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세상을 떠난 마이클 매드슨의 유작 중 한 편인 '컨세션스'의 첫 클립이 공개 되었습니다.
23세의 젊은 감독 마스 부지디의 첫 장편 영화로 각본, 촬영, 편집까지 맡았습니다.
8월 에딘버러 국제영화제에 처음 공개되는 이 작품은 폐관을 앞 둔 뉴욕의 한 극장을 배경으로 늦은 밤 지친 직원, 괴짜 손님들 그리고 마지막 교대 근무를 헤쳐 나가는 불안정한 매니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감독이 뉴욕 극장에서 7년간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에서 마이클 매드슨은 전직 스턴트맨 렉스 퓨얼 역을 맡아 옛 영화를 무료로 관람하고 로얄 알라모 시네마에서 영광의 시절을 다시 경험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마이클 매드슨과 함께 작업한 것은 '컨세션스'를 만들면서 누릴 수 있었던 가장 큰 특권 중 하나였습니다."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부지디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카메라를 장악하고, 곁눈질과 교활한 미소만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그런 종류의 마지막 배우였습니다. 접안렌즈를 통해 그를 지켜보며 느꼈던 기쁨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가 화면을 가로질러 걸어가 팝콘 봉지를 쓰레기통에 던지는 모습은 다른 배우들의 99%가 상상도 못 할 만큼 흥미로웠습니다."
마이클 매드슨을 비롯 스티븐 오그, 조쉬 해밀턴, 라나 록웰 등의 배우들이 출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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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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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블론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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