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수십억원올랐다는 그런기사보단 이런기사에서 더 안타까운...
http://v.media.daum.net/v/20180202091506395?d=y
[김성준의시사전망대] 경비원 94명 전원 해고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방송 :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FM 103.5 MHz 18:05 ~ 20:00)
■진행 : SBS 김성준 앵커
■방송일시 : 2018년 2월 1일 (목)
■대담 : 압구정 현대아파트 경비원(익명) / 노종화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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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현대아파트 경비원 (익명)
- 법원, 해고를 무효로 해 달라는 청구 기각…생각 못 해
- 2013년, 휴게시간 체불 임금 8억 원 요구하는 진정 내
- '진정 취하하면 용역에 넘기지 않겠다' 고 말하기도
- 8억 원 요구하는 민사 소송 제기할 계획
- 용역 업체로 경비원들이 고용 승계되는 과정에 부당함 있어
노종화 변호사
- 법원의 각하 이유, 경비원들이 아파트 주민이 아니기 때문
- 용역업체가 94명 전원 고용 약속했지만 지켜질지 의문
- 전원 고용 안 될 경우 해고가 정당한지 다툴 여지 있어
- 보복성 해고가 밝혀지면 부당 해고 입증에 용이
▷ 김성준/진행자: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입주자 대표 회의 측이요. 94명의 경비원을 전원 해고하기로 결정해서 큰 논란이 됐었죠. 경비원들이 이런 해고 결정에 반발해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는데. 법원이 이것을 각하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 94명 경비원 전원의 해고가 확정됐습니다. 이번 경비원들의 대량 해고가 입주자 대표 회의의 보복성 조치라고 주장하는 경비원 측, 현재 아파트 근무 중인 분인데요. 경비원 한 분 연결해서 어떤 입장이신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요. 또 이 분들 법률 대리인인 노종화 변호사 연결해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각하된 이유를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경비원 분 연결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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