" 무삭제판 복간예정

[루리웹-019534197]

출처 : https://m.blog.naver.com/kimsj5000/223923059038

[무희]

여학생 일상물...이라고 볼수도 있는데
주인공 달자와 스님의 에피소드같은 러브코메디(?) 요소도 있었고
납량특집으로 실연에 자살한 남학생 에피소드 등등은 그 당시에도 무서웠고 재밌는 요소 많았음

[Trust No.1]

오오~ 이 만화가 다시 나오다니!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여고 생활들이 펼쳐지는데, 가정 시간에 보신탕 요리하는 에피소드도 잘리지 않고 나오려나?

[0079]

사왕천자 홍도...
이것도 단기 연재였지만 시리어스한 전개라 재미있었지.
블랙잭같은 느낌.
제일 마지막 에피소드가 인상적인데 어릴때부터 절친인 친구와 (한명은 남자다운 성격과 체형 한명은 곱상하고 소심한 성격)
포장마차에서 술마시면서 친구 여동생과 결혼하고 싶다고 우정 만세하고 있었는데 옆에 노인이 곱상한 친구보고 얼굴에 살이 가득하다며 조심하라고 하면서 나가자 곱상한 친구가 갑자기 화내며 포장마차 조리용 칼을 들고 나가서 노인을 찔러 죽여버리고 목격자인 포장마차 주인도 말릴새도없이 살해해버림.
친구는 어떻게든 친구를 커버할려고 현장을 정리하고 살인 도구인 식칼을 외진곳에 묻어버리는데 경찰이 들이닥쳐서 흉기인 식칼을 장독대에서 발견함.
친구는 당연히 누명을 씌운걸 알았지만 친구의 우정과 여동생의 행복을 위해 죄를 뒤집어쓰고 무기수로 징역중에 우연한 계기로 탈옥함.
여동생이 친구와 잘 살고있는 모습만보고 자수할려고 했는데 친구는 다른 여자와 결혼해서 잘살고있고 여동생은 실종...
나중에 추궁해보니 여동생이 흉기를 친구집에 몰래 놓는걸 여동생이 목격해서 자수하라고하니까 죽여버리고 암매장했던거...
자기 동료 2명 데리고와서 석궁으로 쏴죽이려는 찰나에 주인공1의 능력으로 모두 실패하고 주인공과 같은 탈옥범인줄 알았던 주인공2가 경찰이라 스스로 모든것을 자백해버린 상황.
경찰총을 강탈해서 친구를 죽이려고 하다가 다른 경찰들이 총으로 쏴서 결국 진범은 사망.
모든것이 밝혀지고 무죄인 친구는 석방될 것이라고 주인공2에게 면회실에서 듣고있지만 결국 절친이라고 생각했던 남자의 배신과 여동생의 죽음으로 눈물을 흘리며 미소만 지을뿐이었다.
이게 당시 소년지에서 연재됐는데 너무 시리어스해서 결국 조기 종결...
이것도 다시 나오면 좋겠네.

[A_type.]

베이비 사우르스 돌리 젭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