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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100일 된 여자친구가 24박 25일 유럽여행을 간다면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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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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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대로 둬야죠? 케바케임 이런건. 갔다와도 아무문제 없거나 거기서 다른사람 만나거나. 근데 중요한건 글쓴이가 남친으로 여기서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따라갈거 아니면. 인생에 이여자밖에 없다 싶으면 전 따라갈거같고, 아니면 흐르는대로 둬야죠. 가지말라 막는다고 됩니까. 애초에 님한테 허락받을만한 일도 아니고, 그나마 좋게 얘기해 허락을 부탁하는걸 보면 그래도 좋은사람같은데 괴롭히지 않으시는걸 추천. 연애에서 최고의 적은 여행같이가는 그새끼가 아닌 ‘내 상상력’ 입니다. 본인이 반대로 간다고 생각해봐요. 별일없을거같죠? 그럼 보내줘야죠.
18.11.12 17:29

(IP보기클릭)2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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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나서 떠나갈꺼면 그냥 가라 하세요 딱 그정도 밖에 안되는 여자니 뭔 걱정하세요 바람필 사람은 국내에 있어도 바람을 펴요
18.11.12 17:36

(IP보기클릭)1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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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고 뭐고를 떠나서 그런 거 막지 마세요. 막을 권리도 없고 결과적으로 좋을 것도 없어요 7년 된 제 여친은 원래 스쿠버다이빙하던 사람이라 저랑 사귀고도 진짜 뻔질나게 국내외 투어 다녔습니다
18.11.12 17:42

(IP보기클릭)21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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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할게 있을까요 여친이 간다는데.. 그냥 사진 자주 보내라고 하세요
18.11.12 17:29

(IP보기클릭)11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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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세요. 헤어질 사람이면 어떻게든 헤어지는데 와이프도 아니고 여자친군데 뭐 카페에서 만난 사람들이 25일을 계속 붙어댕기는거 아니고 스케줄 맞는 사람들끼리 그때 그때 뭉쳐다니는 개념일 겁니다. 안보낸다고 해서 안가지 않아요. 퓨ㅕㅇ생 언제 유럽여행 갈지도 모르고 한 달이나 시간이 나는 경우도 없어서 이런 기회가 없는데 그거 안보내겠다고 해하면 그 이유로 헤어집니다.
18.11.12 17:58

(IP보기클릭)21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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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할게 있을까요 여친이 간다는데.. 그냥 사진 자주 보내라고 하세요
18.11.12 17:29

(IP보기클릭)12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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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대로 둬야죠? 케바케임 이런건. 갔다와도 아무문제 없거나 거기서 다른사람 만나거나. 근데 중요한건 글쓴이가 남친으로 여기서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따라갈거 아니면. 인생에 이여자밖에 없다 싶으면 전 따라갈거같고, 아니면 흐르는대로 둬야죠. 가지말라 막는다고 됩니까. 애초에 님한테 허락받을만한 일도 아니고, 그나마 좋게 얘기해 허락을 부탁하는걸 보면 그래도 좋은사람같은데 괴롭히지 않으시는걸 추천. 연애에서 최고의 적은 여행같이가는 그새끼가 아닌 ‘내 상상력’ 입니다. 본인이 반대로 간다고 생각해봐요. 별일없을거같죠? 그럼 보내줘야죠.
18.11.12 17:29

(IP보기클릭)211.46.***.***

보내시고 그동안 데이트 비용 아끼겠군 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저거 갔다와서 바람나고 헤어질 관계였으면 애초에 딱 그 정도의 관계 이하일 겁니다
18.11.12 17:31

(IP보기클릭)182.209.***.***

굳이 가지말라고하는 것도 좀 그러네요. 저는 뭐 상대방이 하고싶은 일에는 크게 간섭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요. 그외 사소한 것들을 잘 챙겨주려고 노력하고, 상대방이 즐기고 행복해하는 일이라면 응원해줍니다. 여행도 한달정도면 재미있게 다녀오라하고요 ㅎㅎ 오히려 같이 가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혼자 보내는게 미안할 것 같네요...
18.11.12 17:35

(IP보기클릭)2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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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나서 떠나갈꺼면 그냥 가라 하세요 딱 그정도 밖에 안되는 여자니 뭔 걱정하세요 바람필 사람은 국내에 있어도 바람을 펴요
18.11.12 17:36

(IP보기클릭)1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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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고 뭐고를 떠나서 그런 거 막지 마세요. 막을 권리도 없고 결과적으로 좋을 것도 없어요 7년 된 제 여친은 원래 스쿠버다이빙하던 사람이라 저랑 사귀고도 진짜 뻔질나게 국내외 투어 다녔습니다
18.11.12 17:42

(IP보기클릭)128.134.***.***

뭐 믿는 수 밖에 없겠네요... 근데 저라도 불안하긴 하겠습니다만... 이건 뭐 믿어야죠 그냥
18.11.12 17:44

(IP보기클릭)119.195.***.***

서로 믿지를 못하면 그 관계는 오래 못가요. 여행가서 바람날거였으면 어차피 오래 못갈 인연이었던거임 굳이 연연할 필요 없음.
18.11.12 17:45

(IP보기클릭)157.112.***.***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여행 가는거 이전에(물론 이것도 탐탁치 않지만...) 취업은 또 어떡할건지, 귀중한 퇴직금을 그렇게 홀라당 노는데다가 써버리는 됨됨이를 먼저 평가하고 별로 장래성이 없는 상대로 생각하고 헤어질거 같내요...
18.11.12 17:49

(IP보기클릭)111.172.***.***

GODHAND
진짜 개인적인 생각으로만 갖고 계세요 어디가서 이런 소리하면 꼰대 소리 딱 듣기 좋겠네요 ㅋㅋㅋㅋ | 18.11.12 17:57 | |

(IP보기클릭)211.46.***.***

GODHAND
그럼 사람은 집-회사 집-회사 돈만 벌어야됩니까? 여행도 탐탁찮고... ㅋㅋ | 18.11.13 14:13 | |

(IP보기클릭)220.86.***.***

정 못믿으면 같이 가는수 밖에요..
18.11.12 17:57

(IP보기클릭)11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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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세요. 헤어질 사람이면 어떻게든 헤어지는데 와이프도 아니고 여자친군데 뭐 카페에서 만난 사람들이 25일을 계속 붙어댕기는거 아니고 스케줄 맞는 사람들끼리 그때 그때 뭉쳐다니는 개념일 겁니다. 안보낸다고 해서 안가지 않아요. 퓨ㅕㅇ생 언제 유럽여행 갈지도 모르고 한 달이나 시간이 나는 경우도 없어서 이런 기회가 없는데 그거 안보내겠다고 해하면 그 이유로 헤어집니다.
18.11.12 17:58

(IP보기클릭)223.62.***.***

직장인이 장기간 해외여행 갈 수 있는 기회란 이직 중간에 쉬는 타이밍 밖엔 없죠.. 10년 장기 근속 리프레쉬 휴가 같은게 없다면 말이죠... 여친 입장에선 오랫동안 꿈꿔온 여행일 수 있습니다. 아쉬운건 님과 맞춰 같이 가는걸로 계획을 해볼 순 없었나 싶긴 한데...
18.11.12 18:02

(IP보기클릭)125.191.***.***

본인 돈으로 본인이 간다는데 잘 다녀오라 하세요. 어차피 바람피고 헤어질 여자면 옆에서 추파던지면 걸러지는거고, 아닌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냥 믿을 수 밖에요... 말려도 갈꺼고, 사이만 나빠지죠
18.11.12 18:05

(IP보기클릭)110.70.***.***

오면 안아주세요.
18.11.12 18:12

(IP보기클릭)117.111.***.***

믿고 보내고 여친도 그럴리없다하지만 한달내에 거기서 눈맞을듯..
18.11.12 18:24

(IP보기클릭)110.46.***.***

결국 서로의 믿음이 부족한 단계라서 불안해 하시는 것 같은데 이런 고민으로 시간을 그냥 보내버리는 것보다 남은 시간 더 확고한 믿음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정말 가고 싶었던 여행이었다고 하니 그 바람을 진심으로 응원을 해주는 것이 좋겠죠.
18.11.12 18:33

(IP보기클릭)61.81.***.***

자기가 뭐 하겠다는데 자기 돈으로 막을 권리는 읍어요 다만 요즘 내가 어떤 점이 걱정된다. 내가 괜한 걱정을 하는걸까 라고하면서 잘갔다 오라고 맛있는것도 사주고 그러세여 저기 가서 눈맞을 사람이면 안만나는게 낫습니다 누가 보던 안보던 자기가 스스로 관리를 잘해야죠
18.11.12 19:05

(IP보기클릭)121.167.***.***

어차피 바람필 연인은 잡아 붙들어 매도 바람 피구요..안필 사람은 뭔짓을 해도 안핍니다...어차피 갈꺼 그냥 기분좋게 보내 주세요.
18.11.12 19:12

(IP보기클릭)220.72.***.***

그냥 떠다니는 구름처럼..마음 놓아야 편함..돌아와서 어찌할지 모르겠지만 보통 장기여행가면 눈이 맞는 사람이 생김
18.11.12 19:39

(IP보기클릭)218.37.***.***

좀 다른 생각이긴 한데.. 글쓴분이 여행을 싫어하시는 타입인가요? 그렇다면 그냥 이번 기회로 헤어지는거라고 받아들이세요. 여행 좋아하는 여자들치고 방탕하지 않은 여자들 찾기가 힘들 정도이고 앞으로 같이 살면서도 툭하면 여행가고 이러는 일이 발생할때.. 둘다 금전적으로 정말 여유가 많고 둘 다 여행이 취미면 상관없는데.. 여행에 맛들려 자주 여행가는 여자들 참 피곤합니다. 글쓴분이 여행에 별 취미없고 그런다면 그냥 정리하시고 다른 여자 만나세요.
18.11.12 19:41

(IP보기클릭)111.172.***.***

돈달라이시발라마
ㅋㅋㅋ 멘트 참 저렴하네 여행 좋아한다고 방탕타령하는 꼴이 한남이라며 싸잡는 메x과 다르지 않다 | 18.11.12 20:02 | |

(IP보기클릭)121.139.***.***

엄격맨
근데 진짜 그런 사람들 많습니다.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치고 진짜 오늘만 살것처럼 앞날 대책도 없이 사는 사람들요. 남자보다는 특히 여자들이 그런 사람들이 더 많고 30대 넘어서 주변에 여행 자주 가는 여자들 보면 모아놓은 돈도 없고 설사 모은다고 해도 그 족족 여행으로 다 써버리고 기분이 울적해서 여행가고.. 뭐뭐해서 여행가고.. 수고한 나를 위한 선물이랍시고 여행가는데 그게 방탕한게 아님 뭡니까? 성적으로 방탕한걸 얘기한게 아니예요. 근데 그럴 확률도 더 높다는 겁니다. 글쓴이에게 안심해라라고 말하기엔 전 좀 위험해 보입니다. 선입견과 편견도 하루아침에 만들어진것도 아니고 진짜 대책없이 사는 사람들 상상 이상으로 많다는걸 얘기하고 싶었던 거예요~~ 여기서 또 메.갈은 왜 나옵니까?? 금전적으로 여유있고 정말 견문을 넓히기 위한 여행을 가는게 취미인 사람들도 물론 있겠죠. | 18.11.13 10:26 | |

(IP보기클릭)220.118.***.***

아니 50일 사귄거 가지고 벌써부터 뭐 그리 걱정을...ㅋㅋ 난또 몇년만나고 이런 걱정하면 이해하겠는데
18.11.12 20:21

(IP보기클릭)223.133.***.***

헤어지는게 답
18.11.12 20:40

(IP보기클릭)211.209.***.***

사랑을 하면 남녀노소 달라지는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 해 주는거지요. 분명 본인께서 반대의사를 표시 했지요. 그럼 사랑하시는 여자분께선 그걸로 인해 글쓴이가 힘들거나, 많은 고민을 한다는건 상대방이 모를리가 없습니다. 그런걸 모른체 하면서 본인이 하고자 하는 여행을 한다고 한다면, 그건 분명 제가 봤을떈 문제가 좀 생길여지가 있어요. 이번 여행 뿐 아니라 추후 어떤 일이 생기던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 봅니다. 글쓴이 분께서 기간이 너무 기니 일주일여행정도로 줄일 수 없냐고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여행을 많이 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여행 진짜 힘듭니다. 서로서로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느끼는게 우선이지 않나 싶습니다. 서로 줄만 팽팽하게 당기면 끊어 질수밖에 없겠죠. 서로서로 양보 하면서 사랑의 믿음을 먼저 가지는게 더 우선인듯 싶습니다. 그렇게해도 양보를 할수 없다면, 안타깝지만, 보내주시던지, 아니면 끝을 내시던지 마음정리를 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18.11.12 20:51

(IP보기클릭)61.102.***.***

베스트 글에 답이 있네요. 한마디만 하자면 사귀고 나서 상의하면 막을 권리는 있습니다. 그치만 그전부터 준비해왔고 가고 싶다는데 가게 두는게 좋습니다. 못가게 하면 싸움도 번질것이며 감정 싸움만 하게 됩니다. 100일이면 엄청 좋을때이기도 하지만 거기서 바람 나거나 그러면 가슴은 정말 아프지만 그런 여자 입니다. 님 살렸다고 생각하고 지내세요. 님도 여친 사귀기 전에 뭘 혼자 하고 싶었다 아니면 친구들이랑 여행가는 계획을 하고 있었다 라고 하면 님도 그렇게 가면 됩니다. 여친이 못가게할 이유는 없죠. 똑같은 겁니다.
18.11.12 20:54

(IP보기클릭)182.214.***.***

가라고 하면 다른 남자와 정 들 수 있습니다. 근데 못 가게 하면 님한테 정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생각해볼 때 쿨하게 보내주고 제발 바람 안나길 기도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18.11.12 20:59

(IP보기클릭)124.51.***.***

윽 저랑 예전에 비슷한 경우 라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ㅠㅠ 저같은 경우는 사귄지 일주일 째에 여자친구가 어느회사 인턴을 합격 해서 타지로 인턴생활을 한달(두달??) 간다는 겁니다;;;;; 아니 이게 무슨 사귄지 일주일 됐는데 이런 날벼락같은 소리를 듣고는 저는 최대한 설득했습니다. 인턴도 좋지만 그 회사를 목표로 둔것인지 아니면 직장 경험을 더 쌓으려고 해보려는 건지 그리고 현재 부모님과 살고 있는 지역에서 벗어나 굳이 타지로 인턴을 가야 하는지 등등;;;;;; 저는 이번에 인턴 떠나면 느낌적으로 사귀게 된게 없던일(겨우 일주일 연애한거라) 처럼 될거 같은생각에 최대한 설득을 했었는데 다행히 이친구도 크게는 마음에 없던 회사였고 타지에서의 생활에 부담을 갖고 있더라구요,, 어쨋든 결과적으론 그 회사 인턴을 포기하고는 가까이에 있으면서 연애를 이어나갈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현재까지도 연애 잘 하고 있구요... ㅎㅎ 지금에야 장난삼아서 연애 한지 얼마 되지 않은 그때 타지 인턴생활 시작 했었더라면 우리 안사귀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추억반 농담반 삼아서 얘기 하는데 ㅎㅎ 그때 정말 인턴가는거 못막았으면 어땠을까 아찔 하긴 합니다(현재 같은 지역에 직장 구해서 잘 다니고 있구요) ㅎㅎ 기간도 다르고 상황도 똑같진 않지만 비슷한 상황인거 같아서... 저같으면 꼭 지금 아니구 좀더 나중으로.. 사이가 더많이 돈독해지고 나서 갈 수있게끔 설득 해보는걸 추천 합니다...;;;;;;
18.11.12 22:13

(IP보기클릭)112.161.***.***

나랑 사귀기전에 이미 십수명과 경험이 있을텐데 여행가서 1명 혹은 1대 다수와 섹.스를 하는게 뭐 큰일인가요. 남자야 잘생기지않은 평범남은 연애경험과 상대가 적을수밖에 없지만 여자는 화장으로 커버도 된다지만 그냥 보통만 되도 남자경험 어마어마들 합니다. 남자들이 가만 안놔두거든요. 열번정도 여자분과 만나고 내 여자라고 착각한체 여행 가라 마라 하고있는것도 웃기고. 여행가면 다른남자들이랑 25일 그것도 유럽 그 볼거리많고 인생 가장 행복한 나날을 하루종일 붙어있는데 누구랑 더 친해질거라 생각하시나요. 님은 여자분의 잠깐 스쳐가는 수많은 남자중에 현재! 만나는중의 한명일뿐인데 착각 오지게 하면서 특별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보내고 안보내고 님이 결정할수있는게 아니에요.
18.11.12 22:50

(IP보기클릭)182.225.***.***

저 경우는 뭘해도 글쓴이만 고통입니다. 따라가도 하루 종일 붙어 있는 와치독 신세마냥 예민해질테고. 안따라가면 내가 상상했던 일이 일어날거 같아서 날 설 정도로 신경이 팍...... 그저 그냥 잠시 25일 동안 서로의 시간을 갖는 거라 생각하면서.. 자기 할일 하는게 나은 거 같네요.
18.11.12 23:14

(IP보기클릭)221.147.***.***

바람 유무와 상관없이 사실상 8할은 불신으로 깨진다고 봅니다...
18.11.13 01:50

(IP보기클릭)121.184.***.***

이건 막을수가 없음. 그냥 보내주는 수밖에.. 그냥 물 흐르듯이 가야죠 뭐..거기서 여자가 바람났다..그럼 거기까지인 여자겠죠.
18.11.13 03:24

(IP보기클릭)223.38.***.***

비공받을 수도 있겠지만 주변에 있었던 일을 말씀드리자면 3년전에 제 남사친이랑 여사친이랑 소개를 시켜줬는데 둘이 2년 잘 사귀었어요 그러고 얼마안있다가 여자애가 회사 그만두고 유럽 한달여행을 갔는데 유럽여행까페에서 남자동행이랑 프랑스에서 눈맞아서 제 친구랑은 헤어졌네요 ㅠ 제 주변에 그런일이 있어서 그런지 이런글이 올라오면 마음 비우고 기다리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작성자님이 좋아하는 만큼 기다리는거지만 조금은 기대를 버리고 기다려 보셔요...
18.11.13 07:49

(IP보기클릭)61.76.***.***

와 딱 1달 전 제 모습인데....(50일 사귀고 여친 캐나다 1달 여행감) 보내주세요. 가고 싶다는데 어찌합니까? 안 보내줄거라고 반발하고 안가게되면 그것도 이후에 많이 힘들겁니다. 저 같은 경우 여행가있는 동안 시차가 안맞아서 갈 수록 서로 톡/연락 수가 줄어들면서 흐지부지해지다가 귀국 3일 후에 만났는데 서로 마음이 떠나있는거 같아서 헤어졌죠.
18.11.13 09:42

(IP보기클릭)183.104.***.***

쿨하게 보내시고 대신에 님도 친구들 하고 동남아 여행 한4박5일 간다고 쿨하게 인정해줫으면 좋겟다 이렇게 이야기하세요 내가 가서뭘하든 넌 이해해 줄수잇지 않느냐? 니논리 대로라면 여행은 건전한 것인대 문재없잔아 ? ㅇㅣ러면끝 ㅎ
18.11.13 11:27

(IP보기클릭)210.178.***.***

여자친구분의 오랜 계획이였기 때문에 막아도 안됩니다 ㅎㅎㅎ;;; 두분이서 얼마나 오래 사귀었나 보다는 얼마나 진실된 관계였는지가 중요한거같습니다. 남녀가 여행같이 다니면 그런마음도 생길수 있죠. 아닐수도 있구요. 거기서 다른사람과 눈이 맞으면 그정도밖에 안되는 인연인것같습니다.. 무사히 잘 돌아온다면 내 인연인거죠. 마음을 비우시고 그저 건강하게 잘 다녀오라고 해주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여행을 막을 권리도 없고 그런이유로 여행을 막는것도 문제인듯합니다.
18.11.13 13:26

(IP보기클릭)168.126.***.***

갓 연애 시작해서 막 불타오를 시기인데, 그 사이에 한달 못보게 되니 서운한건 알겠지만, 글쓴님 만나기 전부터 오래 계획해왔던 인생 버킷리스트인데, '나를 위해서 가지마' 라고 해봤자 관계에 좋을 것 같지는 않네요. 여행가서 그 여자분이 다른 남자랑 사귀게 되면 인연이 거기까지인거지만, 여행지에서 로맨스 즐기고와서 아무 일도 없던것처럼 님에게 돌아오는게 싫으신거 같네요. 그런 목적의 모임이라면 분명 출발 전에 출정식? 비스무리하게 오프모임을 할겁니다. 그때 모임 따라가서 거기 가는 남자들 중 하나랑 술친구 하자고 해서 본인 끄나풀을 하나 심어 놓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8.11.13 15:05

(IP보기클릭)114.206.***.***

저는 제가 20대 중후반에.. 첫 출근 전에 해외 여행 다녀오는데 제가 눈 맞았습니다. 저렇게 비슷한 상황이었구요... 아무래도 해외 나가면 일단 자유로운 분위기 때문에 & 이것저것 서로 챙겨주다보니 남여 사이 호감 확인하는 것도 매우 빨라지고 단축되고 특히 유럽은 이쁜 장소가 많으니까 거기서 그냥 둘이 앉아서 플라스틱컵에 와인만 마셔도 호르몬이 폭발해버립니다.... 마음의 준비 미리 하시길... 제가 7명 정도 같이 다녔었는데(남4여3) 결국엔 커플2에 남2여1 같이 다니게 되었습니다. 방도 두개 잡다가 세개 잡게 되고요... 어쩔수 없어요 해외 나가면....
18.11.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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