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가족들이랑 제부도 바람쐬러 가려고
차몰고 출발했는데
아침에 트레이더스 갈때는 괜찮았는데
출발하면서 신호에 멈추며 브레이크를 밟는데
뒷바퀴쪽에서 그르르륵 하고 뭔가 갈리는 소리가 들림
그래서 잠깐 세워두고 하부에 뭐가 닿나 하고 숙이고 봤는데 특별한건 없음
다시 주행하는데 브레이크 밟을때만 소리가 남
지금 카센터 들르면 나들이 늦어지고 아니 못갈지도 모르는데
하는 마음과
브레이크에서 소리나는건 중대사다 애기도 탔는데
하는 생각에서
일단 카센터 가보자 하고 아버지가 소개해줬던 영감님 정비소로 감
마침 손님 하나가 막 정비 끝내고 가서 자리가 남아 자초지정 얘기하고
차 들어올리고 뒷바퀴 분해하는데
뒷바퀴 빼고 브레이크 라이닝 빼자마자 바닥에 세조각으로 뭐가 후두둑 떨어짐
그리고 영감님의 호통이 시작됨
안오고 나들이 갔으면 일가족 다 골로 갈거였다고
뒷바퀴 브레이크 패드가 다 닳아떨어졌더라
그와중에 친구로 보이는 황금색으로 된 힙합모자-가운데 불독 그림이 그려진-를쓴(진짜임) 주황색 패딩에
금체인을 감은 힙합 패션풍 영감님은
휠이 진짜 독일제 bmw휠이라며 저거 자기차에도 달린건데
저게 가볍고 튼튼하고... 아무튼 그래서 브레이크에 부하가 덜가서 운행이 됐을거라고 계속 옆에서 떠드심
(중고차라 전 차주가 튜닝해놓은거라 난 알길이 없다;;)
거의 bmw 벤츠 역사를 장광설을 늘어놓으심
여튼 두짝 패드 다 갈고 빠른 정비 후 나들이 속행
그대로 제부도 갔으면 고속도로에서 뭔가 일나서 한문철에 나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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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가 반갈죽해서 떨어지는거 보고 경악했음 | 26.03.23 23: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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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은 스피드메이트에서 갈거든 카드 할인 있어서 거기선 오일만 딱 갈아줘서 | 26.03.23 23: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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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스피드메이트 나도 배터리 교환 했는데 알고보니 교환만 하고 용량 코딩 안잡아줘서 배터리가 절반만 충전되더라 | 26.03.23 23: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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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가 캡틴 아메리카였나 | 26.03.24 00:0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