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한번 소개한 알프레드 솔 감독, 린다 밀러, 밀드레드 클링턴, 폴라 쉐퍼드 주연의 가면속의 두 얼굴(Alice, Sweet Alice, 1976)입니다.
앨리스와 카렌 자매의 동생 앨리스가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 하지 질투심에 가득한 언니 카렌은 성혼식중에 앨리스를 잔인하게 살인한 혐의로 경찰로부터 살인죄에 대한 혐의를 받게 된다는 줄거리입니다.
왼쪽 영국 88 필름 블루레이, 오른쪽이 판권때문에 북미에서 출시된 애로우 비디오 출시판인데 애로우 비디오쪽 화질이 더 좋습니다.
국내판 출시 비디오는 예나 지금이나 희귀비디오에 속해 고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라파엘 피치오 감독, 발렌티나 단드레아, 안드레아 데 브루인 주연의 모리튜리즈(Morituris, 2011)입니다.
두명의 여성들을 숲속으로 유인해 성폭행을 하려던 세명의 성폭행범들이 잠에서 깨어난 고대 루마니아 전사들에게 역관광을 당한다는 줄거리.
고어의 황제 루치오 풀치의 나라이자 호러영화에 비교적 관대한 이태리에서조차도 수위조절실패로 상영금지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치르체오 대학살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극우의 타이틀을 달고 사는 이기적이고 몰지각한 사람들의 아주 나쁜선례를 보여줍니다.
부유한 가정의 극우 청년 지아니 귀도, 안젤로 이조, 안드레아 기라 3명이 17세와 19세의 소녀 2명을 납치해 성추행과 온갖 잔인한 고문을 가했으며, 그중 한명은 그들에게 살해되었고 다른 한 소녀는 죽은 척 연기하면서 극적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범죄 유망주 이조와 기라는 어린 시절부터 극우단체에 가입해 극우행사에 참여한 바 있고 가택침입, 무장강도 사건에 연루되었지만 사법부는 유전무죄 무전유죄라고 그들에게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고 풀어줬습니다.
만약에 강력한 처벌이 있었더라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텐데 사법부의 오판이 이런 참사를 낳은 것입니다.
세명 모두 종신형을 받았지만 수감중에 30년형으로 감형됩니다.
생존자 여성의 비극적인 삶도 분통이 터지지만 이들의 말로 또한 짜증스럽습니다.
부유한 가정의 극우 청년 지아니 귀도, 안젤로 이조, 안드레아 기라 3명이 17세와 19세의 소녀 2명을 납치해 성추행과 온갖 잔인한 고문을 가했으며, 그중 한명은 그들에게 처참히 살해되었고 다른 한 소녀는 죽은 척 연기하면서 극적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범죄 유망주 이조와 기라는 어린 시절에 극우단체에 가입하고 극우행사에 참여한 바 있고 가택침입, 무장강도 사건에 연루되었지만 유전무죄 무전유죄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풀려났습니다. 법의 강력한 처벌이 있었더라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는데 사법부의 오판이 이런 참사를 낳았습니다.
국내에 코만도, 폭력교실 1984와 폭력교실 1999의 마크 L. 레스터 감독의 트럭주차장(Truck Stop Women, 1974)입니다.
국내엔 트럭주차장이란 제목으로 비디오 출시됐습니다.
트럭운전사들을 대상으로 한 윤락업소를 운영중인 두 모녀가 마피아들이 온갖 횡포로 갑질을 하며 업장을 날로 접수하려고 하자 삶의 터전을 지키고자 목숨을 건 반격을 준비한다는 줄거리.
국내 출시비디오가 희귀해서 온라인에서 3만원에 거래중인데 북미 출시사 코드레드 DVD에서도 소량의 재고가 남은 상태입니다.
이 회사가 1인 회사이고 워낙에 열악해 서플먼트도 좀 쌩뚱맞고 거의 대부분의 타이틀이 자막도 없이 출시가 되고 있는 실정인데 제발 다른 출시사에서 좀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레고리 구델 감독, 린다 헤인즈, 제프리 루이스, 엘렌 트라볼타 주연의 인간실험(Human Experiment, 1979)입니다.
미국을 홀로 여행중인 어느 컨트리 여가수가 술집 바텐더의 성추행을 저항하다가 도움을 청하려 간 버려진 집에서 연쇄살인사건 현장을 목격하지만 바텐더의 동생인 보안관은 그녀에게 살인죄의 누명을 씌여 그녀를 여자 교도소로 보내고 그곳에서 치료를 빙자한 온갖 불법 가혹 행위를 받게 된다는 줄거리입니다.
이 작품도 표현 수위조절 실패로 영국에서 기소국장의 표적이 되어 80년대 영화 검열 제도인 비디오 나스티스 리스트에 올랐지만 음란 비디오법에 의거해 실제로 기소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지금은 없어진 등급인 X등급을 받아 극장 상영에 제한을 받았습니다.
루이스 잭슨 감독, 브랜든 마가트, 다이안 힐 주연의 악령의 크리스마스(Christmas Evil, 1980)입니다.
산타클로스가 진짜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후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장난감 공장 직원이 자신의 뒷담화를 듣고 갑자기 조현병이 도져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입고 연쇄살인을 한다는 줄거리.
감독은 70년대 마리화나를 피우며 산타클로스가 칼을 들고 있는 장면을 상상하며 이 작품을 착안했다고 합니다. ㄷㄷ
츠카모토 신야 감독, 모토키 마사히로, 료 주연의 쌍생아(雙生兒: そうせいじ Gemini aka Soseij, 1999)입니다.
메이지 시대 말기, 성공한 의사 유키오는 불길한 기운이 감도는 아내 링을 아내로 맞이 하면서 그의 완벽한 삶은 서서히 망가져 가고, 그의 쌍둥이 동생 스테키치는 유키오의 행세를 하며 이중생활을 한다는 줄거리.
장 루이 반 벨 감독 감독의 레이디 킬스(The Lady Kills, 1971)와 변태류(Pervertissima!, 1972) 합본팩입니다.
두편 다 장 루이 반 벨 감독의 성인영화들인데 아주 극도의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라 추천은 안하겠습다.
레이디 킬스는 프랑수아즈 프리몽이라는 여인이 유럽을 여행하며 대담하게 무작위로 연쇄살인을 저지르고 혐오스런 남자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변태류는 대담한 여인 프랑수아즈는 신비한 ㅅㅅ 월드를 조사하기 잡지사에 고용되지만 색골 정신병원 박사의 마수에 걸린다는 줄거리입니다.
프랑스 출신 쥐스트 자캥 감독, 토니 키탠, 브렌트 허프, 쟈브 브레이트만 주연의 그웬돌린의 위험(Gwendoline, 1984)입니다.
수녀원을 탈출한 그웬돌린은 신비한 나비를 채집하다가 실종한 아버지를 찾기위해 이기적인 용병 윌라드의 도움을 받아 전설의 땅 이크야크로 탐험을 떠난다는 줄거리.
인디아나 존스류의 어드벤쳐물인데 B급 영화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입니다.
예고편을 보시고 판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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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호러영화 커버아트에 매료되서 아트북도 많이 보고 있는데 이태리의 엔조 쇼티, 영국의 그레이엄 험프리스의 작품들도 좋아합니다. https://www.enzosciotti.com/, https://grahamhumphreys.com/ | 20.09.02 08: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