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 매스이펙트 안드로메다 (스포/스압) 엔딩,소감 및 2회차

[스위트밥]

다른 행성에선 우리가 외계인이죠.

총을 들고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이방인에 대해 거부감이 별로 없던 자알. 우직한 동료입니다.

자판은 뒤에 있단다 친구여.. (버그1)

넌 또 왜 그러고있니.. (버그2)

그리 지저분하진 않지만 정리해버리고 싶네요.

꿍꿍이 속이 가득한 종족. 켙

한국사람도 나옵니다. 날카로운 눈매로 바라보네요.

저는 이 몹 잡는게 가장 재밌었습니다.

거대몹이 한두가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블랙홀.. 멋있네요.

빨려들어가진 않습니다.

식물가꾸는걸 즐겨하는 모양입니다.

아사리(시퍼런외계인) 특수전 부대에 있었다는 특이한 설정;

달 같은 곳을 탐사하는 것도 재미났습니다.

애초에 요 노마드(차량) 조작감이 괜찮네요. 부스터 킬때 꼴꼴대는 소리도 좋고.

다니다보면 적들과 자주 조우하게 되는데 전작의 마코와는 달리 전투옵션이 없다는게 함정..

템페스트 내에 수상한 움직임이 감지되서 덫을 쳐놨더니 요놈이 잡혀들었네요.

애완용이 된 우주쥐

자주 보게되는 외계 스도쿠..

나쁘진 않은데, 간혹 하고있다보면 내가 지금 뭘하고 있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위에거는 틀린겁니다.

누나왔다.

힘을 내렴. 일어나면 면도도 좀 하고

우주, 행성 표현이 아름답습니다.

언제쯤 자유롭게 항해할 수 있을까요.

얘는 웃통을 자주까네요..

힘내라..

이제 축구가 우주로 뻗어나가네요.

요렇게 친목도모도 하고.

.....ㅋ

국민체조하니 얘들아..; (버그3)

모여서 영화관람.

전작 시타델DLC를 아주 살짝 생각나게 하는 이벤트입니다.

술집에서는 그냥 조용히 먹고 갑시다.

행성 생존능력

이거 채우느라고 시간이 많이 잡아먹혔네요.

하발은 맵이 작아서 그런지 깨작해도 금방 찹니다.

남동생 스콧의 활약..은 아쉽게도 한 5분정도 하면 끝납니다.

응아아가각아가가가각

여차저차해서 새로운 홈을 얻게된 동료들

이대로 헤어지나 싶지만..

괜찮은거 아니까 일어나라.

<소감>

이거 뭐 음악중에 엔딩곡이 가장 좋네요.. 무슨 항공사 광고음악 같은.

엔딩곡 -> https://www.youtube.com/watch?v=LPQoQkGRHYo

어쨌든 거의 한 일주일만에 드디어 엔딩을 보았습니다.

메인퀘스트만 하면 금방 깰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이드나 이것저것 하다보니 일주일정도 걸렸네요.

전투는 확실히 재밌습니다. 대쉬하면서 피하고 스킬연계하는 재미가 있네요.

특히 거대몹 잡는게 재밌었습니다. 거대몹이 한두 개체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자원스캔은 다소 귀찮을때가 있어도, 현장조사 같은건 괜찮았네요. 의외의 곳에 숨겨진 증거도 있었고;ㅋㅋ

대화도 그렇게 많은부분에서 흥미롭지는 않았고, 행성 간 이동은 조금 지루한 감이 있었습니다.

길찾기는 좋습니다. 맵이나 인터페이스에 보기좋게 위치를 친절히 알려주더라구요. 등고선도 표현되어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다만 지도를 돌리면서 볼 수가 없다는게 단점.. 이번작은 맵도 꽤 넓고, 탐사하는 느낌은 좋습니다.

버그는 꽤 있었습니다. 위의 3개 말고도 몇가지 더 봤네요. 클리어까지 그 긴시간동안 프리징은 딱 두번 있었습니다. (엑원임)

다만 진행을 방해하는건 프리징말고는 없었습니다.

대화 선택지는 전작의 파라곤/레니게이드와는 달리, 감성과 이성적인 선택인 것 같았습니다.

이건 제 영어실력이 좋진 않아서 똑부러지게 이야기하지는 못하겠네요. 저는 전작 파라곤/레니게이드 요소가 더 맘에듭니다;

끝판에 연합군들의 활약이 좀 더 나타나지 않아서 아쉬웠고, 분위기는 전작보다 조금 유치해진 기분입니다.

엔딩 분량에는 불만이 없으나, 조금 더 깊이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았네요.

갠적으로 크게 나쁜 엔딩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뭔 후속작 떡밥(?) 비슷한 장면도 봤는데, 뭐.. 게이머들의 반응도 그렇고.. 후속작이 나올지 의문이네요

온 은하계를 구해야하는 대서사적인 전작에 비해, 이번작은 말그대로 탐사/정착에 주 목적을 둔 것 같습니다.

전작이 웅장한 합창의 느낌이었다면, 이번작은 하우스뮤직 같은 느낌.. 저는 재밌게 했습니다.

이제 요 동양 캐릭으로 2회차를 해봐야겠네요.

한국적이게 만들려고 했더니 왠지 일본사람처럼 되버렸습니다;

[UtahimeZero]

이번작 붕가신은 없나요

[스위트밥]

있습니다. 붕가는 더 발전한 듯 하네요

[UtahimeZero]

아 급 구매할뻔했는데 참았네요

[UtahimeZero]

메스이펙트1은 좀 하다가 그만뒀는데 이번작 그래픽은 참좋네요 그런데 평이..ㅜㅜ

[이런제길]

커스터마이징 시망이라는 글들을 자주 봤는데, 스샷 올리는 분들 캐릭터들은 다들 이쁘잖아?!

[gameps]

확실히 SF 창작물의 설정을 만드는 것은 서양이 앞서 나간다고 느끼네요.
영화부터 SF가 앞서 나가니.. 앞으로 패치나 DLC 판매후 평가가 바뀌기를 바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