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필요 TO 8명
허나 사무업이라서 밀릴건 미루고 할것만 하자는 식으로 2년동안 3명이서 일을함
정작 원장은 1인분도 못하고 나하고 다른 직원 1명이 각각 2.5인분씩만 맡아서 함.
그렇게 2년을 개고생하고 드디어 4번째 직원이 들어옴.
그런데 이 4번째 직원이 오니 원장업무 0.5 + 내업무 0.5 + 밀린업무 0.5 를 주고 1.5를 부여함
그리고 나역시 밀린업무 0.5를 받게됨
원장(0.3) 나(2.5) 신규(1.5) 기존(2.5)
이렇게 2017년이 다가옴. 추가로 사무원을 한명더 뽑늗다함.
이게 왠 떡이냐 싶음. 신규직원이 왔음으로 조직이 개편되고 업무분장이 이루어짐
원장(0.2) = 이제 대외적인 업무만 하고 내부적인건 결제만 한다고 선언 (월급원장이라서 놀 궁리만 하다 직원 3명 생겼다고 이제 대놓고 놈)
신규(2.0) = 이게 ㅈ 같은데 외부 경력이 8년차라고 바로 국장으로 진급시켜버림. 허나 골치아픈 업무를 몇개 가져가니 그냥 그러려니 할수밖에 없음.
나 (2.5) = 진급한 신규에게 일을 넘겼는데 정작 다른쪽에 업무가 또 들어옴. ㅅㅂ
기존 (2.0) = 이사람은 이렇게 될수밖에 없는게 외근업무를 전부 부담하게되니 어쩔수 없이 이게 최선의 방법임
사무 (1.3) = 처음 왔으니 1인분 이상만 하는것도 참 대견함.
그런데....
사무원으로 왔다는 놈하고 나하고 직책을 바꿔라 함.
새로온 사무원 업무가 내 직책에 어울린다며 바꿔라고 하는데 이게 무슨 개소리신지??????
거절했더니 돌아온 결과 "그럼 니가 앞으로 저 업무를 하고 니껄 인수인계 해주던가?"
그래서 "네" 라고 대답했습니다.
실제로 제 업무가 2.5인분인데 이걸 1.3인분과 바꿔라구요? 개꿀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단순히 그렇게 바꾸진 않겠지만 바꿔라고 하는데 바꿔야죠.
이거 인수인계만 년마다 하는것을 제외하고 하면 한 3개월이면 된다고 이야기함. 내가 인수인계 받고 서로가 완성되는데 까진 그래도 4개월은 잡아야 되고.
그랬더니 원장이 하는말이 "1개월" 이랍니다.
일단 대답은 했지만 실제론 불가능.
그러곤 정작 인수인계 하면서 업무 진행하니 속도는 더 떨어지고 신규직원은 1.3인분 하랴 내업무 인계받느랴 멘붕중
이게 알고 봤더니 원장이 아는 사람 데려와서 내 위에 또 세울 생각이였는데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인걸 미리 막았더니 신규는 신규대로 멘붕하고 나는 나대로 업무가 밀림.
그래도 몇개월만 고생하자는 식으로 진행하는데.
신규 밀린것까지 챙겨서 하라고?
토탈 3.8인분 축하합니다.
진짜 일할맛 안나는 회사입니다.
그래도 버티고 합니다. 왜냐하면 배운게 이거고 할줄 아는게 이거라서요.
새로온 사무원 월급이 저랑 동일하다 들었을때 화밖에 안납니다.
매번 내 월급보면서 어딜가도 이 월급 못받는다 나불대면서 신규에게 이만큼 주겠다니....
그래도 눈물 머금고 일해야 합니다.
조선바닥 어딜가도 이런일 없으면 저런일이 있고 하니....
자영업을 꿈꾸고 창업하는 사람들이 많을수 밖에 없는 현실...
(IP보기클릭)211.229.***.***
ㅎㅎ 이직자리를 빨리 찾아야 할텐데요 ㅎㅎ 진짜 자기 편하겠다 남한테 다 미루곤 자기애들 들였다고 지새끼들만 챙기고 같이 고생한 남 개밥 만들어 버리는데 다른곳으로 하루빨리 가던가 해야겠네요 ㅠㅠ
(IP보기클릭)1.223.***.***
인간을 제대로 못키우는 회사는 뒷통수 칠 준비하시면서 근무하세요.
(IP보기클릭)115.22.***.***
좀 지랄같더라도 회사같은데를 가시는게 우리나라에서 중소라는게 10명도 안되는 사무실 있어도 중소고 600면직원가진기업도 중소이니 경력 있는거 같은데 중견으로 갈아 타심이 월급이든 미래든 별로 없어보이는데 이직이 현명한 판단인거 같내요
(IP보기클릭)211.58.***.***
실례지만 월급이 어떻게 되시나요 ㅠㅠ?....
(IP보기클릭)223.62.***.***
꼭 이 회사가 아니라도 자기가 그 분야에 경력과 능력있으면 이직하면되죠 절이 중을 떠날순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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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랄같더라도 회사같은데를 가시는게 우리나라에서 중소라는게 10명도 안되는 사무실 있어도 중소고 600면직원가진기업도 중소이니 경력 있는거 같은데 중견으로 갈아 타심이 월급이든 미래든 별로 없어보이는데 이직이 현명한 판단인거 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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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직자리를 빨리 찾아야 할텐데요 ㅎㅎ 진짜 자기 편하겠다 남한테 다 미루곤 자기애들 들였다고 지새끼들만 챙기고 같이 고생한 남 개밥 만들어 버리는데 다른곳으로 하루빨리 가던가 해야겠네요 ㅠㅠ | 17.01.06 1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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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지만 월급이 어떻게 되시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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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 회사가 아니라도 자기가 그 분야에 경력과 능력있으면 이직하면되죠 절이 중을 떠날순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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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제대로 못키우는 회사는 뒷통수 칠 준비하시면서 근무하세요.